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서구청] “수도밸브 수압 저감 시 최대 40% 물 절약이 가능합니다!” 광주·전남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현 추세라면 2023년 3월 말에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심각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주민 물 절약 실천 운동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수도밸드 수압 저감을 통한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구 공동주택 214개 단지, 88,425세대를 대상으로 수압조정 현황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압조정 현황조사 결과 조정을 희망하는 세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통장이 함께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압을 조정할 예정이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발적으로 수압조정에 동참하여 전 세대가 수압조정을 완료하는 우수사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단독주택, 상가 등은 상수도 검침 시 수압조정 방법을 안내하며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있고 안내 이후 해당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정 여부를 직접 확인하였다.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관내 아파트에 물 절약 실천 안내 방송을 매일 송출하고, 100세대 이상 아파트 171개 단지에는 홍보 현수막을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3일 오후 2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소방서 염주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전 직원 대피, 초동조치 등 행동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대장, 최영순 정책국장을 부대장으로 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편성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반 안내에 따라 전 직원들이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외부로 대피했다. 이어 진압반의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 소방차와 구급차 출동 후 화재 진화 및 부상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염주119안전센터는 상황 종료 후, 전 직원들에게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초동조치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훈련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각자의 행동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부터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기업으로부터 손청결제 5천개를 후원받아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7개 복지시설에 배부했다. 서구는 최근 ㈜조이에이브이(대표 오동준)로부터 1400여 만원 상당의 손청결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업은 광산구 소재임에도 서구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 이 과정에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걱정하고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안심이 된다”며 “시설 종사자들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2일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를 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23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과학문화축전을 기획‧운영했던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각 분과별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달 29~3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이틀 동안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을 약 4만 5,000여 명의 학생,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그게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광주과학문화축전 행사는 ▲과학체험마당 ▲전시마당 ▲더불어탐구마당 ▲놀이마당 ▲과학특강 ▲누구나버스킹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과학체험마당의 103개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분자의 극성 차이를 이용한 라바 램프 만들기 등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복합 영역의 과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초과학, 스포츠과학, 첨단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놀이마당은 어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또 더불어탐구마당에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 및 관련 단체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해 수상자 축사,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개인, 단체, 지도자, 터전 부문의 여성가족부장관상 5건, 광주광역시장상 8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건, 한국청소년진흥원이사장상 3건 등 20개의 상장이 수여됐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윤민정(광주효광중학교) 학생은 용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국립광주박물관 등에서 1년 동안 60회 266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다. 장형종(송원대학교)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군 제대 후 대학생 시절까지 안전체험관, 5·18민주화운동 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마을카페 ‘친구네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개발하는 등 청소년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 참가해 중국과 한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행사는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등이 매년 주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 간의 사업을 모색하는 많은 기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중심의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특히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완성차 기업인 GGM과 연관된 자동차 연구개발(R&D) 인프라,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한전과의 연계 등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진철 청장은 “코로나19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국과의 비즈니스 교역이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 중국의 발전가능성은 매우 높고 투자유치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중국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서구 여성합창단(단장 곽현미)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은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대주제 안에 사랑, 추억, 삶,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소주제로 4부에 걸쳐 11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구 여성합창단이 사랑을 주제로 최석태의 ‘첫사랑’, 박지훈의 ‘코스모스’,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2부에서는 추억을 주제로 광주아버지합창단이 김희갑의 ‘향수’, 만화주제가 ‘마징가Z’를 노래한다. 3부는 바리톤 손승범이 삶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영화 OST ‘Oh Happy day’를, 마지막 4부에서는 아르떼앙상블의 합주 아래 가족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엄마’, ‘우리집’ 등 4곡을 서구여성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바리톤 손승범이 합창한다. 박민희 지휘자는 “서구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공연에 참석해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사진: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 위기에 대응할 컨트롤타워인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물 절약 실적 관리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22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광주 최근 물 사용량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가량 감소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통계 산출 근거가 되는 기간, 사용량 등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감소 요인이 물 절약 실천 때문인지, 산업·경제적인 영향인지 등 분석을 마치지 못했다고 상수도 사업본부는 전했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분석 자료는 있지만, 경향성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곳곳에서 문의가 많이 오는데 (물 사용량 추이를)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의 절약을 독려해야 하는 상황에 기본적인 통계도 제시하지 못하는 셈이다. 내부적으로는 수돗물 생산량, 취수량, 요금 부과액 등 물 사용량을 비교할 항목을 결정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3월 말로 예상되는 동복댐 고갈 시기를 장마가 시작되는 6월까지로 늦추려고 광주시에서 설정한 '1인 사용량 20% 감축' 목표를 고려하면 대대적인 캠페인의 효과는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가뭄 위기 심각성과 미미한 시민 참여도를
[사진: 연합뉴스] 광주지역 공·사립 유치원의 영어 등 선행학습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2021학년도 광주지역 공·사립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특성화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강좌 중 영어·한글·논술 등 언어교육 비율이 26%대로 집계됐다. 시민모임이 조사한 2018년 23.8%, 2019년 25.4%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 영어 강좌를 운영하는 유치원은 2022년 기준 전체 269곳의 절반을 넘어서는 146곳(54.2%)으로 파악됐다. 일부 유치원에서는 중국어까지 유아들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치원의 영어 등 선행학습이 활성화된 것은 2018년 교육부가 유치원 방과 후 '놀이 중심 영어' 교육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시민모임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영어 등 언어교육을 도입하는 것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광주유아교육 운영계획'의 가치를 거스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이 방치된다면 국·공·사립을 불문하고 선행교육이 도미노처럼 번질 것"이라며 "유치원과 유아 대상 학원에서 영어 교육을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법 개정안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원본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더 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으며, 지난 9월 발표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추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오는 29일 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개최하고 현대관계자의 사업계획 설명 청취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시민 발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서는 도시계획‧건축허가·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상권영향평가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시·구가 추진하는 지역상생방안 마련, 국가지원 요청을 위한 국비사업발굴 TF를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