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연 포럼 개최 “대형복합쇼핑몰, 어떻게 이길 것인가?”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광주 동구남구을)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광주 동구남구을)이 ‘대형복합쇼핑몰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주제로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광주의 충장동과 서남동 등 중심상가가 대형복합쇼핑몰의 입점 발표로 인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관정연이 모여 활성화 방안을 스스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날 포럼에서 이병훈 국회의원은 현재 중심상권의 공실률이 27.4%를 넘어서 전국 최고의 공실률에 빠진 위기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극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복합쇼핑몰을 반대하지는 않으나 광주 전체 기업체의 94%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생존대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영기 소상공인시장공단 기조실장은 “대형복합쇼핑몰이 소상공인과 공존하기 위한 공동 상품쿠폰발행과 같은 상생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대형복합쇼핑몰이 오히려 사람을 도시내에 불러들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기존 상권에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