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산광역시청]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으로 취약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 느는 가운데 한 주민 동아리가 반찬 가방을 만들어 손을 보태 눈길을 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보건소 산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건강동아리 중 '사랑이음' 동아리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반찬 가방 19개를 지역 유관 단체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 이음 동아리원 8명은 지난 3월 서3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시 사용할 가방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후 두 달간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했다. 가방 전달식에는 서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금정구 건강동아리 사랑 이음은 관내 사업장(JOYBEE, 서진어패럴 등)으로부터 자투리 원단을 무상으로 받아 생활용품을 만들어 서금사지역 취약계층과 나누고 있다. 실외에 화장실이 갖춰진 주택이 많은 서금사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변기 커버를 씌우거나 비닐 사용 줄이기를 위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눈 것이 대표적이다. 건강동아리 리더 주민 채순자 씨는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
[출처 : 부산광역시청] 부산 기장군은 지난 2월부터 근대건축물 2곳에 대한 조사 용역을 시행해 최근 용역을 완료했다. 기장 서부리 근대가옥과 동해남부선 구 좌천역사(驛舍)를 대상으로 한 이번 근대건축물 조사는 동명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홍기 교수)에 의뢰해 시행했으며 조사에는 건축물의 현황조사, 건축학·역사적 가치분석, 보존 및 활용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의 촬영장소로도 활용된 바 있는 기장읍성 내 서부리 근대가옥은 전통적인 한국의 주거 양식이 근대적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근대가옥으로써 역사적, 건축적, 주거 문화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좌천역사는 1930년대에 건축돼 그사이 몇 차례 증축과 보수가 이루어졌지만, 현재까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좌천역을 통해 동해안의 풍부한 해산물과 목재, 일광광산의 광물자원을 반출시켰던 식민지 자원 수탈의 뼈아픈 역사적 현장이자 해방 이후에는 서민의 애환과 추억을 담고 있는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이다. 기장군은 한 때 철거까지 검토됐던 구 좌천역사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매입하기로 협의했으며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장
[출처 : 부산금정구청]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소년들이 지역 명소와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금정산, 회동호, 범어사, 윤산 등을 찾아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생태·문화 자원 체험수업을 듣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향후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 인적자원인 생태·문화 전문해설사들이 수년간 경험으로 축적한 해설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 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금정다행복교육의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해설사 확대 및 역량 강화 교육도 시행해
[출처 : 부산금정구청]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어린이공원 시설을 소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두 번 관내 도시공원 내 설치된 어린이 놀이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서어린이공원 등 24개소의 놀이시설과 바닥재 등에 오존수 고압 살균 세척, 항균 모래 살포, 기생충란 제거 등 방역소독을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모래 소독은 모래를 30㎝ 깊이로 뒤집어 모래 속에 있는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인체에 해가 없는 약품을 이용해 모래를 소독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이를 통해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구는 소독 후 모래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를 의뢰해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의 정기적인 소독과 안전 점검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동구청]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부산의 발상지인 동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찾아가는 부산대학교, 산복도로 인문학 캠퍼스'를 개설한다. 산복도로 인문학 캠퍼스는 6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과 문화 공감 수정에서 6차시로 개최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강생은 30명 이내로 제한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북항 시대 유라시아 관문 도시로서의 동구의 역사성을 인식하고 동구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문화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부산대학교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북구청]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5월 23일 북구 청년연합회(회장 서창희)가 구포3동 등산로변 일대 환경정비 및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년연합회 회원 40여 명은 등산로 법면과 계곡 일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 2천L가량을 수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워킹 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창희 회장은 "깨끗하고 활기찬 등산로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 집단면역이 이루어지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져 걷기 여행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북구를 찾아올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중구청] 부산광역시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1일 통장과 함께 직접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6번째 현장투어 활동을 동광동 일원에서 전개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오늘 동광동을 돌면서 무단 투기 쓰레기, 공·폐가 안전, 버스정보 안내기 설치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무단 투기 쓰레기 문제는 당일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나머지 건의 사항 역시 이른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에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지난 2016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Child Friendly City)로 신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의 놀 권리 인프라 확충, ▲아동 참여체계 기반 강화, ▲아동 보호 공공성 강화,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등에 힘써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 3월에는 부산시 최초로,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받는 쾌거를 거뒀다. 정미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