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호 홈런 치고 환호하는 오타니]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한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새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 홈런 촬영하는 야구팬들]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1회초 첫 공격에서 50번째 도루부터 채웠다.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친 뒤 1사 1, 2루 기회에서 1루 주자 프레디 프리먼과 더블스틸로 3루 도루를 성공했다. 오타니는 후속타자 윌 스미스의 희생타로 홈을 밟으며 팀 선취점을 뽑기도 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공격 2사 1, 2루에선 우전 적시타를 작렬해 타점을 올렸다. 이미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후속 타자 무키 베츠 타석 때 다시 도루를 시도해 2루에 안착했다. 48홈런-51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5-1로 앞선 3회초 2사
[폭우에 통제된 광주천 징검다리] 광주와 전남에 일요일인 22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장흥 유치 109.5㎜, 장흥 107.6㎜, 완도 99.5㎜, 북일 89㎜, 화순 이양 80㎜, 강진 76.8㎜, 광주 무등산 58㎜, 순천 57.3㎜ 등을 기록 중이다. 장흥 유치 73.5㎜, 장흥 55.7㎜, 순천 45.8㎜, 조선대 45.5㎜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70㎜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호우 특보는 장흥에 경보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시·군에 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지금까지 별다른 호우 피해는 없으며 가로수 쓰러짐이나 도로 물 고임 등으로 소방 당국의 안전조치가 광주에서 2건, 전남에서 7건 이뤄졌다.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53항로 80척 가운데 5항로 9척이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은 무등산·지리산 탐방로 출입이 전면 금지됐고, 월출산은 부분 통제 중이다. 광주 서구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광산구 우산동 지하차도, 광주천 등 하천 진출입로 6곳 등이 안전사고 우려로 임시 차단됐다. 전남에서도 둔치주차장 9곳, 산책로
[우아한형제들 신간 '외식업을 묻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 운영 10주년을 맞아 성공한 외식업 경영주 15명의 노하우를 담은 책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메뉴 기획과 마케팅, 손익 관리 등 가게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외식업 경영주의 고민과 답변을 담았다.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구복규 화순군수] (출처=화순군청) 구복규 화순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긴급방제비 지원과 함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즉시 추진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화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19일 현재 벼 재배면적 전체를 대상으로 ha당 방제작업비 9만 원을 긴급방제비로 지원하기로 신속 집행을 결정, 군 예비비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구복규 화순군수] (출처=화순군청)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방제업체를 대상으로 19일 긴급방제 협의회를 실시하여 9월 내 긴급방제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멸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용기작(유효성분)이 다른 약제 선택과 함께 벼 수확기를 앞둔 시점인 만큼 농약 안전 사용 처리 기준에 준한 긴급방제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는 구복규 화순군수] (출처=화순군청) 화순군은 2024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 전체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는 농업예산 1,527억 원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총 10억 8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벼
[장흥천관농협 기탁식] (출처=장흥군청)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장흥천관농협(김외중 조합장)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과 더불어 3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천관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장학금 지원, 65세미만 무료 독감접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인재육성장학금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였다. 김외중 조합장은“이번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은 지역의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랑 나눔과 화합을 위한 기탁”이라며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성 이사장은“미래 인재양성과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 점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7월 초 비래한 벼 멸구가 집중적으로 벼멸구 가을철 고온건조한 기상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 증가하면서 깊은 고심에 빠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9일 장흥군 회진, 대덕, 관산 등 남부지역과 장동, 장평 등 북부지역을 돌면서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 점검 및 긴급 방제토록 현장 지도에 나섰다. 추석전까지만 해도 그리 심각하지 않던 논이 추석이후 눈에 띄게 벼멸구 피해 면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면적 7,539ha 중 340ha가 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 점검] (출처=장흥군청) 이는 앞으로 고온이 계속될 경우 피해면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확기 피해 확산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긴급 방제토록 지도했다. 수확기가 다가온 만큼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벼멸구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가별 방제문자 전송 및 군수가 직접 육성으로 읍면 마을별 앰프방송을 통한 방제를 유도하여 수확 7~15일 전까지 농약안전 사용가능 방제약을 살포하도록 했다. 다년간 벼멸구가 증식해 온 탓에 약성이 강한 방제약을 사용하여 볏짚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고성능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광주’ 조성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건축물 21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10월부터 시행한다.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은 제2차 광주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 및 관리계획에 따라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민간건축물의 창호·연탄보일러 교체, 중문 설치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를 실시한 뒤 성능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한다. 광주시는 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내외로 시설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7~8월 자치구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사업대상 21가구를 선정,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민간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은 민간분야의 녹색건축물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 광주비엔날레 방문] (출처=광주시청)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아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관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강기정 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윤도한 GGN글로벌광주방송 대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광주비엔날레 방문] (출처=광주시청)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광주비엔날레 30년의 성취가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마르게리트 위모(Marguerite Humeau)의 <휘젓다>, 도미니크 놀스(Dominique Knowles)의 〈모든 계절에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엄숙하고 품위있는 장례식〉, 비앙카 봉디(Bianca Bondi)의 〈길고 어두운 헤엄〉 등 한 시간 가량 전시관 전체를 둘러봤다. 전시 관람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1995년 열린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며 느꼈던 소회 등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시민의 자랑이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8년 평양공동선언 주역들이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6주년 기념식에 모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남북 간 적대행위 금지 등을 골자로 한 군사합의 파기를 우려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는 '2024 광주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남북 간 강대강 대치 속에 양쪽 모두에 거부감이 큰 통일보다는 평화 교류와 정착에 더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주장도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9·19 합의가 폐기됐고 남북 간 비군사적 형태의 충돌이 시작돼 무척 위태롭다"며 "남북 당국은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당장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기정 시장이 19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광주 평화회의'에 참석해 '광주 평화선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또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함에 따라 기존 평화담론과 통일담론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나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산업안전 보건 교육]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지난 12일 장흥군 보훈회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현재 75명의 참여자들이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행정업무 보조, 환경도우미,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연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인 및 산재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일자리 현장에서 근로자의 법적권리, 작업시 준수해야하는 안전·보건 수칙, 사고 발생별 재해예방 사례등을 다루며 참여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근로자의 신체 안전을 보호하는 내용을 주로 다뤘다. 장흥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기 바라며, 장흥군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