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국 수영대표팀에 식품 전달] (사진:대한수영연맹) CJ제일제당이 2023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 대표팀을 위해 식품을 전달했다. 대한수영연맹은 10일 "지난 6월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한 CJ제일제당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한식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4일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에 한국은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를 포함한 경영 26명(선수 21명, 지도자 5명), 다이빙 11명(선수 8명, 지도자 3명), 아티스틱 스위밍 7명(선수 4명, 지도자 3명), 오픈워터 스위밍 6명(선수 4명, 지도자 2명), 하이 다이빙 선수 1명 등 총 51명을 파견한다.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오픈워터 스위밍 대표팀은 11일에 일본으로 떠난다. 경영 대표팀의 출국일은 20일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정부가 저출생에 대응해 장기근속의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정착을 유도하고 사회 통합 노력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7일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열린 외국인 인력 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는 일환으로 외국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노동시장의 공급제약 문제를 완화하는 노력을 추진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방 차관은 저출생·고령화로 생산연령인구가 2019년 대비 2030년에 약 382만명이 감소할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공급 제약이 심화하고 경제 전반의 성장률 저하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기 근속 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정착 유도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인재 유치, 가사·돌봄 분야의 외국인 취업 확대를 위한 현행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지속해 검토할 방침"이라며 "외국인 유입 확대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사회·경제적 갈등도 미리 점검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통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간담회 논의를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인 외국인 정책 기본 계획, 중장기위원회가 마련하고 있는 국가미래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오는 10일부터 소집하고, 18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등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7일 여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양수,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오는 18일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18일까지는 본회의에서 신임 대법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일정이다.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각각 11일, 12일 열린다. 다만, 여야는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은 합의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에 산적한 법안 처리 등을 위해 회기를 오는 31일로 정하고 본회의도 마지막 주에 한 차례 더 열자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회기를 21일까지로 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이 많이 쌓여 있는 만큼, 본회의를 27일께 한 번 더 열어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가 '방탄 국회'를 열지 않겠다고 한 만큼, 그 취지에 맞게 회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고용노동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인력난을 겪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고용허가제 근로자 송출국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사람은 키르기스스탄 근로자에 대한 고용허가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부산 엑스포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진: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경남 창녕군과 경남연구원이 7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창녕의 가야, 비화(非火)'란 이름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비화가야는 창녕군 일대를 거점으로 삼은 고대국가 가야 세력이다. 창녕군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예정인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많은 비화가야 유적이 분포한다. 신라는 진흥왕 재임 때 창녕지역을 정복했다. 진흥왕은 새로 정복한 지금 창녕군 지역을 직접 순시한 뒤 서기 561년 척경비를 세웠다. 전문가 4명이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창녕 고분군과 출토 유물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는 "가야 고분군은 신라, 백제 고분군과 또 다른 매우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는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을 축조한 세력은 가야 고분군의 경관적 특징에 더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무덤을 축조하고 독자적인 경관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최영준 창녕군 학예사는 대형분(墳)의 수, 크기, 부장 유물의 질로 봤을 때 교동·송현동 고분군 집단이 비화가야 내 중심 집단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춘선 국립 김해박물관 학예사는 비화가야가 대형 저장용 항아리를
