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22개 사업 3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8개 사업 98명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까지이다. 사업 참여자는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지하 민방위 교육장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발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해 내년 1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안전교육 실시 후 사업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대료 인하 (PG) 기획재정부는 소상공인의 국유재산 임대료를 인하하고 6개월 납부 유예를 허용하는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국유재산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조치를 2020년 4월부터 시행해왔다. 국유재산 임대료율은 종전 대비 최대 3분의 2 수준으로 인하하고, 임대료 납부는 최장 6개월 유예를 허용했다. 임대료 연체료율도 7∼10%에서 5%로 완화했다. 이 조치로 2020년 4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국유재산 관련 부담이 1천277억원 줄었다는 게 기재부 추산이다. 이 조치는 애초 올해 말 끝날 예정이었으나 1년 추가 연장이 결정됐다.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위생 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30개소(신규 5, 재지정 25)를 선정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음식점에는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및 각종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어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대표 배태심)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업주들은 간담회를 통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해 주신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체류형 음식 관광지로써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과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
광주에 기록적인 폭설이 그친 뒤 며칠이 지났지만, 도로 옆에 쌓인 눈이 녹아내린 후 밤 시간대 영하권 기온에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블랙아이스' 위험 구간이 되고 있다. 연 이틀째 출근길 접촉사고가 잇따라 차량 정체가 이어져 추가 대응책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경찰과 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9시 출근길 교통사고 신고는 총 32건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8시 41분께 북구 신안동 서암대로 신안교 인근 1차로에서 승용차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8시 30분께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문흥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2대, 2대씩 연달아 추돌해 출근길 정체를 빚었다. 오전 8시께는 북구 하남대로 동운고가 인근 오르막길에서도 화물차가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해 30분가량 도로 정체가 있었다. 오전 7시 30분께 남구청 앞 서문대로 인근에서 접촉사고 2~3건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다. 대형 인명피해가 없어 대부분 보험 접수 처리로 마무리됐지만, 출근길 곳곳이 막혀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졌다.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나 언덕길 등에 빙판길이 형성돼 거북이 운행을 했다. 교각 등 상습 블랙아이스 형성 구간에서도 주행 차량이 미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서구는 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을 약 3만2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국방부가 고시한 대상지역은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등 3개 동이다. 접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평권역은 5.18 교육관, 서창권역은 행정복지센터, 유덕권역은 덕흥마을회관, 기타권역은 거송빌딩 5층(군소음보상팀) 등 총 4개 권역에서 받는다. 보상금은 보상금 금액은 소음 종수, 감액기준, 거주기간을 종합하여 산출하며, 대법원 판례 보상기준과 동일하다. 전투기 소음평가 단위인 웨클(WECPNL)을 기준으로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94웨클) 월 4만5천원, 3종(85~89웨클) 월 3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전입일자 및 직장 등 근무지 이격거리에 따라 일부 감액 규정이 적용된다. 올해는 2022년 12개월분의 피해보상금을 산출하는데, 보상금 신청접수 후 5월말까지 보상금액을 결정·통보하고, 8월말까지 개별 계좌로 지급한다. 2022년도에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3년에 합산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내 우편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정부서울청사 현장조사 (사진=연합)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시민대책회의)는 23일 두 번째 현장 조사에 나서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행정안전부와 용산구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행정안전부와 용산구청을 각각 찾아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상대로 참사 당일 대응 등을 확인하는 등 2차 현장 조사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시민대책회의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일 1차 조사는 국정조사 기간 절반 이상을 허비하고 뒤늦게 시작됐음에도 철저한 준비 없이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2차 조사에선 서류상 확인할 수 없는 요소에 대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행안부 조사의 핵심 과제로 재난안전통신망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꼽았다. 단체는 "재난관리체계상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 위험 징후를 인지하는 데 실패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지 못했고, 재난안전통신망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행정안전부 현장 조사를 통해 상황전파가 실제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서울 시내 일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던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9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에 따라 숙박업, 음식업, 도매업, 소매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 한해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받았지만, 이날부터 소상공인법이 규정하는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으로, 가입 시 최대 4만원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카카오페이는 "선착순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1만 명 이상이 무료 가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이 변화된 장성을 만드는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20일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관한 부서별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사업은 공약 48건과 역점현안 63건, 신규현안 52건, 일반현안 156건 총 319건이다. 군은 내년부터 국가 신성장 산업 추진에 주력한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미래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조성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안정적 설립을 추진하고, 삼계면 상도리 일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 삼서∼광주 경계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황룡∼광주 임곡 간 지방도 개선 등 SOC(에스오씨,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업단지 신규 개발 ▲ 농촌 생활 기반 조성 ▲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1000만 장성관광 시대'를 여는 관광자원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 5대 맛 거리 조성 ▲ 황룡강∼필암서원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 ▲ 장성호 상류 수변권역 개발 ▲ 수양제 주변 레저공원 조성 등 명품 관광 콘텐츠 구축을 통해 문화와 역
[사진=연합] 21일 오전 11시 18분께 전남 나주시 다도면 한 내리막 곡선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3.5m가량 높이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운전석 쪽으로 전복되면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초6, 중3 학생 및 교과 지도 교사 대상으로 ‘빛고을 초·중 이음’ 1종과 교과별 ‘빛고을 중·고 이음’ 7종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초·중 간, 중·고 간 학교급 연계 및 상급학교 준비에 힘을 쏟는 담당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빛고을 초·중 이음(어서 와 중학교 처음이지)’은 시교육청 초등·중등교육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중학교 생활 ▲자유학기 바로 알기 ▲중학교 교과별 학습법▲ 슬기롭게 친구 사귀는 방법 등 중학교 생활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소개했다. 태블릿 PC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빛고을 중·고 이음’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기술·가정/정보, 예체능 교과 7종, 8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교과 분야마다 ▲미리 보는 고등학교 생활 ▲교과별 세부 과목 소개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교과 공부하는 법, ▲과목별 관련 직업 및 학과 탐색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생활, 고교학점제 이해 및 진로 설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