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경]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20일 전라남도 내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성과금(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도내 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신규근로자 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신규 지역인재 채용 비율(20%) 총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업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화순군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지역경제과(☎061-379-3153)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복지후생비를 지원받
[2024년 홍수 대응 종합대책회의]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여름철 극한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하여 5월 16일 ‘2024년 홍수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해 대응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5월 초 도내 집중호우로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올해 기상 전망이 작년보다 80% 이상 강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재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재난관리가 필요한 중점시설인 하천, 도로, 저수지 등 여름철 홍수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재해 취약 시설물 및 대형공사장에 대하여 사전점검 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하였다. 군·읍면 간 상호협력 방안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피해 제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해 사전 대비에 전력을 기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건설교통실장)는 “기상이변으로 예상치 못한 극단적인 물 폭탄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하여 시설물 관리 및 화순군·읍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출처=화순군청)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토크 콘서트]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토크 콘서트] (출처=화순군청)
[400억원 상당 필로폰] 4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을 제주국제공항으로 들여온 외국인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말레이시아 국적 A(36)씨와 B(41)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피고인들에게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7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들어오면서 필로폰 12㎏를 몰래 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이들은 필로폰을 1㎏씩 진공 포장한 뒤 비닐로 된 차(茶) 포장지에 숨겨 위탁 수하물 가방에 넣어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된 필로폰은 시가 400억원 상당으로, 4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제주공항을 통해 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 중 최대 규모다. 피고인들은 들여온 물건이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증거를 종합하면 필로폰 반입 고의가 인정되며 범행 내용과 규모,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
[제1전시실]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5월 2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기획전 ‘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 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와 예술을 촉진하고 다양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립된 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총 48점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예술가의 관점으로 자연의 풍경을 담았다. [제2전시실] (출처=화순군청) 전시에 참여한 장이규 작가는 현실의 풍경이 아닌 이상화된 자연을 담아 향수(鄕愁)를 일으키는 작품으로 자연의 풍요로움과 웅장함을 표현하여 자연의 위대함을 상기시킨다. 이부강 작가는 꼴라쥬 기법을 활용하여 확언할 수 없는 시공간의 흔적을 찾아 회화로 재구성한 작품을 전시한다. 노현우 작가는 장소의 지표, 온도, 날짜, 시간과 같은 세부 사항을 주제로 하고 자연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전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연은 항상 우리 곁에 공존한다. 일상에서 잊힌 자연의 가치와
[화순천 유채꽃길]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봄을 맞이하며 군민들이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순 천변 나드리교 인근과 벌고천에 2.1ha 규모의 유채 꽃길을 조성했다. 화순천변 꽃길의 유채꽃은 2월에 종자 파종을 시작하여 잡초 제거, 배수 관리 등 세심한 관리를 거친 후 5월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또한 벌고천 꽃길은 유채와 더불어 꽃창포, 붓꽃, 수련을 식재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꽃길과 더불어 기존에 식재된 가우라, 붓들레아 등 다년생 꽃을 통한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화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 음악분수 공연은 주 4일(수·금·토·일)에 20시에 운영하고 토요일은 21시에 한 회 추가 운영하며 회당 20~25분 공연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아름다운 유채 꽃길을 준비하였기에 온 가족이 함께 화순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월광주 나눔세일 업무협약] 광주 상인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나눔·연대 정신 계승을 위한 '나눔 세일'에 동참한다. 광주시는 3일 김승재 광주시 상인연합회장·윤재선 궁전제과 대표·마옥천 베비에르 대표·이창호 양동복개상가 대표·민경본 용봉동 패션의거리 대표·김영애 봉선시장 대표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 . 광주시와 상인들은 5·18 기념 주간 나눔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5·18 정신 계승사업 발굴과 참여를 위해 상시 협의하기로 했다. 협약 업체들은 오는 15∼19일 5∼18%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 공직자들도 참여업체 상품 구매와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나눔 세일이 확대돼 참여 업체들의 매출이 늘고 광주 정신 실천의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 기념 조형물]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지난 4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신규 공모사업인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차세대 바이오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을 이끌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바이오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중 하나로 5년간 총사업비 440억 원(국비 2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가 연결된 물질로 부작용이 낮고, 상대적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어 합성의약품에 비해 신약 성공률이 2배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 의약품으로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 제제가 있으며, 2022년 기준 펩타이드 의약품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 원이며, 2030년에는 10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화순군은 ‘백신’과 ‘면역 치료제’를 이어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차세대 특화 분야로 ‘펩타이드’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
[화순군 전경] 전남 화순군은 4월 30일 개별주택 14,798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 공시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합한 가격이며, 화순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85% 상승했다. 화순군은 적정한 주택가격 결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였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한다. '2024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화순군 홈페이지(www.hwasun.go.kr)를 통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주택에 대하여 재조사 등 일정 절차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 및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많은 군민이 기간 내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