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공개한 A씨와 이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한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완주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이장 신분인 B씨는 특정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고 지인 등에게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전북선관위는 "투표지 촬영이나 공개, 훼손 등은 선거 범죄에 해당한다"며 "선거일에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전북 순창군은 군민 1인당 50만원씩 줄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81억원 규모의 제2차 추경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군민 2만6천여명 모두에게 5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134억원을 편성했다. 가뭄 극복 예산 14억원, 현안사업에 필요한 자재비 인상분 18억원 등도 추가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추가세금 확보에 따른 교부세 증가로 군 재정에 숨통이 트였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도움을 주고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출처 :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은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놀이공간이자 친환경 교육 시설이다. 7세 이상의 체험객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단체와 가족 단위 체험객 총 152명을 대상으로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객들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후 전문가의 지도 아래 트리클라이밍과 집라인, 몽키클라이밍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전 의식을 키웠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금∼일요일 3일간 하루 2회씩 나무놀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요일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주말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가
[출처 :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배달음식점과 다중 이용 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사태와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배달 음식 주문과 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 내 배달음식점과 일반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식품 안전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식품위생법령에 정한 시설기준인 위생모 착용 여부 등 기본 수칙 준수와 배달함의 청결 관리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위생 수칙 준수사항도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개선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 음식의
[출처 : 연합뉴스] 전북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수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여는 직거래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인삼을 시중보다 최대 50%가량 싸게 판다. 10만원어치 이상을 사면 삼계탕 재료나 홍삼 비타민을 준다. 전북농협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와 임직원 특판 행사, 인삼차 마시기 캠페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 봄 감자] (출처 : 연합뉴스) 전북 김제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장은 모다아울렛 김제점에 있는 홍보판매장이며 온라인은 전북생생장터(www.freshjb.com) 등이다. 행사에서는 김제의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품 30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김제의 농·특산물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천 과정 설명하는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2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대해 "송 지사의 재지지율이 광주·전남 후보들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관위원으로 들어간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송 지사를 지켜드리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런 결정은 한 두 사람에 의해서 이뤄진 게 아니다"며 "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호남 외에는 자신 있게 이길 수 있는 지역이 없고 참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선거 승리를 위해 개혁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재지지율 조사가 가장 결정적인 판단의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송 지사의 3선 도전과 노령 등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며 "주민들이 후보를 공천했을 때 원하느냐 안 원하느냐 하는 민심을 따랐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송 지사의 컷오프 과정에서 깊이 연관됐다는 소문에 대해선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라는 여론이 월등히 높은데 그대로 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공관위원)대다수의 생각은 한 방향으로 만장일치에 가깝게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 고창 만돌마을(왼쪽)과 제주 하도마을](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꽃피는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마을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도마을, 두 곳을 4월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족, 친지 단위의 소규모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적한 관광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체험마을을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어촌체험마을 2곳을 ‘이달의 어촌 안심 여행지’로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4월 첫 어촌 안심 여행지로는 전북 고창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제주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만돌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한 청정 갯벌인 고창 갯벌이 있어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서해안을 따라 길게 뻗은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서는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천연기념물 고니를 포함해 수십 종의 철새가 날아드는 철새 도래지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온가족이
[출처 : 군산시청] 전북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아우르는 고군산군도와 비응항 공원 산책로로 알려진 비응마파지길이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과 고군산길(구불8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를 통해 소개된다. 고군산 연결도로를 통과해 선유도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남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옥돌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같이 작은 자갈로 구성돼 옥돌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걷다 보면 해안선 절벽을 따라 시원한 바람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인 선유1구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진 고군산군도의 숨겨진 산책 명소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을 계기로 고군산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
]출처 :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코로나19 치유 기회 제공을 위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문화 욕구 충족과 지속 가능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창작반 ▲어반스케치반 ▲캘리그라피반 ▲보드게임 지도사반 ▲책 놀이 지도사반 ▲쓰담쓰담 칼림바 ▲쉽게 배우는 한글 손글씨 등 총 7개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과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방역과 환기, QR코드 인증,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립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