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독서공간 예상도 (사진=서울시) 서울광장에 이어 광화문광장에도 시민을 위한 야외 독서공간이 생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맞춰 광화문광장에 독서·휴식 공간인 '광화문 책마당'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라운지, 세종문화회관 내 세종라운지 등 실내 2곳과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 등 야외 3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 중 북카페형 공간인 세종라운지는 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문화예술 도서 400여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사 안에 자리한 광화문라운지는 독서, 만남,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육조마당에는 경복궁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서가가 설치된다. 시는 "자연과 고층 건물이 어우러지는 서울 한복판에서 책을 읽는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책읽는 서울광장'은 운영 횟수를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책읽는 서울광장] 평일 이틀 동안은 직장인·학생·단체, 토·일요일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다. 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요가·체조,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행사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은 일찌감치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으로 아침부터 붐볐다.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설에 온 가족이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9시께 찾은 서울역에는 고향으로 가는 기차를 타려는 이들이 선물 상자를 들고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 역 안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안마기나 화장품, 건강식품을 고르기도 했다. 역사 내 전광판에는 부산, 동대구, 대전, 포항, 진주, 전주 등 주요 역으로 가는 열차 대부분이 '매진'됐다는 표시가 떴다. 혹시라도 있을 입석을 구하려고 창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다. 부산에 내려간다는 직장인 김진만(35)씨는 연휴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이날 휴가를 내고 하루 먼저 집으로 간다고 했다. 김씨는 "작년까지는 원하는 시간대에 표를 구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코로나19 이전 분위기로 돌아간 것 같다. 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설 만큼은 그동안 잘 모이지 못했던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명절을 쇠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경남 양산으로 가는 대학생 최산(20)씨는 "작년
[사진=연합]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지 않아 집단감염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20일 서울시가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2억원을 청구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코로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방역 업무를 방해했다며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 시기인 2020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그즈음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으나 작년 8월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형사재판에서 법원은 방역 당국이 신천지에 요구한 명단과 시설 등은 역학조사 내용에 해당하지 않고 축소 보고를 했더라도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설 연휴 자가운전 계획이 있다면 귀성이 시작되는 20일 특히 안전 운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통계상 설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했던 탓이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19일 2020∼2022년 설 연휴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연휴 전후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3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설 연휴 교통사고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사고 발생 추이는 예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전날 하루평균 사고 건수는 3천796건으로 설 연휴를 제외한 평소(3천320건)보다 14.3% 많았다. 설 연휴 공휴일 및 연휴 다음날은 하루평균 사고건수가 2천건대 초반으로, 평상시보다 사고가 적었다. 사고 피해자도 설 연휴 전날이 5천732명으로 평소 대비 17.8% 많았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역시 설 연휴 전날에 46명으로 평상시 대비 25.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사고당 피해자 수는 설 당일이 2.3명으로 설 당일 전후나 평소(1.5명) 대비 많았다. 설 당일 성묘하러 갈 때 차 한 대에 가족이나 친지 여러 명이 동승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휴 기간 시간대별 피해자
[출처: 관악구청] 관악구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장애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재난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더 촘촘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관악구 등록 장애인은 2022년 10월 기준 20,182명으로 관악구 전체 인구의 4.1%이며 지층 거주 장애인은 1천97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4%이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들이 지층 거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난 대응에 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장애'라는 신체적·사회적 취약성과 최근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이 더해짐에 따라 구는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책과 시스템 마련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애인 재난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장애인 재난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AI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실시, 장애인 가정에 화재감지기·활동량 감지기·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고 관할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침수에 취약한 지층 거주 장애인 가구에는 비상시 쉽게 탈출이 가능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주고, 공무원 등을 1 대 1로 매칭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장애인 가
[출처: 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강남구청 제2별관과 강남역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12번 출구 사이)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 직원 등 210여명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일대 등에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폭이 좁은 경사로의 통행량을 집중 점검하고 민간행사 진행여부 및 밀집인원을 확인한다. 민간 시설의 출입구 안내요원 및 안전관리자 배치, 주요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라는 안타까운 일을 맞아 합동 추모 공간을 마련해 분향과 추모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애도기간 동안 선정릉 문화축제 등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나 행사를 모두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30일 아침 구청장실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참사 관련 구청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이 참석해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전달하고 강남구 행사 일정과 사고 예방 체계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구는 양재천 힐링 음악회 등 개최 예정인 5건의 축제를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조치하고, 10,20대가 주로 모이는 가로수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주변 현장 점검을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비상 상황을 전달하고, 사상자 현황 등 상황을 집계해 비상대책회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용산 이태원 핼러윈 파티 사고현장]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파티 10만명 이상 인파로 여성 사상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 소방당국은 사상자 200여명 이상으로 추정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이 안된 상태라고 밝혔다. 비좁고 경사진 이태원 뒷골목에 빼곡하게 들어찬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도 알지 못한 채 순식간에 인파의 압력에 밀리면서 한꺼번에 넘어졌다는 것이다.
[출처: 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28일 저녁 6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야외 음악회 ‘가을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준공한 삼성해맞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 첼리스트 김해은, 팬플루티스트 김창균, 하모니스트 이병란 등 수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가을밤의 세레나데’라는 공연명에 맞게 석양이 깔린 최고의 한강뷰를 배경으로 첼로, 기타, 하모니카, 팬플룻 등의 솔로 및 합주 연주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에스파냐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 ‘리베르탱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공연 시간은 1시간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폐쇄 예정이었던 배수지 상부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강남구에서 최고의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탄생했
[출처: 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힐링센터 개포관에서 ‘도심 속 힐링 걷기명상’ 체험을 22일 14시에 개최한다. (사)한국명상총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주민들의 몸의 건강과 내면의 평화, 행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상 방법과 자세를 익히는 ‘호흡명상’ 시간을 갖고, 이후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출발해 개포근린공원 산책로를 돌아오는 ‘걷기명상’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90분이며, 22일, 내달 5일, 12일 총 3회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사전접수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구는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 특강을 진행한다. 내달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논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사진 인문학 강의 등이 준비되어있다. 신청은 뉴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걷기 명상을 통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도심 공원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들이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