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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성료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 청소년 주도 사회참여 축제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5·18민주광장에서 청소년 추진단 및 학생동아리, 학생,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들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 사회 참여 축제이다. 문화행동 S#ARP과 함께 청소년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주도로 기획, 준비해 운영된 행사로 학생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분야의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독립운동 및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과 관련된 전시 ▲학교 동아리(학생회) 및 청소년 기관 참여부스 운영 ▲청소년 보컬, 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놀이,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제12회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청소년추진단 박수민 학생은 “식민지 교육철폐와 민족차별교육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행동과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이 행사가 전국 학생 항일운동의 계기가 된 학생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역사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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