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4일 오후 3시 34분께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5층 상가 건물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뻘건 불길이 치솟아오르면서 2층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원 10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출처 : 정읍시청]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여행 '농뚜레일'을 운영했다. '농뚜레일'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기차여행 전문가와 블로거, 일반인 체험객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찾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ha 규모의 라벤더 관광농원을 방문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하고 향기를 만끽했다. 또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 '타조농장'과 '알로에농장'을 찾아 타조 먹이 주기와 알로에 청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와 이국적인 풍경의 보랏빛 라벤더 물결, 일상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타조체험 등을 통해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출처 : 연합뉴스] 무면허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직 경찰서장이 경찰 초기 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직 총경 A씨는 사고 이후 첫 조사에서 "내가 운전하지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앞서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소유주가 A씨라고 특정한 상태였다. 그러나 경찰이 이후 피해 차주 진술 등을 확보한 뒤, 다시 경위를 캐묻자 A씨는 말을 바꿨다. 그는 "운전하기는 했는데 내가 사고를 낸 게 아니고 당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을 이탈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 차를 들이받은 차량을 쫓아간 것"이라는 식으로 답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범죄 이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뒤쫓아갔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한 것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려고 했으나 이를 이루지 못했다. 차량에 블랙박스는 설치돼 있었으나 지난 4월 이후로는 영상이 기록돼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북경찰청은 A씨가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해당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A씨가 사고를 낸 도로를 관할하는 경찰서장으로 근
전북 군산시는 7월 1일부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는 인바디 측정 결과 과체중 이상인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관리 및 영양지도, 자세·체형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청년이 주체로 나선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은 소득과 관계없이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며, 월 24만원의 서비스 금액 중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시는 또 6월부터 심리적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정읍시청] 정읍시 야구단이 전라북도를 대표로 출전한 '2022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야구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야구대회는 경식부와 연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재훈 감독과 김영석 코치를 비롯한 20여 명의 정읍시 야구단은 40세 이상 연식부에 출전해 광주광역시와 대전 대표팀을 연달아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19일 열린 4강전에서는 인천 대표팀과 맞붙어 선전을 펼쳤지만, 접전 끝에 4대 2로 승부를 내주며 전국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연식부 야구대회는 세종시 대표팀이 우승, 인천 대표팀 준우승, 전북도 대표팀과 울산시 대표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전국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해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 생활 체육대회다. 이 중 야구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가운데 1,000여 명의 야구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야구단 관계자는 "정읍시 야구단이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훈련 시간이 다소 부족했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출처 : 연합뉴스] 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읍시와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시는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정읍 신선 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천5백만 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통해 정읍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제주도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출처 : 연합뉴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군산∼제주 간 노선 감축은 현실을 도외시한 국토교통부의 자의적 정책"이라며 감축 운항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왕복 운항 편수가 하루 8차례였으나 7월 15일부터는 하루 4차례로 줄어든다. 군산∼제주 간 노선은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지난해 10월부터 오전과 오후 4편씩 하루 8편을 왕복 운항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그동안 이스타항공이 갖고 있던 제주공항 운항권을 임시로 사용해왔으나 내달 운항 재개를 앞둔 이스타항공이 이를 반환받기로 하면서 국토부가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군산∼제주 노선 이·착륙 시간 배분에 따라 운항 편수를 50%로 감축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특히 최근 제주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 도내 관광객들의 타격이 심하고 군산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계 사정에 치우친 정책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국토부는 항공 수요와 이용객 편익을 우선시해 감축 운항 결정을 재고하라"고 주문했다.
60여 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는 전북 고군산군도 선유도 해수욕장이 7월 8일 개장한다. 군산시는 내달 8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선유도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따라 올여름 피서객이 폭증할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입수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노후시설물 정비, 입수위험 등 안내표지판, 불법주정차 지도ㆍ단속 및 주차장 운영방안,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물가 안정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신선이 놀고 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선유도의 천연 사구 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1.2㎞가량 드넓게 펼쳐져 있다. 해수욕장은 물에 들어가도 그 깊이가 어른 허리도 안 돼 가족 단위 물놀이가 가능하다. 썰물 때는 갯벌에서 맛조개잡이 체험도가능하다. 20분 거리에는 둥글둥글하고 조그마한 조약돌로 이뤄진 몽돌해수욕장에서는 검은 돌이 파도와 부딪치며 내는 청아한 소리도 들린다. 선유도는 낙조, 자전거 하이킹, 바다낚시, 갯벌 체험 등이 가능한 사계절 체험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출처 : 연합뉴스] 전북 정읍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택시 기사들에게 300만 원씩 소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본인 소득이 감소한 법인 택시 기사 196명이다. 올해 4월 1일 이전에 입사해 현재 근무 중이어야 한다. 1∼5차 지원 당시 매출액·소득액 감소가 확인돼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소속 택시법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택시법인이 모아서 정읍시에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교통과(☎ 063-539-5922)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와 함께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BIF)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치료제, 반려동물 혁신 의약품, 비대면 진료 등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 신시장의 국내외 최신 동향·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수찬(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WBIF 대표는 "전 세계 바이오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며 "최선 정보, 현장 경험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WBIF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