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중독사고로 노부부가 숨진 주택](사진:연합) 전북 진안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가스중독 사고 당시 홀로 살아남은 아들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진안경찰서는 자살방조 혐의로 A(54)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진안군 한 주택에서 가스중독으로 숨진 80대 부모와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되찾았으나 건강 회복이 더뎌 뒤늦게 조사받았다. A씨는 경제적 문제로 부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 안에서는 부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황상 A씨가 부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존속살해 혐의 대신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업에 실패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진술 등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뺑소니(PG)]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2명을 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보행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와 화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10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법안에는 전북도의 명칭을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하고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이 공포하면 법 제정 절차는 모두 종료되며, 내년부터 특별법이 시행된다. 전북도는 차질 없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3개 팀, 14명 규모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목표 달성 과정"이라며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등 자율성을 강화하는 특별지원을 발판 삼아 전북 발전을 속도감 있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가수 진성,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북 부안군은 가수 진성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진성은 고향인 부안군 홍보를 위해 군 공식 유튜브인 '매력부안 U-too'에도 출연했다. 그는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폭설에 무너진 카페 지붕] (사진=연합) 전북지역에 이틀 동안 최대 60㎝가 넘는 기록적 폭설이 내리면서 상가와 시설하우스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순창 복흥 63.5㎝, 임실 강진 52.8㎝, 정읍 41.8㎝, 부안 27.6㎝, 김제 23.3㎝, 군산 22.5㎝, 전주 13.4㎝ 등이다. 현재 군산과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익산과 완주, 임실 등 5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폭설로 제주∼군산 항공편이 모두 끊겼고, 군산∼어청도 등 여객선 4개 항로 운항도 중단됐다. 국·도·군립공원 12개소, 133개 탐방로는 출입이 통제됐다. 기록적 폭설에 도내 1천243개 학교 중 367개 학교와 유치원이 휴교했으며, 227개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시설물 피해도 발생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 장미동 2층 카페 건물 지붕이 쌓인 눈에 내려앉았다. 영업 시작 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간판과 집기류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정읍과 순창의 오리농장 지붕이 일부 무너졌으며 비닐하우스와 주택, 창고 등도 파손 피해를 봤다. 이날 오전 8시께 순
전주역사 증축 공사 조감도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전라선 전주역 증축 공사를 내년 초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역을 보존하고 뒤편에 지상 3층·지하 1층(전체면적 4천754㎡)이 증축돼, 대합실과 고객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차량 97대를 세울 수 있는 역 앞쪽 주차장을 이전·확장해 지상과 지하에 주차 공간 228면을 확보하는 등 전주시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역광장 교통혼잡 문제도 해소할 예정이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지역 상징 건물이 될 명품 전주역을 안전하게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전북 순창군은 단풍 성수기를 맞아 강천산군립공원 내에서 11월 13일까지 무궤도열차 2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궤도 열차는 기관차와 관광객 탑승 객차 3량을 연결한 친환경 전기 열차다. 관광객 탑승 객차에는 총 27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각 열차는 제1 주차장에서 제 3주차장까지 1.3km 구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편도 1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단풍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친환경 무궤도 열차를 운행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구일암 기자 | 만경강의 기적 보고회 및 포럼을 가졌다 ㆍ유희태군수,정창덕총장 만경강의기적 시동걸었다 ㅡ제2한강 기적, 만경강. 1천만 관광객유치 목표ㅡ 오늘 유희태 완주군수의 열정과꿈 정창덕총장의 전략이 만났다. [포럼후 기념 촬영] 정창덕 총장은 만경강 착수 보고를 했고 오후 한나절 장무길,유인두,김현정,김일겸,연구원들과 만경강 일대를 둘러보았다. [유희태 완주군수 회의주제] 완주군 각부서의 많은아디어를 포함한 만경강의 1천만 광광시대를 대비하여 워케이션, 무궁화거리, 렌드마크, 첨단자전거 올레길, 생태환경등등, 주민소득이되는 테마파크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말하면서 김영구, 한용환, 최창수자문교수와 만경강의기적 자문포럼개최 및 정총장은 만경강에 정창덕JCD연구소 및 송호대 푸드벨리연구소를 통한 만경강벨리를 검토한다고 했다.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실국장들이 참석하여 열띤 회의를 하였다] 만경강 기적에 대해 문의-010-2333-9423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전북에서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린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오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신천지 신도 9천여 명이 집회를 연다. 이들 신도는 특정 방송사 보도에 불만을 품고 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순찰차 등 차량 8대를 집회 현장에 동원할 계획이다. 경찰관 기동대 2개 중대와 교통경찰 50여 명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인근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도로 점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순창 보건의료원 전경] 전북 순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입원실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활용하고 의료 인력은 검체 채취, 환자 진료, 간호를 해왔다. 보건의료원 입원실은 9실 30병상을 갖췄으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응급실에서 전문의가 근무한다. 정영곤 원장은 "모든 환자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