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에 대비해 2023년 2월까지 공동주택과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에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홍보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피난시설 활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교육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영상 배포 등이다. 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공동주택 화재안전의 날’로 지정해 홍보전단지 배부,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방송 송출 등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노인관련시설은 의료진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구조설비 사용법과 대피 훈련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는 자칫하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며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왼쪽),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싱하이밍(邢海明, 58)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중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전국에 설치된 24개의 공자학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아 이날 처음으로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방명록에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는 보다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강 시장은 “광주에는 중국 총영사관이 자리잡아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중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코로나19가 호전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투자와 무역이 다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서는 항공 등 교통 여건 개선이 전제돼야 하는데 현재 무안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많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활발한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30년이 됐지만 우리는 수천년 전부터 이웃으로 지내며 문화·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류가 내년 봄이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 및 현장 복귀 찬반투표] (사진=연합뉴스) 광주전남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9일 총파업 철회 여부를 묻는 투표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광산구 진곡화물공영차고지에서 총파업 철회 및 현장 복귀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가 시작되자 약식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 300여명이 한꺼번에 투표소로 모여들었다. 결의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들도 속속 투표장에 도착하면서 투표소 앞은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동료들에게 투표를 독촉하는 전화를 거는 모습도 보였다. 투표를 마친 조합원 일부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투표소 주변에서 대기하는 모습이다. 전남지부 역시 각 지역 거점에서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까지 투표를 마치면 곧바로 개표를 시작해 오후 1시쯤이면 투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투표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지역별 투표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파업 철회 여부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하면서 안전 운임 3년 연장 약속을 지켜 줄 것을 요구했는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안전 운임 3년 연장 제안 무효를 밝힌 점이 투표결과에
[사진: 연합뉴스] 지난 10월 상품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지만, 배당 등 덕에 전체 경상수지는 힘겹게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은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억8천만달러(약 1조1천6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달(80억1천만달러)보다 71억3천만달러나 급감했다. 올해 들어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249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흑자 폭이 504억3천만달러 축소됐다. 한은은 지난달 24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가 25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다가 4월 수입 급증과 외국인 배당이 겹치면서 적자를 냈다. 한 달 뒤 5월 곧바로 흑자 기조를 회복했지만, 넉 달 만인 8월 다시 30억5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9월(15억8천만달러)에 이어 10월(8억8천만달러) 두 달 연속 흑자를 냈지만 적자를 겨우 피한 수준이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1∼12월 중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에 대해 "최근 대외여건이 불확실해 전망에 대해 언급하기는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이하 돈보스코학교)’가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운영했다. 8일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6~8일 총 3일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체득하는 ‘노작활동’ 교과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교내 텃밭에 학생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어 키운 배추로 김장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배추 수확부터 배추 절이기, 배추 헹굼, 양념 재료 준비, 김장 김치 버무리기 등 김장의 모든 과정에 함께 했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연대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통해 담근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무등지역아동센터, 광산구 장애인보호작업장,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노틀담 형제의 집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돈보스코학교 박지영(베드로) 교장은 “한 학기 동안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정성들여 가꾼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맛있는 김장 김치로 탈바꿈되듯이 처음에 하기 귀찮고 힘
[사진=연합뉴스] 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에서 따로 사는 부모님의 보조금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 열람 및 신청 편의를 위해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관리 및 맞춤 안내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해 이같이 보조금24의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등록하고 이용 동의를 수락하면 본인과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은 물론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가족관계등록부상 분리세대 가족의 보조금까지도 찾을 수 있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 28일부터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의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또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도 서비스를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의 든든한 성장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법 시행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등록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교육청 소관이 됐다. 이에 광주시는 지원 일원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조례 제정 등 교육청의 준비 미흡으로 인한 지원 공백이 우려되자 광주시가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해왔으며, 내년에도 공모 선정을 통해 교사 인건비와 급식비 4억9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다른 특·광역시 지원 사항과 비교했을 때 대안교육기관에 인건비와 급식비를 함께 지원하는 곳은 서울시와 광주시뿐이다. ※ 부산시와 인천시는 급식비만 지원, 대전시는 프로그램비만 지원, 울산시와 대구시는 미지원 또한 광주시는 ‘대안교육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 대안교육기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대안교육기관 관련 조례 및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작업장 운영
[출처: 광주광역시청]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공개행사를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싸움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협동·단결로 두 개의 고를 서로 높이 맞부딪히며 흥겨운 고싸움의 장관을 연출하는 정월 세시 민속놀이다. 197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86아시아게임·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알려졌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제39회로 팽이달리기·제기차기·고누대회 등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칠석농악단 공연, 소원등불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산농악놀이’를 시작으로, 10월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전도하는 불교의식인 ‘광주영산재’, 11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전통문화관에서는 산조가야금·거문고·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광주 전체 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는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활동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지원 방법을 알고 적용하며,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장애인권감수성을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마음을 다하고,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발달장애인 이해하기 ▲발달장애인과 학습하기 ▲학교 환경 내 영역별 지원방안 및 사례 ▲소통하는 방법 ▲장애이해교육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등 학교 현장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밀리그램디자인 조명민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조 강사는 이야기와 음악 연주가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 “연수를 통해 내가 지원하는 학생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출처: 광주광역시청]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7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022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 윤영구 한국건설기술협회장,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건설안전 광주!’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건설 안전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스마트건설과 건설안전(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스마트건설기술의 현황과 미래(김영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건설안전 정책(정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팀장) ▲건설현장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경제논리보다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팀장은 “대부분의 사고원인은 안전규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있는 규정을 지키지 않기 때문인데 대형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규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