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무진중학교 럭비부가 제4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4일 광주무진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해 육군사관학교 경기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전국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럭비부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16세 이하부 A조에 속한 광주무진중은 19일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 일산동중을 상대로 36:7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산 영도제일중을 맞아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17:19로 아쉽게 패했다. 이어진 세 번째 인천부평중과의 경기는 압도적인 점수차인 33:5로 승리해 2승 1패의 성적으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도 인천연수중을 26:7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최종 진출했다. 결승전은 조별 예선에서 2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던 영도제일중과 다시 만나게 됐다. 무진중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7:5로 리드했지만 종료 부저가 울린 후 상대에게 트라이를 내주며 7:12로 아쉽게 준우승을 달성했다. 광주무진중 럭비부 감독은 “그동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 유튜브 중계 바로가기 : https://youtu.be/IXk0zVvhtrk 행사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한 어르신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4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올해 광주시가 새로 제작한 ‘성희롱 예방교육,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참빛요양원의 어르신 염색체험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영양관리 사례 등을 소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건강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9개 수행기관, 950여 명의 종사자가 어르신 1만3000여 명에게 안부를 묻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회복을 도왔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등굣길 ’어서오게‘ 한마당, 점심시간 ’얼씨구‘ 한마당,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널리 알리세‘ 한마당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가 따랐다. 등굣길 ’어서오게‘ 한마당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알렸다. 전통 놀이 한마당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중 감을 상품으로 주는 투호 던지기는 대기자가 많아 일렬로 줄이 세워지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얼씨구‘ 한마당이 펼쳐졌다.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 시식회와 더불어, 문제지를 찾아 정답을 맞추면 참다래, 쌀, 무화과 등 우리 농산물을 상품으로 주는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됐다. ’널리 알리세‘ 한마당에서는 근처 중학교 진로 선생님을 초청해 식물과학과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자연과학고 학생들은 화훼 장식으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학과와 직업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학교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축제와 함께 진행돼 자연과학고 교육가족, 그리고 참여한 모
[출처: 광주광역시청]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총사업비 111억원(토지보상비 71억원, 공사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10만7606㎡)은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심문 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으로 부상을 당한 시민들을 민간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국군병원으로 강제로 옮겨 치료한 곳이다. 국군광주병원이 함평군으로 옮긴 후 일부 시설을 정비하고 개방하면서 현재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를 제외한 화장실,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 공원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무단 경작, 배수로 막힘 등으로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인근 주민자치회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필요한 시설을 최대한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 추진과 관련해 노사민정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첫 논의의 장이다. ‘광주형 일자리에서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로…왜? 어떻게?’를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힘을 보탰던 주역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노동자, 시민단체 등 광산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인사 100여 명도 참석한다. 토론은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의 좌장을 맡고,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전남본부 의장, 윤영현 광주 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 오주섭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명등용 전 국회 노동정책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는 기업에 적용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광산구 지역 차원으로 확대시키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격이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통해 사회임금을 제공하는 방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정책 수립・시행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청년세대와 정부 간의 소통 창구로 활동할 청년보좌역에 최수지(1989년생) 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로서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다. 문체부는 청년정책 전담부서가 설치되어 있는 9개 부처 중 하나로서 청년보좌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문체부의 첫 번째 청년보좌역 최수지 씨는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전문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온 ‘청춘마이크’ 사업을 직접 진행한 문화행정가이자 기획자이다. 최수지 씨는 2018년부터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이 사업을 담당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부딪히는 문제와 고민을 바로 옆에서 함께 듣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경험을 인정받아 청년보좌역으로 임용됐다. 최수지 씨는 “문화 현장에서 청년예술인들과 만나면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에 대해 많은 시간을 고민해 왔다.”라며,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체부가 청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 현재 광주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2건으로, 기계사고 17건(끼임 13, 절단 2, 깔림 2), 매몰 2건, 기타 3건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내년 2월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대형공사장(1동 기준 2000㎡ 이상)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관계자 화재예방 간담회 ▲용접 등 화기취급 시 소방관서 사전통보제 운영 등을 안내하며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자와 산업안전, 가스, 전기 등 안전 관련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해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우려 장소별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근로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붕괴·추락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대형공사장과 산업단지의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광주청소년수련원에서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200여 명과 함께 ‘2022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최종 연합회’를 개최했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또래상담 최종 연합회는 ▲2022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 ▲또래상담 등록 부스 체험 ▲또래상담 골든벨 ▲또래상담자 공동체 활동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등 한 해 동안 열심히 수고한 또래상담자를 위한 축제로 운영됐다. 또래상담이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상담기법 중 하나다. 학생들이 어른이나 선생님들에게 고민상담을 꺼려한다는 점을 감안, 일정한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문제해결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또래상담 공모전 결과 교육감상 포스터 부문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힘이 되는 친구’를 표현한 매곡초 ▲‘나는야 수호천사’를 표현한 대촌중이 수상했다. 더불어 영상 부문은 ▲‘또상극장 영상’을 제작한 운천초 ▲‘학교폭력예방 영상’을 제작한 동신여고’, 우수 동아리로는 계림초가 선정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2022년 또래상담 축제에 와서 여러 가지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000㎡ 이상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현장관리 컨설팅 자문을 실시했다. 통상적인 현장점검은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적사항 위주로 점검하는데 반해 이번 컨설팅 자문은 소규모 건축공사장 중 착공 직후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사 초기부터 공사 완료까지 중점관리가 필요한 안전 및 현장관리 요소에 대해 자문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공사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공사 착공 때 현장대리인, 공사감리 등 건설공사 관계자가 놓치기 쉬운 안전관리사항에 대한 사전 자문이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추진됐다. 한 공사현장 관계자는 “이번 광주시 컨설팅은 공사 중 안전관리를 현장에 적용하기 쉽도록 본격적인 공사 추진 전에 공정별로 필요한 안전 위해요소를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의 우수사례를 다른 공사현장과 공유하고 우수 안전관리 현장 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건축공사장과 해체공사장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7월 건축안전센터를 설치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5·18민주광장에서 청소년 추진단 및 학생동아리, 학생,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들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 참여 축제이다.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해 운영된 행사로 학생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분야의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전시 ▲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놀이,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 박수민 학생은 “식민지 교육철폐와 민족차별교육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행동과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