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청년에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홍보물]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예술 분야(공연,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담양 관내 119명이 혜택받게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신청 즉시 10만 원, 하반기 5만 원 추가 부여)을 지원하며,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택해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부여되는 포인트를 통해 해당 예매처에서 관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 공연·전시 장르 관람이 가능하며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및 팬미팅, 축제,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이번 사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후 개개인이 스스로 문화예술을 즐길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소규모 학교에서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 서부권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90여 명의 진로업무담당교사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및 전남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선임해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분석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2023)’를 참고해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 및 업무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교과 연계 진로교육·체험 교육자료 개발·보급,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지원 등 학생 진로발달 단계 및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
[장애인 장학금 기탁]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지난 15일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애인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고서면에 위치한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우)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하는 업체로,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담양의 인재양성에도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명우 대표는 “장학금 기탁은 미래 인재양성의 작은 씨앗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4월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출처=전남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면서 “김대중 정신 계승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연대와 실천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4년 곡성 제호정 체험 리플렛]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종가회 곡성지부와 함께 곡성군 입면에 소재한 제호정 고택에서 문화재청의 공모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인 다양한 고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 고택과, 섬진강변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옛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남 8대 정자 중 하나인 함허정에서 진행된다. 올해 4년차를 맞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우리 고택과 종갓집 속에 스며있는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호정 고택 프로그램에서는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개그맨 전유성의 21세기 인문학당’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또한 곡성지역 전통 판소리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풍류별곡’ 음악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마술쇼’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제호정 고택 청송심씨 가문에서 효예절을 배우는 ‘현대인의 효행’, 천연염색 체험, 섬진강에서 진행하는 ‘섬진강 줍깅’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올해 곡성 제호정
[2024년 1분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과 2024년 1분기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철 군수 주재 아래 공약 추진부서 실과장 등 총25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개선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16개 사업이 완료되어 공약 이행률은 56.1%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주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사업들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업무계획 보고회와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지시사항의 추진 현황도 함께 검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1분기의 지시사항 총 79건 중 32건이 완료되어 44%가 이행된 상황을 확인했으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및 장미축제의 주차 및 교통대책’과 관련하여 곡성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중 세부 추진 계획을 빠짐없이 수립할 수 있도록 각종 준비상황에 철저히 논의했다. 또한, 아직 계
[행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16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에는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행복한 곡성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인류를 위협할 장단기 리스크를 경제, 사회, 환경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특히 환경 분야의 여러 리스크를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경제발전에 매우 위협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초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 발생 가능성과 파급력을 데이터에 기반해 살펴보면서 미래에 끼칠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 지자체 사례는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생태 환경 측면까지 고려하여 경제 활성화를 창출한 관광사업과 반대로 개발 논리에 집중하여 상생발전을 저해한 경우 등 같은 성격의 사업도 지속가능성 고려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치단체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
[아트 오앤오 2024 수묵 특별전시]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을 세계적 갤러리에 알리고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한다.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아트 오앤오 2024 수묵 특별전시] (출처=전남도청) 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수묵화의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개최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서울 수서역 일대에서 거리 홍보전도 펼칠 예정이다. [아트 오앤오 2024 수묵 특별전시] (출처=전남도청)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수묵화의 독특한 매력을 글로벌 미술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내년
[제3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17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수강생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이한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인문 사회 안전 예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으로 총 16회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안전분야 수업이 개설돼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여성 군민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열정을 가지고 여성대학에 입학한 수강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여성의 경쟁력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척도로 3기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 기념촬영] (출처=고흥군청) 한편, 고흥군 여성대학은 지난해 2기까지 총 173명의 영예로운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시군 집합·순회 교육] (출처=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6개 시군 유족회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에 나선다.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홍보 및 공지사항, 온라인 추모관 등을 운영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전남도는 이번 순회교육 기간 희생자·유족 등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방법과 주요 기능 등을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희생자·유족이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군 어디에서든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 최고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