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광미술관건립추진위원회 위촉 및 회의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중광스님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가칭 중광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건립추진위)’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월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으로부터 중광스님 작품 432점을 기증받아 기증자와 제주도, 제주도의회 간 ‘중광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건립추진위는 위촉직으로 도내·외 인사 11명과 당연직으로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미술관 건립에 관한 자문 및 중광스님 작품 수집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촉식은 2025년 미술관 개관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앞서 중광스님에 대해 남다른 조예와 애정을 지닌 전문가 여러분께서 작품 전시와 수집 방향 등에 대한 지혜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철저한 미술관 건립 준비와 함께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중광스님의 작품세계를 세계에서 가장 잘 구현해내는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도내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166개소) 전기요금을 올 연말까지 업소당 최대 60만 원(월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유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선정되고 있다. 희망 업소는 12월까지 매월 15일 이내에 전기요금고지서 등을 첨부해 제주도 경제정책과로 팩스(064-710-2549) 또는 이메일(crysfish@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다. 희망 업주는 업소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2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는 제주시내 중심에 밀집된 착한가격업
꽃눈분화 조사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안정적인 하우스감귤 생산을 위해 꽃눈분화 조사를 통한 가온을 당부했다. 꽃눈분화 검사는 결과모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사전에 꽃의 많고 적음을 눈으로 관찰, 향후 꽃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 결과모지: 꽃과 열매가 달릴 가지 감귤은 생리적 꽃눈분화에 도달해 있는 경우 가온 등 환경조건을 주면 형태적 분화로 이동하며 안정하게 열매를 맺게 된다. 특히, 꽃눈분화 검사를 통해 적정시기에 가온을 시작해야 안정적인 착과를 돕고, 난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가온 개시는 실질적인 하우스감귤 재배의 시작이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하우스감귤은 가온시기에 따라 극조기 가온(11월 이전), 조기 가온(12월 1~24일), 후기 가온(12월 25~1월 30일), 극후기 가온(1월 21일 이후) 재배로 나누어진다. 지난해 하우스감귤 재배 및 생산량은 363ha·‧2만 5,358톤(도 전체)으로 5월에서 9월까지 출하되며, 전체 감귤 연중 출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산 하우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379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일 음식물 섭취금지를 위반한 노래연습장에 대해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2일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위반한 식당·카페 1곳을 비롯해 3일 종교시설(교회 포함) 내 △출입가능 인원 미게시 4건 △마스크 미착용 1건 △거리두기 미흡 2건 및 유흥시설 이용가능인원 초과 수용 1건 등 8건에 대해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9월 23일부터 10월 4일 현재까지 다중이용시설 2,17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행정처분 8건, 행정지도 14건 등 총 22건에 대해 조치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 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주지역은 10월 1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주 평균 9.57명을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적 단계 조정이 가능하지만, 광역자치단체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현행 3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개천절·한글날 등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전파 가능성 등 비수도권에서의 확산 우려가 크고,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방역 관리와 함께 방역수칙 사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가 크고, 생업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이 조정됐다. 결혼식은 현재 최대 49명·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까지 허용되고 있지만,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식사 제공 시 최대 99명(기존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 등 제주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카지노정책과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개방형직위 채용 관련 규정에 따라 7월 15일 공개모집 한 후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고동완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은 2015년 8월 카지노감독과 신설당시 카지노감독과장에 임용돼 2019년 8월까지 4년 간 제주 카지노산업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했다. 도는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이 그동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카지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3명이 9월 29일자로 수습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0일 정규 임용 발령하였다. ※ 예산담당관 재정분석팀장(지방행정5급 김도형), 4·3지원과 4·3지원팀장(지방행정5급 조영재), 건설과 건설진흥팀장(지방시설5급 최동욱)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8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신변을 비관하고 자살을 기도한 김모(6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근무하던 중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다. 자치경찰은 차도로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려는 김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 후 김씨는 “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이다. 죽게 보내 달라”고 되풀이하며 재차 차도 진입을 시도했다. 자치경찰단은 20여 분에 걸쳐 김씨를 설득하고,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치경찰단은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주자치경찰 인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6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전국적 시행에 따라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관심과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인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제주자치경찰’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내외의 인권 슬로건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제주넷(http://jeju.go.kr) 또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http://jeju.go.kr/japc.htm)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인권 슬로건 및 슬로건 의미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iro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상징적 이미지 표현력 △차별성 및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 6편을 선정, 오는 11월 중 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는 자치경찰위원장 상장과 상금 30만 원, 우수작 2편은 상장과 상금 20만 원, 장려작 3편은 상장과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형 뉴딜2.0 정책에 연관 사업들을 통합시키고 체계화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형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 1.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맞는 제주형 뉴딜 2.0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도는 제주형 뉴딜 2.0 발표를 통해 제주가 미래 아젠다를 선도함으로써 국비 절충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도민들에게 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제주형 뉴딜1.0은 △‘청정과 공존’ 비전 실현 新 동력 △디지털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추진을 목표로 3대 부문(그린·디지털·안전망), 10대 핵심과제에 총 1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6조 1,384억원*(국비 3.86조 원, 지방비 2.27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4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극조생 미숙과 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을 적발, 행정시에서 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A선과장은 감귤 상품기준인 당도 8브릭스 미만의 덜 익은 극조생 감귤 2.1톤을 선과 작업 중이었다. 자치경찰과 서귀포시는 현장에서 당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도 기준 미달로 확인됨에 따라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10월 1일 이전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전에 당도와 착색비율 검사를 의뢰해 당도 8브릭스 이상·착색비율 50% 이상의 경우만 출하할 수 있다. 감귤 강제 착색, 품질검사 미이행, 출하신고 미이행, 비상품 감귤 유통 등의 행위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장 점검반은 9월 말까지 풋귤 유통 및 감귤 강제 착색에 이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제주감귤의 신뢰 향상과 가격안정,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2명으로 4개 단속반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