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청렴·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문호승 한국내부통제연구원장(전 감사원 제2사무처장)이 강연자로 나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목적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감사가 문제를 지적하는 사후적 조치라면 자율적 내부통제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며 “내부통제는 공직사회의 신뢰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한 행정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임 감사위원장은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3개 관계기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진행하는 행사로, 산업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문고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 사항 ▲나와 가족을 지키는 교통 및 생활 안전 내용 등을 홍보·안내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을 위한 우리를 위(We)한 안전 함께해요!’ 등을 결의했다. 광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노‧사 모두가 자발적으로 위험요인을 점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는 입술을 깨물면서 둘 다
장흥군 장평면은 3일 동절기를 맞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맛깔나는 김장김치 1,000포기를 만들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말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장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47개소 및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두농협, 장평면민회, 이장자치회, 청년회, 위두환씨가 후원에 나서 따뜻함을 더했다. 김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는 2일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후원으로 부산면 남․여새마을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배추를 자르고 절였고, 재료 및 양념 만드는 등 사전 준비를 했으며, 김장 당일엔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부산면 직원들 민․관이 모두 힘을 하나로 합쳐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갔다. 행사가 끝나고 관내 경로당 25개소와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100여 명에게 가정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에서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3일동안 함께 해준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부산면 남․여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국수장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르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회진면 새마을부녀협의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회진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회진면 새마을부녀회원들 20여 명이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및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준비했다.”며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챙기고 지역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재활주간보호센터는 최근 “제5회 우리도 할 수 있다”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흥군 체육회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란광의 고고장구, 장흥노인복지관,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국민체육센터, 장흥지역아동센터 팀들이 그동안 배웠던 기량을 발휘하여 한마음 큰 잔치가 됐다. 이날 한 참석자는 용산 장전마을에 혼자 생활하시는 어머니가 저혈당 증세로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를 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강성일 센터장은 “장흥군 체육회 정성인 회장과 매회 멋진 연주를 지도하신 김현주 강사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호작용을 높이고,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일 군보훈회관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일반형),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복지형),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장흥군지회(특화형-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심사위원회는 학계·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6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및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수행기관을 결정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선정기관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 복무 관리, 급여지급, 신규 직무개발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위탁받아 1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장흥군은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2억 1천만원을 투자해 76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개발로 장애인의
장흥군이 지난 2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이번 시상에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유일하고 독특한 장흥만의 지역발전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 문학작가 120여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지난 2008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한국문학특구포럼 개최, 문학기행프로그램 발굴, 장흥문학상 도입 등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10월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맞춰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장흥군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구상을 밝힌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2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세계적 유도 스포츠스타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세계 1위는 간절함에서 시작된 노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김재범 감독의 선수시절부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스포츠정신과 가치를 전하고 도민과 공무원, 도의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범 감독은 대한민국 유도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2012년 런던올림픽 81㎏급 금메달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강연에서 김재범 감독의 성장과정과 올림픽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 공무원, 도의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은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좋은 강연으로 공무원과 도민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배웠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재범 감독(한국마사회)은 제주명예도민으로 지역의 스포츠 재능기부 등 많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