[폐원 철회 촉구하는 백병원 직원들] 82년 역사의 서울백병원이 결국 8월 말로 환자 진료를 종료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각 부속병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8월 31일까지 외래, 응급실, 입원 등 모든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와 전화,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종료일과 함께 진료 및 각종 서류발급 관련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입원 중인 환자의 타 병원 전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수련 중인 인턴들은 형제 백병원 또는 타 병원으로의 이동 수련을 적극 지원해 수련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사업체 검진, 임상 연구 등 진행 중인 사업도 다른 백병원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학원은 서울백병원 외에도 상계·일산·부산·해운대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백병원은 백인제 선생이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것이 시초다. 앞서 인제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20년간 1천745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등을 이유로 폐원을 결정했다. 인제학원 측은 "어떠한 형태로든 의료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경영컨설팅을 받았고, 종합병원 유지, 전문병원
[광주광역시청사] ◇ 5급 전보 ▲ 정책기획관 정소라 ▲ 예산담당관 박희경 ▲ 혁신평가담당관 박인천·박형래·이순형 ▲ 국제교류담당관 김종현·박주용 ▲ 친수공간과 정규수 ▲ 총무과 민순영·주보성 ▲ 시민소통과 장근영 ▲ 회계과 조은영 ▲ 민주보훈과 정경록 ▲ 인권평화과 황연숙 ▲ 돌봄정책과 한병희 ▲ 고령사회정책과 민지영 ▲ 장애인복지과 김상숙 ▲ 여성가족과 유점오 ▲ 아동청소년과 주훈희 ▲ 외국인주민과 최석원·형숙희 ▲ 기후대기정책과 김영규·장혜란 ▲ 물관리정책과 진광호 ▲ 건설행정과 이성주 ▲ 대중교통과 여경희·최현주 ▲ 군공항정책과 김홍태 ▲ 이전개발과 김현복 ▲ 교육정책관 고경미·신동호·유만근 ▲ 노동일자리정책관 장수진 ▲ 청년정책관 최혜경 ▲ 문화유산자원과 김기덕·최장환 ▲ 미래산업총괄관 박형주 ▲ 투자산단과 김선철 ▲ 로봇가전의료산업과 김원 ▲ 경제정책과 양혜숙 ▲ 농업동물정책과 정은선 ▲ 자치경찰행정과 최기동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 안영철 ▲ 상수도사업본부 서남광산수도사업소 수도운영과 조성익 ▲ 역사민속박물관 관리과 윤승현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박관재 ▲ 광주시(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파견) 윤선옥 ▲ 광주시(광주 사회서비스원 파견) 이시현 ▲ 주
탐해 3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전 세계 해역을 누비며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000t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 연구선 ‘탐해 3호’가 바다 위에 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6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탐해 3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6000t급 탐사선으로, 국비 총 1810억원이 투입됐다.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된다. 탐해 3호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부터 활동해 온 ‘탐해 2호’를 대체해 대륙붕은 물론 극지까지 해저 자원개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석유·가스, 광물자원 확보를 통한 국가 경제 기여가 기대된다. 또 3차원 해저 물리탐사와 시간에 따른 지층 변화를 탐지하는 4차원 탐사까지 가능해 해저 자원개발은 물론 국내 해저 단층 조사·분석을 통해 해저지진 위험요인을 탐지하고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위한 입지 선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탐해 3호가 출항함에 따라 자원 안보, 국민 안전,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조선업계의 큰 성과로 우리나라 조선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관계자 영장심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쌍용자동차 인수 호재를 내세워 에디슨이브이(에디슨EV)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 총 13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이 중에는 인수합병(M&A) 업계에서 악명 높은 기업사냥꾼 이모(52)씨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씨가 관여한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조작도 파헤쳐 9명을 기소했다.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중복되는 인물을 제외하면 총 20명이 무더기 기소된 것이다. 이 중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 상당수였다. 검찰은 에디슨모터스 전 회장 강영권(64)씨 등 경영진을 지난해 10월 먼저 구속기소한 후 수사를 이어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회사 안팎의 일당을 적발했다. ◇ '쌍용차 인수' 내세워 에디슨EV 주가조작…1천621억원 부당이득 이씨 등 주가조작 세력은 M&A 전문가로 행세하면서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상장사를 연달아 인수한 뒤 시장에서 관심이 큰 사업을 주가 부양 소재로 삼아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취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이들은 방송 등을 통해 유명해진 에디슨모터스의 강씨와 공모해 쌍용차 인수를 주가조작의 타깃으로 삼았다.
전남 함평파크골프장 36홀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강원 화천군이 최근 동호인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 체육회는 이날부터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남녀 일반 및 시니어 등 4개 부문 예선 대회를 위해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북한강 변인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제2구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억3천4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참가비는 예산 1인당 1만원, 결선은 6만원이며,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물을 제공 예선전은 다음 달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치러지며, 예선을 통과하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결선 무대가 열린다. 부문별 90명씩, 총 360명이 출전하게 될 결선에서 참가자들은 총 144홀을 소화하며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로컬룰(지역 규정)은 경기 당일 공지한다. 화천군은 예선전에 앞서 사전 훈련차 방문하는 연인원이 5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