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마포구청] "힘든 취업 문을 뚫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 집을 알아보는 데 문제가 있는 집을 고르진 않을까, 무시 받진 않을까 걱정하다 전문가 2인이 같이 집을 보러 다녀주는 '청년복덕방'을 알게 돼서 신청하게 됐습니다"라고 상암동에 근무 예정인 김윤화(가명) 씨가 청년 주거 상담 서비스 신청 동기를 전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거주 청년과 전입 예정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복덕방'을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집을 구할 때 겪는 어려움을 옆에서 도와주고자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 주체인 민달팽이유니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청년복덕방'의 사업 내용은 ▲주거 상담 서비스 ▲집 구하기 동행 서비스 ▲주거 교육 세 가지이며 마포구 전입 예정 또는 거주 청년(만 19∼34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거 상담 서비스는 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임대차계약 관련 분쟁, 임차주택 수선유지, 관리비, 중개수수료 등 주거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준다. 상담은 청년주거상담사가 신청서에 기재된 주거 관련 고민을 신청자 메일로 답변해주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가 내년부터 5년 간(2022~2026) 한강과 인천 앞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 총 577억 5천만 원을 분담하기로 협의하고 15일(금) 협약을 체결한다. 한강과 인천 앞바다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육지로부터 쓰레기가 흘러 들어가거나,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로 연평균 약 8천여 톤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 수중 쓰레기는 수질오염을 발생시키고 수생태계를 교란시켜 어업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한강과 해양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수도권의 협력이 중요하다.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한강·해양 쓰레기를 치우는데 공동 책임이 있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분담해오고 있다. 처리비용은 수중 쓰레기 수거인력 투입, 폐기물 처리, 쓰레기 집중 정화 주간 운영 등 한강 하구와 인천 앞바다의 쓰레기를 적시에 수거·처리하고, 수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쓰레기 수거 활동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독려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15일(금) 체결하는 협약은 총 2가지로, 서면으로 체결한다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구립 및 사립 경로당 155개 소에 안마의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보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로당 안마의자 보급은 총사업비 3억4천875만 원을 들여 지난달 23일 13개 경로당에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전체 경로당마다 1대씩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경로당에 공급하는 안마의자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개인 체형에 최적화된 입체 마사지를 제공하며, 브레인마사지 프로그램으로 두뇌 휴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경로당에 맞는 안마의자를 고르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품평회를 열어 어르신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평가위원회를 거쳐 바디프랜드를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지난 1일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안마의자 설치가 끝난 염리삼성제2경로당과 성산1동2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마의자 이용 소감과 코로나19 상황에서 경로당 개선 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용 염리삼성제2경로당 회장은
[출처 : 서울특별시청] 내년 1월1일부터 ‘유출지하수’를 도로청소, 공원 수경시설, 냉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 하수도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다. 현재 공공하수도에 유출지하수를 월 60톤 이상 배출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서울시 하수도 사용조례」 제23조에 따라 1톤당 400원의 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지난 9월 30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요금 감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감면 대상은 「지하수법」 시행령 제14조의2에 따른 소방용·청소용·조경용·공사용·화장실용·공원용 또는 냉난방용으로 활용된 유출지하수, 또는 분류식하수관로 중 우수관로를 통해 최종적으로 하천으로 배출하는 유출지하수가 해당된다. ‘유출지하수’는 건물을 신축하거나 지하철 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을 개발할 때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다. 서울에서는 매년 2,400만 톤의 유출지하수가 활용되지 않고 하수도로 버려지고 있다. 만약 유출지하수를 버리지 않고 활용했다면 하수처리 비용은 연간 약 259억, 하수도요금은 연간 96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다. 대규모 지하개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한국일보와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상암동에 소재한 K아트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소상공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종합인프라 시설인 K아트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온라인몰 거래액은 12조370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7%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인프라 구축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주 1회, 10주 과정) ▲광고 제작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목) 오후 2시 서울소방학교에서 첨단장비 등을 운용하여 인명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취지는 시 소방재난본부가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훈련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건물 붕괴 ▸지하철 화재 ▸수난사고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인명구조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은평소방서 등을 중심으로 경찰, 한전 등이 훈련에 참여하고 53종 253점의 소방장비가 동원된다. 중점적으로 실시될 훈련유형 중 감염병 전담병원 화재 대응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소방헬기, 소방사다리차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와 동시에 제독차, 제독텐트 등이 동원된 방역훈련도 진행된다. 또한 실제 지하철 역사가 구현될 서울소방학교 훈련장에서는 지하철 화재로 인한 역사 내 다수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지하구 탐색로봇, 현장영상 전송장비, 이동형 공기공급장비 등 첨단장비가 다수 운용된다. 이 밖에도 이번 훈련과 함께 ‘2021 서울소방 드론
[출처 : 수원시청] 경기 수원시가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좌석 안내 표지판'을 배부한다. 수원시는 지난 27일부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을 배부하고 있다. 업소에서 손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백신 접종자가 포함된 일행의 식탁에 안내 표지판을 놓으면 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9월 6일∼10월 3일) 기간에는 오후 6시 이전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해 6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백신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6인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는 2회 접종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 1회 접종하는 백신(얀센)은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을 말한다. 접종 완료자 동반 좌석 안내 표지판은 관할구청에서 각 업소에 배부한다. 추가로 필요하면 관할구청 환경위생과에 문의해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내 표지판이 식당·카페 이용자와 종사자의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진행될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성미산 곳곳에 새집을 달아 더 많은 조류가 서식하고 수목이 어우러지는 성미산의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회차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지난봄 성미산의 정비로 벌채된 아까시나무의 산물을 재활용해 새집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새집을 나무에 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새집은 직경 3㎝ 크기로 제작되며 주로 박새, 쇠박새, 진박새, 딱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벌채된 아까시나무가 생태적으로 의미 있게 재활용되고 그 과정을 지역 주민의 참여로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공원 관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일 14시에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 함께 양성평등, 모두 같이 행복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토크쇼, 명사특강,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표창, 여성안심사업 업무협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청주 MBC 출신 이효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마포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마포 조성을 위해 서울마포경찰서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업무 협약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정철 서울마포경찰서장이 범죄 취약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개그콘서트 공채 개그맨이자 JTBC에서 방영 중인 개그맨 부부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개그우먼
[출처 : 경기도청] 경기 수원시가 10월부터 경기도청 앞 효원로의 차도를 4차선을 2차선으로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보행 친화 공간으로 만드는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경기도청 앞 회전교차로부터 효원로와 향교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이르는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전주, 통신주 등의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도로 다이어트' 공사 구간은 도로 양방향 2차로에 불법 주차한 차량 때문에 사실상 4차선 기능을 하지 못했다. 불법주차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빈번했다.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한 보행환경 불량, 불법 쓰레기에 대한 민원도 잦은 곳이다. 수원시는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으로 효원로를 '보행 친화 공간'으로 개선하고 수원역과 도청 주변·행궁동에 이르는 근대문화 공간을 팔달산과 연결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도청, 팔달산 벚꽃 산책길과 연결돼 있어 내년 5월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앞길을 기존 은행나무를 보존하면서 산뜻하게 조성해 지역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수원시는 3차례에 걸쳐 주민집담회를 열고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