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부산관광공사는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작가와 현지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 상품 사례 등을 찾아보는 행사다. 이번 영화제는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화 5편을 선보인다. 세 남자가 뜻밖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올레', 두 사람이 여행안내서에 의존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그린 북',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와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헤어질 결심', 프랑스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해도 괜찮아',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로마의 휴일' 등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여행 작가, 여행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상상의 숲에서 야외 행사 무비푸드존도 펼쳐진다. 여행상품 플리마켓 '떠나장'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관광 기업의 콘텐츠와 관광 기념품, 여행 소품을 만날 수 있고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부산관
[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전국 주요 고속철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외교부에 접수된 것과 관련해 부산지역 주요 정차역인 부산역과 구포역에서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경찰은 이들 역사 2곳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 100명을 배치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께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외교부로 들어와 경찰청에서 전국 역사 경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외교부에는 전날에도 전국 시청과 유명 대학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해외발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부산시청 등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대사에 다나카 위촉]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조직위원회는 크리에이터 다나카 유키오를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나카는 유튜브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기 크리에이터이다. 2018년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구독자 77만4천명)에서 처음 등장한 그는 지난해부터 한국 음식 먹방과 다양한 한국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으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나카는 홍보대사로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 외에도 8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밋업'(Meet-Up) 콘퍼런스를 직접 진행한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MZ세대의 아이콘인 다나카가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팬들은 물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올해 행사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8월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진경찰서] 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여간 주거지 주변인 금정구 한 소형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 참기름, 참치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주소지를 파악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면서 "죄송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확인된다. 1953년 전쟁 마지막 해에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30여년간 선원 생활 등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다. 이후 자녀들은 독립했고,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낸 뒤 혼자 노년의 삶을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60여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나이가 드시며 이가 약해져서 밥을 드실 때 참기름이나 젓갈 등이 필요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인데 상황이 안타깝다"고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 제22대 총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초선인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영도)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데다 내연남과 불륜설이 다시 불거졌고, 내연남이 황보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 사무실 경비 등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부산 정가에서는 황보 의원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사실상 배제될 개연성이 무척 높아졌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15일 부산경찰청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황보 의원을 둘러싼 수사와 의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여부와 내연남을 둘러싼 의혹 등으로 나뉜다. ◇ 공천헌금에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으로 경찰 수사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 부정 수수(정치자금법 위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황보 의원을 조사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황보 의원이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황보 의원의 전남편 B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B 씨는 선거 당시 황보 의원에게 돈을 건넨 이들
[HD현대 수소 운반선 모형 관람하는 한덕수 총리](사진:연합)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3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이 한자리 모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선보였고, 삼성SDI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소개했다. LG전자를 비롯한 LG 그룹사들은 탄소중립을 뜻하는 '넷제로 하우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몄고,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과 공기 열을 이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등 고효율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살수청소차](사진:연합) 현대차그룹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과 수소 전기 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30㎾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이 각각 탑재된 도심형 딜리버리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와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터그카'도 전
[광주 서구의회 위원들이 지난 1일 서구쌍촌청소년문화의집 공사현장에서 시설물 건립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의회)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전승일) 소속 의원들이 제309회 임시회 중 오후 상임위원회 일정을 별도 편성해 현장방문활동 추진에 나서며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1일 서구쌍촌청소년문화의집 공사 현장에서 건립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현장을 점검한 전승일 의원은 “MDF합판에 방염필름을 덧씌우는 설비시공으로는 방염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지하 층 화재 시 비상구까지 동선이 길기 때문에 벽체에 소방유도등을 설치하고 방염매트를 시공하는 등 소방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점검한 윤정민 의원은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게 될 시설물인데 1층 장애인경사로에 철재소재로 난간을 설비한 것은 아쉽다”며 “실내만이라도 스테인리스나 황동 등 좋은 자재를 사용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까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쌍촌동 1287-1번지 일원에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연면적 600평 규모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1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면담하고,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 기획비 등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추진중인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의 최종 목표는 인공지능 기업이 비즈니스하기 가장 좋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2단계 사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부 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해 예산반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 우리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기 전까지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재부와 중앙부처는 물론 지역 및 여당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부산국제관광전 포스터]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관광홍보 마케팅 축제다. 전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 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 홍보관, 특별할인 관광상품과 기념품 등을 살 수 있는 관광 벤처기업 및 기념품 업체 특별관을 운영한다. 또 여행 고수들이 여행 꿀팁을 알려주는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와 청년 취·창업 특강, 각 지역 대표 캐릭터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쇼미 더 마스코트', 국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 구축을 위한 ‘부산 관광 브랜드(BI)’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B2B 및 B2C 상담 공간을 마련해 부산 관광 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비짓부산 유튜브 홍보 영상 감상 이벤트, 부산의 반전 매력 넘치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셀피존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 부산 관광 BI 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부산 관광 BI와 부산 관광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운영한 데에 이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다.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