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진열된 천일염] 정부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정부 비축 천일염 400톤을 추가 방출한다.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 일일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천일염 추가 공급 계획에 대해 “추석 직전인 다음 달 27일까지 49일에 걸쳐 정부 비축 천일염을 추가로 방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1, 2차 방출 때 20kg 포대 단위로 판매됐으나 이번 천일염 방출 시에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해 10kg으로 포장 단위를 줄여 판매된다. 추가 방출 물량은 하나로마트, GS 더프레쉬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가격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 차관은 “방출 이후 소비자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필요시 추가 방출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일염 주산지인 신안군에서도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신안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shinan1004mall.kr)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천일염 10kg 상품을 1인 2포대 한정으로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서 죽은 채 발견된 상어]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 무의도 해수욕장에서 상어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의 해파리 방지막 인근에서 상어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발견된 상어는 길이 82㎝, 둘레 34㎝ 크기였다. 해경은 전문가 문의 결과 흉상어과로 추정되는 이 상어가 사람에게 위협적이거나 보호가 필요한 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할 수 있으니 몸에 상처가 있으면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며 "안전사고 위험을 막으려면 반드시 해파리 방지막 안쪽에서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행사인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천500여곳을 8∼21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싱위크는 내달 21∼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소싱위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기업마당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마음 건강 행사 ‘우리, 사이쉼 할래?’를 7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9일)에서 개최한다.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복지향상과 생계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기간 악화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사이쉼(도곡로 420)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퀴즈 풀이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퀴즈를 풀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정조절법을 배울 수 있다.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청공원(일원동 621번지)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쉼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마음건강 퀴즈 풀이 ▲스트레스 대처 카드 작성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정신장애 편견 해소 및 인식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장성호 옐로우 출렁다리] 전라남도는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 5곳을 선정했다.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곳을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에서 5곳을 선발, 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 [최영록(좌측)거북이 100세 트레킹 산악회 회장, 박순자(우측)산악회 여부회장] 전남 장성호 명품 숲길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사계절 모두 걷고 싶은 숲길이지만 여름철 그 청량감이 한층 더 풍긴다. 특히 산책 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무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다. 주말 평균 방문객만 1만명이 넘는다. 진도 남망산 웰빙 숲길은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빼어난 풍광을 갖췄다. 백사장과 기암절벽 등으로 구성돼 다른 숲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과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은 치유의 숲을 활용해 조성한 숲길로, 출발점인 치유센터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 장소가 야영장에서 주말 홈경기가 예정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되자 일부 축구 팬들이 반발하고 있다. 6일 전북도 누리집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다른 행사가 없을 때, 비시즌 기간에 행사하면 누가 뭐라고 하느냐"며 "구단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면 경기를 우선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시즌 중에, 그것도 홈경기 일정이 겹칠 때 콘서트라니 이건 강도질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K팝 콘서트 장소 변경과 관련한 글이 여럿 게시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글을 게시한 누리꾼들은 '강제로 연고 이전 당했다', '앞으로 전주성(서포터즈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부르는 애칭)을 콘서트장으로 바꿔라', '홈경기 기다린 축구 팬은 무시하냐' 등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흔쾌히 축구장을 내준 전북현대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도 일부 눈에 띄었다.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은 이날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장소
[배덕효 민간위원장이 브리핑 하고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때 결정한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을 취소했다. 국가물관리위는 4일 제9회 회의를 열고 2021년 1월 18일 위원회가 확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2021년 1월 금강 백제보와 영산강 승촌보는 상시개방하고 금강 세종·공주보와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공주보는 공도교를 유지하고 수문만 해체하는 부분 해체)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과거 보 처리방안 결정에 있어 방법론과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결정을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보 해체 결정은 사회적 파급효과나 중요성에 비춰보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분석에 근거해 신중하고 공정하게 추진돼야 하나 과거 보 처리방안은 그런 전제를 충족하지 못했다"라고 부연했다. 이날 위원회는 보 해체·결방 결정 취소를 반영해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라고도 환경부에 요구했다. 또 녹조 발생원인 규명과 저감대책 마련, 4대강 수량·수질·수생태 객관적 자료 축적도 요구했다.
[시골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쉬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6만 8000곳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비 지원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월 10만 원 씩 총 68억 원(국비+지방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대부분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3일 오전 여당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것으로, 그동안 지원하던 경로당 냉방비에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에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이번 냉방비가 경로당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무더위쉼터)에서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폭염 대책 기간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냉방비 지원 현황
(사진=이마트광주점) 이마트 광주점이 광주신세계 확장에 따라 오는 10월 9일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3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최근 안내문을 통해 "신세계그룹 내 유통 부문(백화점 확장) 시너지 창출을 위해 10월 9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 2일 사원들을 대상으로 영업 종료를 알리는 설명회를 열고, 영업 종료 이후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로써 광주지역 최대 규모인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 2006년 개점한 이후 17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이마트 광주점의 영업 종료는 이마트와 인근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주신세계 확장 계획에 따른 조치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9천억여원을 투입해 현 광주신세계를 4배가량 확장하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정책간담회 안도걸경제연구소] 안도걸경제연구소(이사장 안도걸)는 3일 오후 광주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 ‘찾아가는 정책세미나-일자리 만드는 광주형 AI밸리 육성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AI(인공지능)관련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안도걸 안도걸경제연구소 이사장, 배상현 조선대 대학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 교수,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김민규 감성텍 대표, 전광명 인트플로우 대표,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 고용길 비투엔 상무 등이 참석하여 광주 AI밸리 육성과 미래비전, 그리고 성공사례, 향후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안도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AI중심도시 광주가 지향해야 할 목표는 장차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광주형 AI밸리를 형성한다는 원대한 꿈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AI전문기업들이 마음껏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데이터처리 인프라 구축, 혁신 기술개발, 인재 양성, 투자자금 조달 등이 원활히 이뤄지는 산업생태계를 형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광주·전남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