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임대료를 멈춰라’ 캠페인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사진 : 연합뉴스] [출처 : 서울특별시청]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눈물을 머금고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비용을 비롯해 폐업지원 컨설팅, 재창업‧취업지원 등 서울시가 작은 위로를 건넨다. 서울시는 당초 올 한해 폐업(예정)업체 800개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황지속으로 소상공인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업체를 총 1,100개 업체로 확대한다고 16일(화) 밝혔다. 폐업이라는 시련을 맞닥뜨린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체계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업 정리시 필요한 ‘점포 원상복구 공사비’, ‘부동산 중개수수료’, ‘사업장 양도 공지(홍보)비용’을 비롯해 밀린 임대료 납부(최대 3개월)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정리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폐업신고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사업 정리 시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상세하게 상담해주고, 시설과 집기 처분 방법 등도 알려줘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손해
[출처 : 서울특별시청] 지난 '19년 추석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서울광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2년여 만인 약 800일 만에 다시 선다. 19일(금), 20일(토) 양일 간 만날 수 있다. 영양 고추, 서천 젓갈, 청송 사과 등 전국 곳곳의 신선한 우수 농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같은 날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에서도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선 20일(토) 하루 절임배추부터 무, 고춧가루, 새우젓까지 다양한 김장 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김장재료 소비 촉진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소비자가 전국 생산 농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와 ‘김장재료 소비 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수칙에 따라 동시간대 행사장 이용자를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관리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사전방역, 백신 접종자 및 음성확인자로 농가 및 판매자 구성, 시식·시음 및 비말 확산이 될 수 있
[출처 : SH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그동안의 택지개발 위주였던 공사의 핵심기능을 공공주택 공급‧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주거복지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핵심적으로, SH공사는 투기와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LH보다 강력한 부패방지대책을 가동한다. SH 관련 사업에 임직원 및 관련자가 투자하는 일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토지 수용‧보상을 할 때는 전 직원의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춘다. 그리고 만약 투기 행위가 발견되었을 경우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강도 높게 처벌하는 한편 부당이익 환수 및 부당이익의 최대 5배까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SH공사는 공공 주거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주거복지종합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해 1자치구 1센터 체계를 갖추고, 공공주택의 개념과 인식을 대전환한다. 공공주택이 기피시설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이라는 인식을 만든다는 목표로 SH공사와 ‘주거복지종합센터’가 전방위로 지원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SH공사 5대 혁신방안’을 9일(화) 발표했다. 5대 혁신방안은 ①서울시민 주거복지 해결사 ‘주
[출처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 이하 재단)이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지식공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 홈페이지(http://wish.welfare.seoul.kr/) 상에서 진행되며, ▲전시(생각공유·사례공유·정보공유), ▲공모(위드코로나 10대 키워드별 생각글), ▲소통(12.8(수) 온라인 집담회)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 부문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이 주목해야할 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약 40인의 생각글(칼럼)이 공유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관 등 복지현장 약 30곳의 코로나 대응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이 주목해야할 10대 키워드는 ‘디지털’, ‘연결’, ‘돌봄’, ‘소규모’, ‘유연성’, ‘환경’, ‘사람중심’, ‘공간’, ‘실천가의 태도’, ‘종사자의 안정’ 등이 꼽혔다. 생각글 공모는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미래(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
뚝섬한강공원 매점 시설물 점검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시설물 및 환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주 동안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직원뿐 아니라 시민 자원봉사자도 점검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하며, 주 5회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내 23종 시설물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청결상태와 환경정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
서울시 쓰레기 수집·운반 차량 [사진 : 연합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는 11월 8일(월) 행정1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요소수 비상관리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호주와의 이른바 ‘석탄 분쟁’으로 요소 수출 제한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97% 이상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해 온 요소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우선, 요소수 공급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3가지 분야로 나누어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체방안을 마련함과 함께, 꼭 필요한 곳에 한해서 철저한 재고관리를 해 나간다. 시립병원, 소방, 재난 현장 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의 차량 운행을 위한 요소수 물량은 최소 5개월 이상 확보하여, 내년 3월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요소수 수급문제가 장기화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특별 수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유 쓰레기 수거차량과 도로 청소차량의 일부는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으로 비 요소수 차량 투입 비중을 가능한 늘리는 한편,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도로 청소차,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등 환경분야 공공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출처 :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1차로 선정된 11개의 지자체 우수 사업 중에 '穩가족 溫마을이 함께하는 서초형 돌봄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해 서초구만의 저출산 대응 특화 정책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도 받게 된다. 구의 대표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는 황혼 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을 위해 최신 육아법을 교육시키고, 손주 돌봄 수당을 지원하는 '손주돌보미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맞벌이 부부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한 '서초 아이돌보미사업', 전국 최초 아버지들만의 문화·힐링 공간인 '아버지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구는 저출산 대응과 연계해 '온마을 맞춤형 돌봄체제'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인근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 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을 비롯해 전국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서초 초
[출처 : 강남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021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3천700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구직자들과 유망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행사로 올해는 참가 신청한 104개 업체 중 최종 24개 업체가 참가했다. 구직자들은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재 채용 및 채용 상담이 이뤄졌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화상 면접에도 대기자가 줄을 이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야놀자 ▲사람인 ▲휴넷 등 스타트업들의 실제 창업 경험담과 성공노하우 등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크쇼도 진행됐다. 또 참가기업인 룰루랩의 'AI 피부분석', 보스트핏의 '인바디체험'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아이템, 자금, 인재라는 창업의 3요소가 잘 갖추어진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스타트업하러 강남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지원우수단체 표창은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지원기관, 상생협력 우수기업 등에 수여하며 올해는 서울시 지자체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민 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서도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사리 상권
[출처 : 서울특별시청]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3단지에 '25년 총 1,30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들어선다. 대지면적 51,845㎡에 연면적 17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 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2년 8월 착공해 '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 후 '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입주대상, 공급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공고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목)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승인으로 세대수, 층수 등 계획을 확정짓고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인동거리 등이 완화돼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해진다. □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이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49㎡(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