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2023년에도 이어간다. 목포시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았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시는 2020년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거쳐 2021년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5년간 198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지정된 시는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라는 비전으로 시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 증대 및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문화도시위원회, 문화도시자문위원회, 문화통장 등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하고 1차년도 사업을 진행했다. 국·도·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문화갯물학교, 생활장인대학 등 지역 문화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고, 꼼지락실험실 2개소 운영, 문화교류탐험대 등 시민들의 문화 참여와 향유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모두 22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21일 장성읍 성산리 밀등마을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성군민, 산림단체 회원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직자 등 200여 명이 동참해 2년생 편백나무 묘목 3천여 주를 식재했다. 장성군은 국내 최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으로 유명하다. 편백나무는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를 소나무보다 4~5배 가량 많이 배출한다.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명산인 백암산, 불태산 등 전체 면적의 61%가 임야일 정도로 숲과 나무가 많다. 군은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조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18㏊(헥타르) 규모에 이른다. 숲 가꾸기 사업 성과도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제봉산 편백조림지가 산림청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2021년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며 "오늘 식재한 편백나무 묘목이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역별 설명회] 농협 전남본부는 21일 본부 대강당에서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벼 수매농협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전략작물 직불제'와 전라남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농협은 전했다. 또한 전남농협은 두류 농작업 대행 우수사례 전파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협 임직원들과 전라남도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6천853ha) 달성을 결의했다. 이기복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타작물 생산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24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2층 회의실에서 동부권 벼 수매농협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고흥군청]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중에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현장 체험이 가능해진다.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200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형 축제로 열리게 된다. 여기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체험센터의 다양한 체험시설도 축제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가 있는데,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오는 5월에 계획돼 있는 누리호 3차 발사가 이뤄지는 발사장 견학이 가능해져 축제의 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나로우주발사장 견학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과 가족단위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여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리면서 다양한 과학체험과 만들기, VR체험 등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돼 초중고생 등 학교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와 고흥 9미(味) 먹거리부스 등 손님맞이…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 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 올해 공연에는 이달 창단한 보성군립국악단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타악그룹 얼쑤,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성지는 판소리 전수교육관, 비조 박유전선생 기념비, 판소리 전시관, 판소리 다섯마당, 야외마당, 정응민 생가, 탐방로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아름다운 보성의 풍경과 함께 보성소리의 우수성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성판소리성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 프레 오픈 행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레 오픈(Pre Open)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21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당일 3만명 관람객이 입장해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별 체험권을 예매해야 한다. 특별 체험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https://scbay.suncheon.go.kr/)와 순천시청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kr/)에서 받을 수 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 3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전남 완도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국내 여행사와 인플루언서 등 전국의 MZ 체험단,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가, 음식업·숙박업 종사자, 완도군관광발전협회 회원 및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군은 올해 해양치유산업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과 대규모 행사·축제 개최에 앞서 관광 인지도 제고·경쟁력을 강화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선포식을 마련했다. 선포식은 국악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우철 완도군수의 '완도 관광' PT, 국내 여행사 및 유관 기관과의 해양치유 완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한다. 인플루언서, 유튜버, 파워블로거, 관광 사진작가 등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한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비전 선포 등도 이어진다.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국내 여행사와 유관 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와 전복 따기 등 완도의 관광자원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1일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 완도…
[군민과의 대화] 전남 강진군은 2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3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녹여 넣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사진 촬영된 50분가량의 영상에는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겼다. 11개 읍면에서 총 78건의 읍면 주민숙원사업이 접수됐다. 강진원 군수는 "모든 소통의 시작은 잘 듣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느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 적벽] 전남 화순군은 20일 대표 명승인 적벽(赤壁) 버스 투어(관광)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순적벽 버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이뤄지던 '화순 적벽 버스투어'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탑승하는 '적벽 셔틀버스'를 동시 운영한다. 적벽 셔틀버스는 이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을 제외한 5일간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분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주차장, 이서 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등 3곳이다. 기존 사전 예약 버스 투어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이틀간 운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확대 운영되는 버스 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천하제일경 적벽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물맞이 골에서 치유의 숲 개장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징산 자락에 있는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으로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이다. 군은 80억 원을 들여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을 조성했다.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과 족욕 시설도 설치했다.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치유 프로그램, 숲속 요가, 사색 등의 운동 요법과 정신 수련 프로그램 등 총 7가지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치유의 숲 홍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이용 요금은 5천 원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방문객의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불편이 없도록 치유의 숲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