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가 22일 광산구 문화유적지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답사는 관내 인문·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관광 진흥 방안과 혁신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문 해설사로 류복현 광산구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초빙돼 탐방을 동행하며 각 문화유적을 안내했다. 의원들은 용아생가·호가정·마한유적체험관 등 관내 문화유적지 8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류복현 소장의 심도 있는 설명을 청취하며 유적지를 심층 탐방했다. 또한 탐방을 통해 문화유적이 단순한 과거 유물의 의미를 넘어 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미래 자원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적의 보존 방안과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정책 개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답사는 광산구의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산구만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성별영향평가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마련하여 성평등 실현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성평등 실현 우수부서 및 공무원 포상 조항 신설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성인지예산의 부서 간 적극 행정 편차가 크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성별영향평가 기여자에 대한 포상 규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되었
광주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헌혈 및 장기기증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랫동안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을 주차료 감면 대상에 추가하여 공로를 예우하고 헌혈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헌혈 및 장기기증 주민을 위한 주차료 감면 지원에 관한 내용을 현실화했고, 감면 대상에 누적 헌혈 횟수 100회 이상 헌혈자를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영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명나눔으로서 헌혈의 가치를 일깨우고 헌혈 봉사에 대한 공로를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헌혈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30년 넘게 158회의 헌혈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32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수어 교육 지원, 농인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의 한국수어의 지역사회 내 활성화 정책과 구청·의회 등의 공공기관에서 행정 행위 및 편의 시설 설치 등 수어통역 지원 사항,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표상 규정을 담았다. 전승일 의장은 “수화언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제한된 사회환경에서 앞으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복지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2024 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대상을 받는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이 분석한‘광주 5개 자치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및 응급인력 현황’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광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2020년 0가구에서 2021년 2,826명, 2024년 7월 기준 7,584가구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애인 이용자는 2021년 4명에서 2024년 509명으로 무려 127배나 대폭 증가했다. 반면 최근 5년간 광주 전담 인력은 2020년 9명에서 2024년 20명으로 45%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응급관리요원 1인당 담당은 ▲2021년 283명 ▲2022년 308명 ▲2023년 455명 ▲2024년(7월) 379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광주 전담 인력 1명당 379명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에 해당한다. 광주 자치구별로 보면 응급관리요원 1인당 ▲북구 460가구 ▲광산구 450가구 ▲동구 415가구 ▲서구 399가구 ▲남구 375가구 순이다. 김태진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 인력 충원이 시급하고 임금 또한 4대 보험 등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1,851,042원으로 업무 강도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통과되였다. 나날이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구에서도 서석고 인근 및 마륵동, 치평동 등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오광록 의원은 풍수해 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본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피해의 우려가 큰 주택 및 소상공인 건축물을 우선순위 지원대상으로 △ 지원범위를 설치비용의 90%까지 △ 단독주택 및 소상공인건축물은 300만원 이내, 공동주택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타 자치구보다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오광록 의원은 “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구정의 1순위라고 생각하다”며 “ 이번 조례를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 및 상록도서관 일원에서‘제10회 책향기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 ‘책축제 10주년, 미래를 펼쳐 행복을 읽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 및 독서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 북토크 ▲체험부스 ▲책 나눔 ▲독서캠핑존 등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서구청 1층에 책방을 체험할 수 있는‘정오의 책방’을 선보이며 오후 4시 2층 들불홀에서 김영하 작가의‘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상록도서관에서 25일 책축제 인문주간을 기념해 오후 7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저자인 윤정은 작가X서율밴드의 북콘서트가 열리며, 26일에는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그림책작가, '에덴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주세요'의 나현정 작가 등 다양한 문학적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아울러 26일 독서문화체험 부스는 ▲폐북(book)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행잉화분 만들기 ▲가을 곤충만들기 ▲출판
광주광역시 서구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의 재능기부 사업인 우리동네 일타강사 네번째 프로그램으로 ‘세큰대 드럼스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기술이 뛰어나거나 다양한 재능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배움나눔 프로젝트이다. 이번 드럼스쿨은 10년간 밴드 연습실을 운영해 온 박창하 강사가 드럼연주의 기초부터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월 1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금호동에 위치한 일타강사의 밴드 연습실에서 서구민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언제나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일타강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양한 재능과 지혜를 가진 일타강사 지역주민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여객자동차 친절안전 운전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운전기사 14명과 택시회사 2개 회사를 친절안전 운전기사로 선정해 ▲최우수 1명(1백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8명(각 20만원) ▲특별 4명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서구청장 상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으며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교통이용 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사님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1045대, 개인택시 87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은 승객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차량 내부에 부착된 안내서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친절안전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승객 5591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덕기 씨는“승객을 가족처럼 모신다는 마음으로 운행했을 뿐인데 승객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다”며 “승객들의 응원과 칭찬 덕분에 힘이 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내년에도 운전기사와 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구의 선진 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대한스포츠스태킹 협회장배 코리아오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WSSA공인 대회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주최, 광주광역시 서구스포츠스태킹 협회 주관, 광주광역시 서구·스피드스택스코리아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는 나이에 따라 개인경기 3종목 ▲3-3-3 ▲3-6-3 ▲사이클, 단체경기 3종목 ▲더블 사이클 ▲3-6-3팀 시간 릴레이 ▲3-6-3팀 대항 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개인전 1위는 남자 조한서(대전 대신고), 여자 홍채영(우석대) 선수가 차지했으며 3-6-3팀 시간 릴레이 종합 1위는 황윤하(전북 전라고), 조한서(대전 대신고), 신우민(충남천안 성정중), 김우현(경남마산 삼진고) 선수로 구성된 팀이 선정됐다. 아울러 서구는 숙소를 대관해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스포츠스태킹 코리아오픈 대회기간 동안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선수단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스포츠스태킹을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