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딸 주애와 핵반격 가상 훈련 참관한 김정은](사진: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유학 시절 친구가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스위스에서 유학할 당시 단짝 친구였던 조아오 미카엘로는 2012년 7월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방북했을 당시 리설주 여사가 임신한 사실을 김 위원장에게서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미카엘로는 당시 김 위원장과 만찬을 하고 동생 김여정과 부인 리설주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듬해 4월 다시 평양에 갔을 땐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스위스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미카엘로는 김 위원장이 1998~2000년 스위스 베른 리베펠트-슈타인횔츨리 공립학교에 재학했을 당시 가장 친했던 친구로 알려졌다. 딸 주애의 이름은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2013년 방북 당시 김정은 부부와 딸을 만나 "나는 그들의 딸 주애를 안았다"고 언급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김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지난 3월
[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2023년 책 읽는 동구 사업’ 일환으로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네 책방을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마을 인문산책’은 동네 책방이 기획·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책 문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문학평론가 등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 강연,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서 운영 중인 동네 책방으로 프로그램 개최 역량, 주민을 위한 책 문화공간으로 발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총 1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향후 작가와의 만남, 책담회,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책 문화행사 개최 관련 지원금(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구 누리집, 동구 두드림 앱, 동구 책방 지도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5년째 인문도시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동구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공동체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 달마고도 4코스](사진:연합) 전남 해남군은 23일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된다. 단순한 걷기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선착순 4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159~5160)로 신청할 수 있다. 해남 걷기여행 후기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도 한다. 해남의 걷기여행길(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나서 본인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말 5명을 선정,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보내준다. SNS 후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천천히 걸어보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청 및 함평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함평읍 시가지에서 ‘내 가게 앞 주차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함평경찰서와 함께 ‘내 가게 앞 주차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일 읍 시가지 상인들을 대상으로 ‘내 가게 앞 주차 안 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상가 이용객과 군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상인들에게 함평읍 내 공영주차장 이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영주차장 이용하기’, ‘장기 주차 안 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제작해 나눠 주며 캠페인 동참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평읍 내 교통난 해소로 상가 이용객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등과 동자승](사진:연합) 서울시는 '2023 연등회' 개최에 따라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전 3시까지 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차량 통제 구간과 시간은 ▲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오후 1시∼다음 날 오전 3시 ▲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1시 ▲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1시 ▲ 동국대∼흥인지문 오후 6시∼8시30분이며 양방향 전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안국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의 양방향 전 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시는 약 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등행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종로 중앙버스정류소를 옮긴다. 연등행렬 구간인 종로1가 사거리부터 흥인지문까지 총 10개의 중앙버스정류소가 도로변으로 이동한다.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사거리 중앙버스정류소는 종로 거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게 모두 이동형으로 제작됐다. 당일 인원의 밀집 상황과 역사 내 혼잡도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역사 무정차 통과 여부는 서울교통공사
[이대서울병원 현장 견학하는 조선대병원 의료진](사진:연합) 조선대학교병원은 미래형 의료 장비와 체계를 갖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이대서울병원과 협력을 모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과 교직원 10여명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했다.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새 병원을 개원하고 하나의 터치패널로 의료 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을 한번에 조정하고 수술 종류와 집도의 등에 따라 수술실 사전 준비를 완료하는 '스마트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교직원들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고 있는 전산 시설과 응급중환자실, VIP 병실,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등도 견학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을 모델 삼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조선대병원 새 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 대구지법 형사1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으면서 일명 '사무장병원'을 개설, 억대 수익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67)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의사 B(8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의사 C(67)씨와 D(81)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경북 칠곡에 병원을 개설하고 B씨 등을 고용해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요양급여와 의료급여를 청구해 모두 3억2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의사인 척하며 피부병을 앓는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고 직접 조제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 병원을 차리고는 의약품 도매상을 운영하는 동생으로부터 의약품을 납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 부장판사는 "사무장병원 개설·운영 행위, 무면허 의료와 의약품 조제 행위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이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A씨가 편취 금액 일부
[울돌목 고뇌하는 이순신 상](출처:연합) 전남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일 공휴일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페이스 페인팅, 이순신 장군 칼만들기, 동물모양 풍선만들기 재료 등을 무료 제공한다.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 등 3종은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울돌목에서는 우수영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돌목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로 잡는 숭어잡이는 진도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볼 수 있다. 우수영관광지는 지난달 17일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아슬아슬한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무료)와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유료)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해남 우수영 울돌목은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다.
[신성장전략 TF 회의 주재하는 방기선 1차관](사진:연합) 정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패널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신성장 전략 전담팀(TF)' 5차 회의에서 이러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TF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세계 1위 탈환을 위해 관련 정책 금융을 확대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요한 핵심 패널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개발 부담금 감면, 공장 인허가 단축 등 각종 지원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다. TF는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챗GPT와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한 전문 분야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대책은 부처별 추가 과제 취합을 거쳐 6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TF는 아울러 차세대 원자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추진하고, 민관 합작 자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신성장 4.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개정이 필요한 법안은 총 24건이다. 방 차관은 연내 제·개정을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구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장 야외무대에서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뷰티서비스산업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산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K-뷰티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열려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은 총 3막으로 구성되며, ‣1막 고전 헤어작품쇼 ‣2막 크리에이티브 데일리스타일 등 10개의 작품시연 ‣3막 태극기, 소나무, 무궁화 등 12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창작 헤어작품쇼로 구성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헤어작품 전시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보건위생과(☎360-75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축제장에서 고전헤어와 현대미용의 조화된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