[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보장협의체가 관내 중증장애인의 모임인 ‘동천희망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힐링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고 장애인이동지원차량 5대, 일반차량 2대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통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김정업 동천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과 함께 한 나들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인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사진=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2만여명에 이르는 세종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조직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어진동 한 상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발족하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결속 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은 개인 사무실에서 관련 업무를 해왔다. 연간 1억원에 이르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는 세종시가 지원한다. 황현목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마련은 지역 소상공인의 숙원이었다"며 "사무실 마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는 물론 회원 간 유대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사무실 개소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말 기준 세종시 소상공인은 2만222명에 이른다.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대를 기록할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월 초 열릴 예정인 최저임금위 제1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업종별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12일 촉구했다. 소공연은 오는 18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를 앞두고 이날 여의도 본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요구했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이 2017년 6천470원에서 2023년 9천620원으로 48.7% 수직상승했지만,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영업이익은 43.1% 감소했고 대출 잔액은 1천조원을 넘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준금리는 세배 가까이 상승했고 올해 들어 전기료는 30%, 가스비는 37.1% 급등했다"며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처럼 양극화된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겨우겨우 버티는 소상공인은 일률적 최저임금 적용에 따른 부담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며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주문했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을 넘은 전통시장이 역사와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백년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100년 이상 영업 중인 전통시장(이하 백년시장)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 추진방향 발표와 간담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1일,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언급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상인들과의 약속에 대한 이행 조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네 가지 추진전략을 통해 백년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첫째, 능력 있는 상인을 육성한다. 상인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상인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설립 등 조직화를 통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백년시장을 하나의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해외 유명 전통시장처럼 백년시장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백년시장의 역사를 스토리로 만들고, 시장만의 볼거리·먹거리와 K-푸드, K-컬처를
[30일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오른쪽)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한재원 부이사장(왼쪽)과 전통시장·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0일 대전 본부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전통시장의 화재공제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는 무료로 풍수해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소진공과 현대해상[001450]은 앞으로 보험계약, 사고 시 보험금 지급, 사업홍보, 정부 기관 협력 등 풍수해보험 운영 전반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그간 재난 피해를 본 전통시장 상인의 조속한 영업 재개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자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원 플러스 원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좌측=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이기성 회장 이하)는 3월 28일(화)오후 6시 광주풍암동 영빈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및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유가•고금리 3고에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운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관련 부처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 자리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기성), 광주상인회 회장(김승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김상재),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협의회(강순자), 광주노래업협동조합 , 등 27개업종별 단체장과, 실무책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활성화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좌측= 양숙경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호남본부장] (사진=중소상공인뉴스) 특히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호남본부장(양숙경), 광주광역시청정책관 소상공인팀장(설향자)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였고 상생협력을 약속하였다. [설향자 광주광역시청정책관 소상공인팀장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119 상황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상습적으로 119에 전화해 폭언·욕설 등을 일삼는 악성 신고자에 대응을 강화한다. 28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같은 전화번호로 10회 이상 신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28개 번호로 2천783회 '비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119 신고 32만6천834건의 0.85%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부분 신고자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폭언, 욕설, 단순 병원 이송 요구 등 악의적인 반복 신고도 상당수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비긴급 신고가 실제 출동으로 이어져 소방력이 낭비되고 신고 접수자들의 감정노동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 욕설, 폭언을 일삼는 상습 신고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신고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소방본부는 자살 시도자, 지적 장애인, 어린이 등 악의적 의도가 없는 상습 신고자들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호자를 통해 지속해서 계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7일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시행 이후 내장형 칩을 활용해 새로 등록하는 동물에 대해서만 지급했던 지원금을 분실 위험이 있는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주기로 했다. 1마리당 3만원, 1인당 3마리까지 지원하며 개는 물론 고양이도 해당한다. 광주동물보호소를 통해 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25만원을 지급하는 입양비 지원 대상도 지난해 565마리에서 올해는 595마리로 늘렸다. 또 실외에서 사육하는 5개월∼6년령 '마당 개'의 중성화 수술 비용 최대 36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선정 조건에서 체중을 제외해 다소 무거운 개의 중성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공모에서 선정된 동물보호단체가 시행하는 권역별 집중 중성화, 주민 민원에 따라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일반 중성화로 나눠 진행한다.
[광주 서구, 전기이륜차 대여] 광주 서구는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에게 전기 이륜차를 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정부를 실현하고자 미세먼지와 소음 공해가 적은 전기 이륜차로 16대를 준비했다. 임차료, 종합보험, 배달통, 휴대전화 거치대, 배터리 충전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휴 정비소를 통해 정기 점검을 의무화하고,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친환경 전기 이륜차 대여로 소상공인도 돕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구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 및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브론즈에서 열린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해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로컬크리에이터, 협·단체, 업계가 원팀으로 나서 ‘헤이, 이태원(HEY, ITAEW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시, 용산구, 동반성장위원회,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인플루언서협회, 우아한형제들, 그립컴퍼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에서 참여자 및 기관은 원팀을 구성, 총괄기획·상권활성화, 행사·사업, 홍보·마케팅, 현장소통 등의 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우선 로컬크리에이터가 이태원 상권 기획과 브랜딩을 추진한다. 이태원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이태원 헤리티지’라는 기치를 걸고 ‘글로컬 이태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혁신융합허브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 개최하기로 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을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