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 14대 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일 "광주은행의 미래 100년 비전은 기본이 탄탄하고 역동적인, 작지만 강한 강소은행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14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한 고 행장은 "2023년을 광주은행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고객, 실력, 경쟁력이 기본인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을 위해 영업과 본부 조직이 하나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고 주요 고객이자 동반자인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고 행장은 실력이 기준이 되는 은행을 강조했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일하는 스마트한 은행이 필요하다는 고 행장은 "학연, 혈연, 지연 등 3무(無) 인사원칙에 더해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실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사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생산성 높은 은행을 만들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고 행장은 특히 3가지 균형점을 제시했다. 각자의 자리에 맞는 적절한 권한 이양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의 균형, 리더에게 부여된 자율과 적절한 통제, 성과에 대한 균형적인 보상, 열심히 일한 만큼 찾을 수 있는 삶과의 균형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991년
[출처=장흥군청] 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3개 분야 18개 지표 배점을 통해 이뤄졌다. 장흥군은 올 한 해 산림휴양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또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역사향기숲 조성, 섬숲 경관복원 사업 등 산림 경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성수 산림휴양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산림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그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 산림보전분야에서도 우수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가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23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 145명, 학사편입 31명, 의료전문학사편입 29명 등 40개 학과 총 205명이다. 호남대는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면접은 2023년 1월 19일이며, 1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광주 유일 유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심사에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주민중심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2012년(사업연도 기준) 1억1400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1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년대비 사업제안 건수가 27% 증가하고,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 참여율도 5.3%가 늘어났다. 참여예산학교 운영률 15.8% 증가하는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면 주거복지 지원체계, 사업성과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 10곳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인구 20만 이상 50만 이하인 ‘나’ 그룹에서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에 포함됐다. 북구는 올해 1월 전담부서인 공공임대복지과를 신설하고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공임대아파트 활성화,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년간 방치된 영구임대주택 상가지하를 활용한 청년창업 공간조성은 청년층 유입 증대, 창업 기회 제공 등 공공임대 청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랑의 집수리, 클린지원서비스, 우리동네 만물상, 주거취약계층 안전지킴이, 에너지효율 개선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광주북구청]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광주시 북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북구청을 방문해 김치, 쌀, 라면, 마스크 등 1억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코로나19와 인력난으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북구 우산근린공원 인근 천사무료급식소를 재개해 독거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그린장례문화원, 광주농협 등 수많은 개인․기업․단체가 북구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총 2억 7380만원의 현금과 4억 1438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그 기간 모금
[출처=광산구청] “개성 있는 안전모, 이 방안은 실행에 문제가 없을까요?” “안전하게 규정을 잘 지킨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건 어떨까요?” 광산구 시민들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론장을 열고, 정책 제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민공론장인 ‘광산자치아고라’를 진행했다.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결을 고민한 1000여 명 광산시민의 이야기가 출발점이었다. 광산구 21개 동 주민총회 등에서 가장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던 △기후위기 대응 △반려동물 △전동킥보드 세 가지 의제를 선정, 지난 10월부터 주민공론장 ‘42광산’을 진행했다. 총 256팀 10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는 가장 많은 114팀(456명)이 다룬 전동킥보드 문제를 대표 의제로 정하고, 논의를 발전시키는 숙의하는 장으로 자치아고라를 마련했다. 광산자치아고라에는 주민, 청소년, 청년, 장애인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주차 △안전 △단속 △교육 등 4개 주제로 조를 나눠 문제의 원인부터 기존의 대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은 이유, 더 나은 대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소주제별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달 21~25일 시교육청과 산하기관, 전체 학교에서 5일 동안 실시됐다. 교육부는 훈련 기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소속기관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달 5~9일에는 서면 평가를 진행하고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교육부에서 불시에 실시한 불시기능점검 및 부서장 인터뷰 성공적 수행 ▲소방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학교 과학실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 및 대피 훈련 ▲지진 및 화재 발생으로 인한 본청 전 직원 대피 훈련 등의 현장감 있는 현장훈련 실시 ▲국외 수학여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훈련 ▲식중독 발생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 방안 등 실제와 같은 토론훈련 주제 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점 등이 꼽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한국훈련 결과를 토대로 잘된 점은 살리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실제 재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은 36가구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통보해 사실조사를 한 뒤 추후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600가구를 확인하고 사망, 장기입원, 교정시설 수감 등을 제외한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본인이 상담을 거부한 119가구에 대해 10월부터 2개월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원칙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119가구 중 75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민간서비스 지원 등 가구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헀다. 또한 상담 거부자, 장기 부재자 등 8가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복지통장‧임대인‧친척 등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대면상담을 하지 못한 36가구는 주민등록지-실거주지 불일치 취약계층 조사명단으로 중앙부처에 통보하고, 추후 실거주지 정보 등 사실조사 결과를 공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본격 시행되는 겨울철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5개 자치구, 야생생물관리협회가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서식지와 자치구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펼친다. 또, 건강원 등 식품취급업소와 불법 포획물 중간판매자 등도 포함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이며, 야생동물 불법 포획을 위해 설치한 올무, 덫, 창애, 뱀그물 등 불법 엽구도 함께 수거한다.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적발 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광주시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점차 지능화·전문화되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응하고, 독극물이나 불법 엽구에 의한 불법포획 행위를 근절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서식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등 불법 엽구 사용 등 불법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