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애국지사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김영남 애국지사가 지난 26일 오후 6시 향년 94세로 작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김영남 애국지사는 1926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1944년 7월 일제에 의해 진해에 있던 일본군 해군해병대에 18세의 나이로 강제 입대했으며, 독립항쟁을 결심하고 5명의 동지를 규합해 병영에 방화하고 무기를 탈취해 탈출을 계획했다가 발각돼 경비부 헌병대에 붙잡혔다. 1945년 3월 진해경비부 군법회의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군형무소 등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일본의 패전으로 1945년 10월 형집행정지로 출옥했다. 정부는 김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86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해방 후 6·25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종합학교 1기로 입대해 전장을 누비다 포로로 붙잡혀 탈출하는 등 여러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기며 10여 년간 군에 복무한 후 중령으로 예편했다. 김 지사는 수년간 치매와 노인성질환 등으로 광주보훈병원에서 요양을 하다 임종을 맞았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28일 오전 9시 발인한 후
[출처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10월 26일(화)에 개최되는 ‘제15회 세계해양포럼(WOF* 2021)'의 사전등록을 10월 19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WOF : World International Ocean Forum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14년간 46개국에서 696명의 연사와 4만 4천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의 통칭, 민간 재단이 주최하는 회의지만, 세계 각국에서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The Future of Everything : Ocean Transformation)'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세션과 12개 주제별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장호직 이사장 장학금 기탁 [출처 : 광주광역시청]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무등산생태요양병원에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호직 무등산생태요양병원 이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2012년 개원한 암치료재활요양병원이다. 전국 최초로 치유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병원이다. 또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에 의료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록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한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초로 ‘힘내라! 희망전남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지역 인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진흥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장학기금 및 후원에
[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아들이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아버지로부터 현금을 빌린 것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한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아들에게 부과한 증여세 처분을 취소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 ㄱ씨는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중도금이 부족하자 아버지로부터 3억 원을 빌려 아파트를 취득했다. 이후 아들은 취득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아버지에게 2억 7천만 원을 상환했다. 이에 대해 과세관청은 아버지로부터 빌린 3억 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ㄱ씨에게 증여세 6천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에 ㄱ씨는 아버지에게 아파트를 담보로 2억 7천만 원을 대출받아 아버지에게 상환한 사실이 확인되는데도 증여세가 부과된 것은 억울하므로 증여세를 취소해달라고 우리 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ㄱ씨가 아버지로부터 수표 3억원을 받아 아파트 취득자금으로 사용하였더라도 ▴취득한 당일 아파트를 담보로 2억원을 대출받아 아버지에게 상환하는 등 총 2억 7천만 원을 상환한 사실이 확인되는 점 ▴ㄱ씨가 아버지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상환한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예술고 예향홀에서 대면 방식으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예술중 설립은 광주예술고 이설과 함께 추진됐고, 최근 설립 및 이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의 공립 예술중인 광주예술중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 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질의응답, 학교시설 탐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 규모를 파악했고, 약 12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당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했다. 시 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예술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중 입학 전형은 오는 10월 18∼21일 원서접수, 11월 5일 예비소집 및 면접 전형, 11월 6일 실기 전형으로
[사진 : KBS NEWS]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민간공항 주변의 항공기 소음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소음피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항 소음관리 및 피해지원 개선방안(이하 ‘개선방안’)”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항공정책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 심의를 통과하여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6개의 민간공항*에 적용되며, 대책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한 후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포‧인천‧제주‧김해‧울산‧여수공항 ① 선제적인 항공기 소음관리 (신규) 먼저, 항공기 소음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항별로 향후 30년 동안의 소음 관리목표를 2022년까지 수립하고, 5년마다 성과를 평가 및 보완하여 항공기 운항횟수가 늘더라도 소음은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신규) 또한, 항공사의 저소음 항공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2023년까지 공항별 저소음 운항절차도 추가 개발한다. ② 주민 수요에 맞춘 소음대책 지원사업 추진 (기존) 공항 주변 소음대책사업은 그동안 소음대책지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생경제 특별주간(9월9~17일)’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이 시장은 도매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농협광주공판장 ▲㈜호남청과 ▲두레청과㈜ ▲수협광주공판장 ▲중도매인 연합회 등 4개 도매법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광주공판장 옥영석 사장은 “주차장이 24시간 개방되면서 농수산물 반입 운송차량, 종사자, 방문고객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과 고객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유료화 주차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채소 경매장에 들어오는 물량에 비해 경매장이 좁아 현재 양파, 배추 등은 야외에서 경매를 하는 실정이다”며 채소동 증축 의견을 제시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세대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17일 북구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에서 거점봉사단, 동림동 부녀회원, 통장단 등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소외계층 200여세대를 위한 모듬전, 밑반찬을 만든 후 직접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도 동시에 점검했다. 또 이 시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 등 54개 아파트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은 ▲매월 1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복날 삼계탕 나눔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화단 가꾸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듬뿍 담은 이번 명절음식 나눔이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었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출처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9월 14일(화)부터 9월 15일(수)까지 서면으로 2021년도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종전 270일에서 3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라,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들은 기존 지원 일수(270일)에 30일을 추가하여 2021년에 최대 300일간 유급휴업ㆍ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특별고용지원 업종(15개):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 말까지 사업장 3만 9천개소, 근로자 29.5만명(연인원 89만명)에 대해 9,349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간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을 최소화하여 고용 회복에 기여해 왔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닷넷소프트'와 함께 15일 교육감실에서 '저소득층 학생 교통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통비 후원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지원된다. 이날 '㈜닷넷소프트'는 광주시교육청에 총 2천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한 학기 동안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씩 충전된 교통카드는 관내 고등학생 100명에게 지원된다. '㈜닷넷소프트'는 국내외 모든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지역 IT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중·고등학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7년 동안 지원한 중·고등학생 수는 총 700명이고 누적 교통비 지원금은 1억4천만 원에 달한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시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카드를 지원받은 학생들도 추후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