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세청] □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합니다. ○7.25.까지 ’23.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가 곤란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며, ○그 밖에 고지 받은 국세가 있는 경우에도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 가능합니다. ○납세자가 사망․상해․실종 등의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권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의 사업자는 최대 2년까지 연장‧유예 가능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되었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
[2024년도 최저임금이 9천860원으로 결정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준식 위원장(왼쪽)과 공익위원 간사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가운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19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천86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커진 것에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최저임금 결정 제도 전반을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잇따라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에서 "최저임금위의 결정은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판단이었다고 본다"면서도 "한계에 몰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일자리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 코멘트에서 "소규모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이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경영 애로가 가중될 것"
조인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가운데 왼쪽)과 오필조 노조위원장 등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은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과 오필조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 노사는 지난 5일 올해분 임금을 3.5% 인상하고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를 300%에서 500%로 확대하는 한편 복리후생을 개선하는 내용의 장점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합의안은 지난 13∼1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52.5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우기홍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대한항공은 어떤 위기 상황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상을 계기로 상생의 노사 관계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임금협상을 진행 중인 조종사노조와도 최선을 다해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쿠팡 대구풀필먼트센터 무인 지게차] (사진:쿠팡) 전 세계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쓰이는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가 국내 온라인 마켓에도 도입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쿠팡, G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는 상품 분야 국제표준기구인 GS1이 제정한 상품식별 표준체계다. 온라인 유통사들은 판매자에게 표준 바코드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단계적으로 표준 바코드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1 표준의 국내 관리를 맡은 대한상의는 신속한 코드 발급, 온라인 판매자 교육, 상품 정보 데이터베이스 제공 등 지원에 나선다. 표준 상품 바코드를 활용하면 온라인 유통사는 동일 상품을 동일 코드로 관리하고, 판매자도 하나의 표준 바코드로 여러 마켓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바코드가 표준화되면 소비자도 여러 판매자의 판매 조건을 더 쉽고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계산과 재고 관리 등에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를 활용했지만 온라인 마켓에서는 사용이 저조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마켓도 물류 대행 서비스와 고객 맞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 5천명분의 생필품 2만여개로 구성된 구호 물품은 충청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의 12개 시군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과 가까운 물류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구호 물품을 상시 준비해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건축물 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내달 18일까지 건축물 정기 점검을 수행하는 민간 기관 기술력 향상과 충실한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2023년 우수 건축물 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 정기 점검은 건축물 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이용객이 많은 건축물과 집합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점검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도 취지에 맞게 우수한 정기 점검을 수행한 민간기관을 발굴하고 점검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대상은 작년에 건축물 정기 점검을 수행해 관할 지자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기관이다. 관리원은 관련 지침과 매뉴얼에 따른 보고서 작성 여부, 점검 기술의 창의성 등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기관은 관리점검기관으로 우선 지정하도록 각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 건축물관리지원센터 누리집(www.kbm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협,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17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 당일 대출금을 지급하는 '온라인 근로자 햇살론' 비대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협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13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 근로자 햇살론은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상품 가입이 가능했는데, 이번 상품은 수협 파트너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지급까지 당일에 모든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할 때보다 최대 1.5%의 금리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인 근로자다. 대출한도는 올해 말까지 2천만원으로 한시 적용되고 이후부터 최대 1천5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3년이나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출처=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14일 부터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 협약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특례운용 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1%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시행해 왔다. 이번 특례운용을 통해 보증비율은 95%에서 100%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는 기존4.77~5.94%까지 적용되던 것을 2.5%로 최대 3.44%p 낮추고, 보증료율도 0.2%p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하게 된다. 보증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 원(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원, 대환보증 불가)으로,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과 햇살론 취급 상호금융기관(단위농협, 새마을금고, 단위신협, 수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재창업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에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기업’을 포함하고, 업종 전환 범위도 확대(표준산업분류상 대분류→세
돼지고기 원산지 식별 정보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일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상위 품목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 매장(식품판매업체) 등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단속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 수입축산물이력정보 조회 등으로 위반 의심 업체를 선정하고 단속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로 적발된 업체에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및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메뉴] (사진: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지어질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과 바가 들어선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13일 미국 외식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과 협력해 리조트 내에 4개의 식음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식음 브랜드에는 마이클 조던과 협업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와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이 포함됐다. 이들 레스토랑 및 바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MJ23'의 숫자 '23'은 마이클 조던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시절 등번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근처의 국제업무지역(IBC)에 들어서는 리조트다. 올해 4분기 '1A 단계' 개장이 목표로, 전체 공정율은 약 83% 수준이다. 1A 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1천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타워 3개동, 1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아레나, 실내 워터돔, 컨벤션 시설 등이 개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