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동(1동, 2동), 중흥동(2동, 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한다. 이번 수도관 세척은 최근 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관 세척 시간에는 수도관 내부 유속 증가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흐린 물은 화장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오전 7시 이전까지 관 세척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종오 동북수도사업소장은 “수도관 세척 작업시간에는 되도록 수돗물 사용을 자제하고 13일 오전 첫 사용 때에는 이물질이 나오는지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토브식품(대표 김상기·김진)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토브식품은 손두부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 대표는 “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무안의 아이들이 꿈을 향한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성원에 힘입어 훌륭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그 뜻에 따라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1994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3,339명에게 28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쳐 11월 군 담당자 운영교육까지 마쳤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8월 광주 군수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수사령부는 ▲다목적 셔틀 운용 ▲표준차량 정립 ▲정수‧발전‧취사 등 20개 분야 표준모듈 개발 ▲무기 탑재를 위한 대형 표준 플랫폼 개발 등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원협조를 광주시에 요청했다. 이에 광주시는 광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구보다농기계 무안대리점(대표 강성진)에서 지난 11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성진 대표는 부친 강천원 씨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승달장학금을 기부해온 뜻을 이어 2019년부터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성진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애정을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주고 계시는 구보다농기계 강성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무안군 교육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교육도시 무안건설을 위한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11일 광주 동남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정무특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을 위해 16일간 단식투쟁했던 결기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총선 승리와 정권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광주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도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정무특보는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한국경제TV 앵커, 교보문고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20대 대통령 선거와 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수행 대변인을 4차례 지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에 사의를 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안보리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하마스 제거를 지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하마스 제거를 막는 전쟁 중단을 지지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른 나라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제거하고 우리가 설정한 다른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정당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휴전이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앞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미국의 거부권 행사는 이스라엘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스스로를 연루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공수처 들어서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전현희(59)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병호(56) 감사원 사무총장이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유 사무총장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자정을 넘긴 이날 오전 1시9분께 조사를 마치고 청사에서 나왔다. 유 사무총장은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주로 소명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세하게 말하기는 뭣하다. 감사 시스템에 대해서 아주 성실하게 설명했다"고 답했다.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혐의는 어떻게 소명했는지, 추가 소환조사 요청을 받았는지 등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날 유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사에는 차정현(45·사법연수원 36기) 부장검사가 투입, 360여쪽에 이르는 질문지를 준비해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비위 제보 입수 및 특별감사 착수 과정, 감사 결과 보고서 결재·공개 과정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따져 물었다. 유 사무총장은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법규·관행에 따른 정당한 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그룹이 오는 19일 이사회를 계기로 차기 회장 인선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선진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회장 선임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행 규정상 현 회장이 연임 도전에 나서면 경쟁 없이 곧바로 사외이사들로 꾸려진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이를 두고 그간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셀프 연임 특례'라는 비판이 있었다. 따라서 '선진 지배구조 TF'는 현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혀도 다른 대안 후보군과 동등하게 경쟁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룰 세팅'이 이번 이사회에서 마무리되는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즈음 추가 연임에 도전할 것인지, 이번 임기를 끝으로 퇴진할 것인지 거취 표명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최 회장은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5년 5개월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담양리조트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문화 감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년세대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현위의 노래(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2024년 빛고을50+센터 방향, 유공자 표창, 정책 참여자 성과 발표, ‘더블루아이즈’의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보낼 수 있도록 빛고을 50+센터 개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년정책의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는 올해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6000여 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년정책이 정착하는데 역할을 했다. 50+포털(www.gj50plus.or.kr)은 장년층이 찾는 모든 정보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9개 업무협약기관별 정보를 연동시키면서 월 이용건수가 5000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우측)호남유권자연합 2023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다]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지난 8일 (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호남유권자연합(이하 연합)에서 ‘2023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다. 연합은 “전 의원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구의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이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마땅히 해야 할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어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며 더불어 주민의 삶 개선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