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4일, 강화 체험학습 지원 모바일앱 개발 전담조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화군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인천 방문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와 문화, 생태 및 레저 자원이 풍부한 강화 지역의 체험학습 콘텐츠 확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담 조직은 강화의 역사, 문화, 지리적 자산과 교육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초등교사 4명과 중등교사 6명으로 구성되며, 앱 개발 경험이 있거나 강화도에 거주 및 근무 경험이 있는 교사를 우선 선발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사의 경우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교과를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주제 선택 활동 자료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담 조직의 활동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교육에 통합함으로써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은 4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스쿨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화읍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에서‘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강화교육지원청, 강화 경찰서, 강화군청, 자원봉사센터 및 녹색어머니회가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교문 앞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 신호 및 교통 법규 지키는 습관을 독려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지속 가능한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 모두 어린이를 보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통학로 안전 캠페인, 녹색어머니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루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보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위촉한 변호사 5명이 교육활동보호의 필요성, 교육활동 침해유형, 몰카 및 딥페이크 등의 범죄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받고 교권 침해가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고, 법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는 교권 침해를 하지 않도록 예의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많아서 학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침해예방교육을 지원하여 교원과 학생이 상호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18명을 대상으로 ‘2024 서부 교육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희망의 시간 읽걷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사회 정서적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파는 상점’을 주제로 한 걷기 프로그램, 다양한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장님과의 직접 대화하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사회 정서적 리더십과 자율성을 기르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29개 초등학교 3 부터 4학년 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활동 교육과정 설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자율시간 전문 핵심 위원 6명이 각 학교의 상황과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연수에서는 학교별로 구체적인 설계와 실행에 필요한 지침과 실습을 제공하여 교사들이 학생 중심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자율시간 활동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가 마무리된 후에는 12월까지 각 학교의 상황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해 학교는 자율시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학교 자율시간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학교의 실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립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시험‧검사기관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페인트, 벽지 등 마감재의 중금속 여부와 실내 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중점 점검하며,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검출될 경우 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판교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 전문 직원 39명이 참가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4차산업 전시체험관에서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했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미래 교육 환경 조성 방안과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하여 토의하며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미래 기술 융합 공간인 네이버 1784 신사옥을 방문하여 공간, 기술, 사람, 로봇이 융합된 혁신적인 미래 공간을 견학하고, 다양한 교육용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인천남부과학교육관 및 인천남중학교 체육관에서 남부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갯벌에서 가치를 추출하다’를 주제로 인천 갯벌의 소중함과 영재 학생들의 탐구의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는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는 전시, 발표, 체험으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생태 SPACE 캠프 결과인 시와 에세이 작품 44점, 그리고 학생 탐구 보고서 50여 점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관람객들과 질의 응답하며,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시험문제의 답을 바꾸면 정답률이 높아질까?’ 라는 재미있는 주제부터, ‘비뉴턴 유체에 가하는 충격에 따라 비뉴턴 유체의 튀기는 정도의 변화’라는 심도 있는 주제까지 영재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이어 이루어진 수료식에는 1학년 46명, 2학년 41명이 수료하며 80시간의 영재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인천광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과 18개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학교와 보건·의료의 건강한 연결고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호흡기계 질환(이보라 호흡기내과장), △청소년 정신건강(선우영경 정신건강의학과장), △소아당뇨·혈당관리(오윤주 내분비내과장), △청소년기 척추질환(한보람 신경외과장), △청소년기 소화기 질환과 영양(차한 소아청소년과장) 등 5개 강좌로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교육청은 이번 5개 강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의료기관과 함께 7개 강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은 건강한 미래의 인천시민인 학생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 30팀(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 학생 SW 해커톤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챌린지는 SW 분야 우수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 프로그램으로, 2명으로 구성된 학교 단위 팀으로 신청받아 총 9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0월 12일 부터 13일 학생 SW 캠프에 참여했으며, 학교급별 30팀이 최종 선발되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대회 일주일 전 대주제를 공개하고 대회 당일 세부 주제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 주변에 대한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 SW 프로그래밍, 메이커, 발표 등의 활동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학교급별 세부 주제로는 AI를 활용한‘탄소중립 시스템’, ‘스마트한 학교’, ‘안전한 도시’ 등으로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을 발휘하여 블록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 활용이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AI 윤리와 개발자 마인드 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