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곽이섭 독립유공자의 차남 근우 곽수민 화백으로부터 독도 서화 1점, 서예 작품 1점을 기증받아 광주 독도전시관에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곽수민 화백은 일제 치하인 1943년 광주사범학교에서 항일단체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모진 고문으로 순국한 곽이섭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의재 허백련 화백의 제자로 작품 활동에 전념하던 곽수민 화백은 최근에서야 부친 곽이섭 선생의 독립운동 행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곽 화백은 늦게나마 선친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붓을 들어 힘찬 독도의 기상처럼 자주독립과 민족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00호 크기의 독도 그림을 완성했다. 이를 부친의 독립 정신이 서려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해왔다. 지난 7월 기증 의사를 전달받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측은 그동안 수증심의 등 기증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절차가 완료된 후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기증식과 함께 작품을 인계받아 2층 로비에 전시했다. 특히 기증받은 서화는 동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도의 모습과 함께 독립문바위, 해돋이 전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전국 시도 민주시민교육 업무담당자를 초청해 민주주의 역사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직무연수를 홍보했다. 또 교육청별 민주주의 역사교육 추진 사업 공유를 통한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로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특히 연수는 ▲학생독립운동 특강 ▲학생독립운동 및 5·18 사적지 답사 ▲시도교육청별 민주주의 역사체험, 민주시민교육 등 추진 사업 공유로 이뤄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제주4·3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민주주의 역사 교류를 대구2·28민주운동, 부마민주항쟁 등 우리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와 맥락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광주 민주주의 역사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및 5·18민주화운동교육 직무연수, 전국 학생 대상 5·18민주화운동교육,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추진한 민주주의 역사교육을 전국화에서 세계화로
파업 나흘째인 화물연대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닷새째를 맞아 물류 피해가 커지자 정부가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되면서 피해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위기 발생 때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진 위기경보체계를 발동한다.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감에 따라 관계부처들은 이날 오전 10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송년회, 크리스마스 행사로 식당가, 대학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는 광주시·자치구 10개 반 38명, 민간용역반 14개 반 37명 등 7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상무지구, 용봉지구, 첨단지구 등 식당 밀집지역과 대학교 주변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점검한다. 정비대상은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를 대비하여 보행에 위해가 되는 불법 입간판, 전단, 풍선광고 ▲미신고 및 기한 초과된 가로등 현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 대상 불법 홍보물 ▲아파트 분양홍보 등 대량 게시 불법광고물 등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평일 근무시간 외에도 평일야간 및 주말 등 취약시간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365정비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정비활동 및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 박금화 시 건축경관과장은 “연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불법광고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 줍다)과 조가(jogga : 조깅하다)를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다’라는 뜻을 가진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을 지칭한다. 이날 행사는 거리에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등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자치구 환경 취약지역 6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잡초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월21일 처음으로 ‘우리동네 플로깅’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측 49년 만에 최악의 가뭄 상황으로 내년 봄 수돗물 절수 위기에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속 20% 물 절약’을 달성하기 위해 물 절약 캠페인도 병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가뭄의 심각성과 수도밸브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상일여고가 지난 24일 강당에서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퍼스널 패션코디네이션: 나를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실시했다. 25일 상일여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사업인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과정 지원(사회 적응 역량 제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나윤영 교수가 진행했다. 개개인의 머리형태, 체형, 얼굴형, 피부색에 따라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관한 이론적인 설명 이후 학생 자원자를 통한 실제 적용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를 알고 싶어 너도나도 지원했다. 이 중 대표로 뽑힌 이유진 학생은 “나에게 맞는 패션을 대강이나마 파악하게 됐고, 내가 친구들에게 많은 웃음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일여고 이성철 교장은 “수능 이후의 무료한 학사일정에 생동감을 맛본 것 같다. 곧 사회인이 될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수용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상일여고의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강사비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카타르를 방문 중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월 23일(수) 오후(현지 시간) 수도 도하의 카타르 문화부 청사에서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BTS) 아티스트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 가사처럼, 카타르 월드컵은 스포츠와 문화, 건축, IT기술이 합쳐진 꿈의 제전으로 출발했다.”며,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컬처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융합한 카타르 문화 사이 교류 협력의 지평은 넓고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말했다. 알 타니 장관은 “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월드컵 개막식 합동 공연은 한국과 카타르 간 문화예술교류의 활기찬 장면”이라며, “한국과 카타르 사이에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자 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진전되지 못했던 박물관과 도서관 분야의 교류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내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국회를 찾아 인공지능(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필요성을 역설하고, 서울본부에 ‘국비 대응 상황실’을 마련해 실‧국장들이 수시로 여야 예결위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원들을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모든 산업, 모든 지역으로 넓혀 극대화해야 한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사업’ 기획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1단계 사업이 걸음마 단계였다면, 2단계부터는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또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광주과학기술원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교육원이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고3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3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달 22일~다음 달 1일 총 5기에 걸친 단일형 특성화교육과정으로서, 힐링 콘서트‧체육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22일에는 1기로 수완고 3학년 179명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힐링 콘서트’에 참여했다. 성악‧창‧댄스 공연, 대금‧플롯‧바이올린 연주 등을 감상하며, 수험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더불어 즐거움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시간을 마치고 학생들은 학생교육원의 맑은 자연과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농구‧족구‧피구 등의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대자연의 맑은 공기를 심호흡하며 친구들과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의 묵은 기운을 쓸어낼 수 있었다. 스포츠 활동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명화 감상을 선택해 특별한 여유와 몰입의 시간을 보냈다. 인솔교사로 참석한 수완고 음지연 선생님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능 이후 프로그램이 다양하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3일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SRF)시설,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 북구 재활용품선별장 등에서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 참가 시민 : 선착순 공모(20명), 자치구 추천 통해 선정 견학에 참여한 시민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선별, 매립, 자원화 등 쓰레기 처리 과정 등을 지켜봤다. 특히,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는 시 공모사업인 자원순환마을사업 중 하나로, 시와 서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기업 등이 민관 협치로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투명페트병, 종이팩, 캔 등을 가져와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보상을 받는 등 생활 공동체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개소 이후 11월23일까지 투명페트병 총 5t을 수거하고, 10만 포인트(1포인트=1원)를 적립한 주민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본 김 모(40·동구 장동) 씨는 “쓰레기를 잘 버리면 연료와 자원으로 활용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적극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