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세방전지(주) 광주공장은 17일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라면 230상자(5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노동자 자녀 보육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빛그린산단 직장어린이집도 이날 원생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품은 광산구 관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20일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5‧18민주화운동 테마길 체험행사’를 원당산 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주관한다. 원당산 일대 산책길을 따라 80년 5월 당시 시대 상황을 표현한 △독재길 △항쟁길 △민주길 등 테마길을 걸으며, 5‧18을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재길에서는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 모습이 재현된다. 또 윤상원 열사의 삶,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 일화가 담긴 ‘들불야학’ 체험도 운영한다. 항쟁길에서는 5‧18 당시 시민의 항쟁, 아픔을 그린다. 참여자들과 함께 민주화를 향한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가두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진 민주길에서는 5‧18 이후 민주주의 역사를 담는다. 가두행진하며 머리에 두르고 있던 머리띠를 나무에 묶는 ‘민주의 나무’ 퍼포먼스,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 적기, 5‧18민주화운동 낱말풀이 등이 진행된다. 오월 주먹밥 체험, 오월 꽃 접기, 5‧18 관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박기복 감독의 영화 ‘낙화잔향(落花殘香)-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화잔향(落花殘香)’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이어 두 번째로 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작품이다. 80년 5월 주인공(연민지)이 광주에 뮤지컬 배우 오디션을 보러 왔다가 광주학살을 목격하며 벌어진 일을 그리고 있다. 광주가 아닌, 타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80년 광주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18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에 공개돼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의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관람할 수도 있다. ‘낙화잔향’과 더불어 한국 고대사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신작 ‘고인돌(2023년 작)’도 동시 상영된다. ‘고인돌’은 일본의 한반도 지배 논리인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양일간 월곡2동 일원에서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WOW(We, One Wolgok, 우리 하나되어 월곡)’라는 주제로 선주민과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오후 5시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세계夜(야)시장이 전야제를 밝힌다. 고려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네팔, 인도 등 8개 나라의 음식 유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20일에는 광산농악보존회와 세계의상주민팀, 공연팀 등이 어울림플랫폼 예정지(목련로 98-1)부터 월곡 다모아어린이공원까지 세계전통의상쇼, 삼바공연 등 길트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화합‧체험 행사가 열린다. 장기자랑, 한국어 말하기를 비롯해 친환경 자원순환 체험, 한국‧베트남‧필리핀 제기차기와 태국 코코넛 신발 경주 등 흥겨운 세계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월곡2동 지역상가가 참여하는 ‘월곡마켓’, ‘영화로 만나는 세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한마음 문화축제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울리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9~20일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를 개최한다. 광산구가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총장 박상철),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이천영)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려인 국제교류행사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고려인협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국내외 400여 명의 고려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가 광산구를 찾을 예정이다. 광산구 거주 고려인동포는 안산, 인천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인 집성촌인 고려인마을이 형성됐다. 법무부 통계로는 4700여 명, 고려인마을 추산으로는 약 7000명이 월곡동에 정착해 살고 있다.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 정착 지원, 선주민과의 소통,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광산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사업, 고려인마을과의 협력 과정을 되돌아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미래대회’를 부제로 고려인마을과 호남대 등에서 민‧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 공직자들이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사진: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오월 광주’를 미래세대로 잇기 위한 기억‧계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시대의 들불’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43년의 세월 온몸으로 5‧18을 지켜온 ‘산증인’들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나선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공무원들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병규 청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윤상원 열사 묘를 참배했다. 이어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투쟁한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열사를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가 11일 윤상원 열사 생가에서 추모식을 가졌다.](출처:광산구청) 이날 추모식에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윤상원 열사를 ‘민주화 상징’으로 알리는 데 앞장섰던 고 이태복 전 장관 배우자 심복자 전 교수도 참석했다. 광산구는 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와 민주, 평화,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함양하고, 널리 전파하는
[사진=연합]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낀 청소년 무리가 한밤중 렌터카를 훔쳐 도심을 질주하다가 접촉 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특수절도,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승용차 2대를 훔쳤다. 이들은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를 몰아 광주 도심 도로를 질주했다. 한 차례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나기까지 했는데, 같은 날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3명 가운데 2명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다. 경찰은 만 14세인 나머지 1명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출처=공군 제 1전투비행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광주 광산구 기지 활주로에서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지역 예선 대회를 내달 3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군 1전비는 부대 일정으로 인해 오는 13일 열기로 했던 대회를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연기에 따라 참가 신청 기간도 이달 26일까지로 연장됐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회 참가 여부와 관련 없이 누구나 방문하면 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공군은 학생들에게 하늘과 우주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 과학 분야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1979년부터 해마다 스페이스 챌린지를 열고 있다. 고무 동력기와 글라이더, 폼 보드 전동비행기 등 3종 자유비행 예선을 치른다.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T-50 고등훈련기 단기 기동 시범,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등도 선보인다. 소형 전술차량 탑승,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출처: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9일 공유공간인 ‘송정다락’과 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2023년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스파벨리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출처:광산구청] 오성중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준비한 식사와 효도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며 나누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1동 주민자치회는 분리수거와 물절약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골목길을 누비는 줍깅’ 등 아름다운 지역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9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박상희)와 함께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마을배움터 다시! 마을이다’(이하 마을배움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126개 공동체가 참석해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방법을 모색했다. ‘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가치-다시 마을이다’를 주제로 김석 순천 YMCA 사무총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마을활동지원가들의 진행으로 앞으로의 활동, 협력을 다짐하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배움터가 올해 공동체 활동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마다 펼쳐질 다양한 활동과 실험이 모여 광산 전체를 바꾸는 큰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