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일부터 15일까지 구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구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그 밖에 구민생활 불편사항 등으로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감사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사항 등은 접수 할 수 없다. 구민제보 접수는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직접방문, 우편, FAX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구민제보 기간 중 11일은 진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 12일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입구에서 남구의회 의원 대면 접수창구를 통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남호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올 한해의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찾아낸 문제점을 시정조치 해 나가게 하는 우리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면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4일 구청장 주재로 11개 재난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기간을 앞두고 사전에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주요 대책으로는 대설・한파 등 특보 발효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과 적설취약구조물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 41.77km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자재를 확보,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지 106개소에 구청 전 직원 및 동 자생단체 인원을 포함해 26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 설치 및 한파쉼터 275개소 지정을 통해 한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
광주광역시 서구가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해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 세부 평가 기준을 심사해 서구를 포함한 상위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6종)를 공급하고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구는 관내 가족센터 및 드림스타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양플러스 서비스 질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영양균형 사각지대에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31일 동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는 김재식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기부심사위원회 운영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부금품 관리와 기부자 예우에 관한 체계적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동구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09개(44.9%) 지자체만이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어,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부심사위원회를 15명 이내로 구성하여 기부금품 접수 여부와 기부자 예우 범위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특히 위원회는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하고, 전문직 종사자,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또 기부자에 대한 구체적인 예우 방안으로 구 주관 행사 초청, 표창장·감사장 수여, 구보 및 홈페이지 명단 공지 등을 명시했다. 아울러 기부금품 접수 시 공사·용역 계약이나 인·허가 절차 진행 여부 등 직무관련성을 사전 점검하도록 하여 투명성도 강화했다. 김재식 의원은 “지난
광산구의회가 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93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김인철, 장인식 지방의회연구소 교수가 초빙돼 각각 ‘예산안 심의 및 검토 과정’,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예산관계법과 예산편성기준 등 예산심의에 필요한 실무 기반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특히 행정사무감사 관련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서는 실전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쟁점들을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김명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면서 의원님들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려는 높은 열의로 활동하고 있다”며 “광산구의회가 구민께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육과 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93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광산구의회가 1일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참당당 아카데미’를 열고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차 지방자치교육 ▲2회차 지역문제공감교육 ▲3회차 정책발굴 캠페인 ▲4회차 모의의회 체험 등 총 4회에 걸친 정치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민주시민 양성에 나섰으며, 이번 4회차를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정광고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치 실무 특강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정치 실무 특강은 박해원 광산구의원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운영 체계를 설명했고, 특히 청년 정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토론 문화를 중점으로 다뤄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모의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교내 폐·불용 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해결에 관한 조례안, 광주 소각장 건설에 관한 건의안, 지방자치 홍보에 대한 건의안 등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정책의제들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프로그램
광주광역시 서구가 1일 화정1동(화운로175번길 5-7)에‘천원국시 7호점’을 개소했다.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밀로 만든 국수를 단돈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천원국시는‘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사업이다. 화정1동은 60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마을로 서구는 이를 고려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7세 미만 아동에게 1000원에 따뜻한 국수를 판매한다. 또한‘함께 잇다, 안전마을’이라는 화정1동의 BI(Brand Identity)에 맞춰 건설 현장 종사자에게도 1000원에 국수를 판매하며 그 외의 주민들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하루 100그릇을 판매하며, 주민 누구나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운영한다. 매장 내에는 마을 소식을 알리는 게시판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각대로 & 마음대로 낙서판’을 설치해 마을 소식방의 역할도 하게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천원의 행복을 드리고자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하반기 MVP팀으로 문화예술과 서빛마루문예회관팀, 10월 MVP 공무원으로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서빛마루문예회관팀은 지난해 7월 문예회관 개관 이후 뮤지컬, 발레, 클래식, 갈라콘서트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공연 매진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주민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MUSIC의 신(新)’을 운영하며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등 색다른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문화소통을 주도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원녹지과 이호진 주무관은 상무시민공원이 가진 자연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피크닉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주무관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주민과 함께 동별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쉼과 여가가 있는 마을거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일 표창 수여식에서 “이호진 주무관은 관 주도의 행정이 아닌
광주광역시 서구가 31일 서구청에서 장애인 시설 단체 및 협의체 등과 함께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서구 조성에 기여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 가입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인증 현판식을 시작으로 ▲3년간 사업 성과 ▲장애인 평생교육발전 유공표창 ▲학습자 성과발표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발표 ▲한국장애인 평생교육연구소장 특강 순으로 진행돼 기관별 사업성과와 학습 경험을 나누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지난 2022년 교육부가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총 1억 8천만원을 확보해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구는 그동안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주간보호센터 등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염주체육관 펜싱훈련장에서 서구청 펜싱팀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최했다. 2022년부터 운영된 펜싱교실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광주 서구청 펜싱팀인 국가대표 강영미, 김재원 선수 등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펜싱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꿈나무(어린이)반 ▲펜린이(성인)반 ▲가족반으로 참여 대상을 나눠 그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꿈나무(어린이)반은 4, 6월에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펜싱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펜린이(성인)반은 6, 7월에 운영, 성인들의 펜싱 도전을 도와 취미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족반은 7, 11월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펜싱을 즐기며 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파리올림픽이 개최됐던 7월에 펜싱수업을 받은 성인반과 가족반은 서구청 소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