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박래석 공장장은 9일 노조,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과 함께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 대전에 참여해 김장 봉사를 했다.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기아 광주공장은 연말을 맞아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장 봉사에 나섰다. 기아 광주공장은 김장 비용 5천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번에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 광주공장은 앞서 지난 1일에도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1억8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식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절반은 내년에 식품 구매 비용이 더 증가할 걸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계임 박사팀이 올해 5∼7월 가구 내 식품 주구입자 3천3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의 73.4%는 식품물가에 대해 '비싸다'고 답했다. 지난해에는 '비싸다'는 응답이 66.0%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7.4%포인트(p)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식품물가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국제 식량가격 상승'(26.1%)을 꼽았다. '복잡한 유통과정과 과다한 유통 마진'(18.9%), '농산물 생산비용 증가'(17.0%)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올해보다 내년 식품비 지출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응답자의 49.2%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첫 조사가 시행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 기준에서 '가격'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 구매 시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22.3%로 지난해 17.7%보다 늘었고, 과일류 구매
[사진: 연합뉴스]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9일 거래 송장으로 위장해 카카오[035720]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이메일이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스트시큐리티가 공개한 이메일을 보면 발송자는 '결제가 확인됐지만 지불한 금액이 송장 대금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PDF 파일을 첨부했다. 이 파일은 HSBC 은행에서 보낸 송장인 척 위장한 것으로, 사용자가 [View Remittance Receipt](송금 영수증 보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클릭하면 가짜 카카오 로그인 페이지에 접속된다. 여기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된다고 한다. 다만 일반적인 로그인 화면과 달리 영문으로 나타나며, 카카오 로고 아랫부분이 잘려 보이는 등 가짜 페이지임을 알아차리기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수상한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 클릭이나 첨부파일 열람을 지양하고, 페이지 접속 시 반드시 URL을 확인하길 바란다"면서 "알약을 통해 이 악성코드를 탐지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마한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유적인 신창동 유적에 2000년 전 마한시대 삶의 현장을 재현한 마한유적체험관이 8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강기정 시장과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등 지역과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창동 유적은 마한 형성기 영산강 상류의 대표적 마을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복합농경유적이다. 1963년 최초 조사 이후 옹관묘, 토기 가마, 주거지, 농경과 관련된 다양한 목제 유물이 확인돼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마한유적체험관은 부지 1만2145㎡에 연면적 2259㎡, 지상 1층 2개동 규모이며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마한 시대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발굴 조사 당시의 저습지에 현악기와 마차의 수레바퀴 등 중요 유물의 출토 상황을 재현하고, 벽면에는 유적의 토층 단면을 3m 높이로 전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고상가옥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관람객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귀뚜라미그룹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이강 서구청장, 송경석 귀뚜라미그룹 대표이사 및 귀뚜라미보일러 서구지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장학금 지원 ▲지원대상자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백만원, 대학생은 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 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 및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 37년간 현재까지 48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일상속 걷기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걷기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걷기지도자들과 걷기동아리 회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걷기지도자들의 활동 사례발표, 2022년 걷기 사업 성과보고,「FUN하게 걷자」를 주제로 한 전문 강사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 서구민을 위한 걷기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부터 걷기 사업을 시작한 서구는 현재까지 839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고, 바르게 걷기 홍보단 및 찾아가는 걷기교육 운영, 맨발걷기 사업, 걷기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걷기지도자 김 모씨는 “걷기지도자로서 주민들에게 걷기교육을 하며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
[사진: 연합뉴스] 내년 6월부터 사법(私法)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8·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매 해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일부 법률에선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간 이런 나이 계산과 표시 방식의 차이로 인해 사회복지·의료 등 행정서비스 제공 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나이 계산 시 출생일을 포함하고, 만 나이로 표시할 것을 명시했다. 다만 출생 후 만 1년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월수(月數·개월수)로 표시할 수 있다.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행정 분야에서 나이를 계산할 때, 다른 법령 등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생일을 포함해 만 나이로 계산·표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 7일에도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4천714명 늘어 누적 2천748만3천568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에 감소했던 진단 검사가 몰리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던 전날의 7만7천604명에 비하면 2천890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6만7천402명)에 비하면 7천31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7만302명)보다는 4천412명 각각 늘었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증가와 감소를 오가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방역 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게 아니라 신고를 안 할 뿐"이라며 "유행 정체기라기보다는 앞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천69명→5만2천987명→5만2천861명→4만6천564명→2만3천160명→7만7천604명→7만4천714명으로, 일평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이 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희망캠프’를 성료했다. 6일 학생해양수련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학년 단위로 신청받아 ‘수능 이후 고3 캠프’를 3주 동안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취약 시기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수능 이후 고3 캠프(사제동행 희망캠프)’에 총 3교가 지원해 28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카프라와 ▲스포츠클라이밍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해변산책 ▲나로호우주센터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이영준 수련지도사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가 시작될 무렵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숙박형 체험학습을 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최고의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상일여고 3학년 이성화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 기뻤다”며 “멋진 해변가를 감상하며 친구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 수능이 끝난 고3 친구들에게 활기를 불어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