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 ‘원더랜드’로 변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계획은 장성호관광지를 활용해 △시네마 특화거리 △야간경관 △어린이 복합놀이공간(자이언트 트리, 에어 바운스) 등을 조성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라는 뜻이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호관광지 인근 송정마을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공모 추진 과정 △사업 목표 및 구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마을 주민 박모 씨는 “장성호관광지는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상당하다”며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계절 장성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장성지역에선 지난 15일 김한종 군수가 장성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전남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과 청계면상인회가 협력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가맹 매장을 홍보하고, 골목상권을 찾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가자에게 맥주 무제한 제공(1일 600명) ▲참가비 전액 상권 상품권 제공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많이 마시기 랭킹게임 ▲누구나 노래방 이벤트 ▲끼 좀 있는 랜덤 패션쇼 ▲청계면상인회 신규 브랜드 및 마스코트(청깨비) 포토존 ▲온누리상품권 가입 및 사용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는 목포대학교 대동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하여 운영돼, 축제 기획 초기부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등을 목포대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는 “이번 골목 축제를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권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운영을 목포대 학생들이 제안하고, 상인회가 적극 받아들여 준비했기에 이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국산 고구마 품종과 무안고구마 스토리집 등 각종 자료 전시와 함께 사업성과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생산 고구마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고구마 요리 만들기, 고구마앙금 찹쌀떡 만들기, 고구마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융복합센터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2021년에 선정한 장인들이 만든 고구마단술을 무료 시식, 현장에서 장작으로 직접 구운 무안고구마 맛보기 등 행사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과 주민은 신활력사업 추진단 또는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전 예약하거나 축제일에 현장 접수하면 된다. 한편, 무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의 융복합산업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액션그룹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선도조직을 양성해 왔으며 관내 농산물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융복합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맛뜰무안’ 개발과 쇼핑몰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화순군은 22일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복싱부는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51kg급에 출전한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채원(충주시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정주형(서귀포시청) 선수에게 5 대 0으로 압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60kg급 임애지(화순군청), 남자일반부 75kg급 박진원(화순군청), 56kg급 서동근(화순군청)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화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목표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 6년간 2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화순읍·능주면·도곡면 일원의 7개의 소블록으로 세분화하여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전문건설엔지니어링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량계, 수압계, 수질계측기 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상수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예상 목표 유수율이었던 85%보다 높은 86.6%를 달성했으며, 이 수치는 2018년 64.9%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1.7% 향상하여 연간 69만 톤 누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를 수돗물 생산비용으로 환산하면 매년 15억 원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각 가정집에서
화순군은 22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량 510동 중 현재 233동을 철거 및 개량 완료하였으며, 남은 사업량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사업 신청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다. 지원 범위는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및 비주택(축사·창고) 건축물이며, 본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은 지붕개량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동(棟) 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 동(棟) 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하고,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취약계층은 동(棟) 당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동(棟) 당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자부담금이 발생하며 자부담금은 신청인이 업체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후 슬레이트는 석면·비산먼지가 발생해 군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사업
화순군은 22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범위를 확대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화순군은 다자녀 가구의 매월 상수도 사용량 3㎥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서 ‘다자녀 가정’의 자녀가 3인에서 2인으로 개정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다. 따라서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올해 12월부터 매월 상수도 사용량 최대 3㎥의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 기존 다른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는 중복 감면이 불가하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확대로 그동안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23일 14시 30분부터 '2024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화순 동면 출신의 공정식 작곡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요제이다. 공정식 작곡가의 대표작으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 등이 있다. 이번 가요제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1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8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예선에서 합격한 총 11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가수 김용임과 진성, 김양, 진해성, 이수연, 임금님, 정정아, 작년 대상 수상자 문은석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서 우승 시 대상 500만 원과 공정식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금상 200만 원, 은상 10
화순군은 오는 23일 수요입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을 슬로건으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군 단위 지역에서 '도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공정식 전국가요제 1부와 장터유랑단 초청공연 등 식전 붐업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특별영상,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아이즈원’ 출신 아이돌 권은비와 팬텀싱어 출연 가수 이동신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공정식 전국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김용임, 진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도민의 날 행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홍보관’이 운영되고, ‘위대한 도민 페스타’에서는 주민자치 발표회와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성공적인 '도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2탄’ 행사를 성료했다. 난리난리 행사는 무안군과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됐으며, 읍면과 읍면, 마을이 모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 사업성과 발표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은경 부의장을 비롯한 임현수, 김봉성, 박쌍배, 김원중, 김경현, 임동현, 임윤택 의원 등 무안군 의회 의원 전원과 정길수 도의원,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 몽탄농협 김기주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각 읍면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운 댄스, 장구, 노래, 요가, 버나놀이 등으로 준비한 20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렸고, 떡메치기, 멧돌돌리기, 컵꾸미기, 두부 디톡스, 곡물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열렸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마학당’의 평균 85세 어머니들이 결성한 공연팀 ‘마돈나’가 마마학당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오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