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교육연수원] 광주교육연수원이 12~1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교장 대상으로 ‘학교장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과정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13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장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과정’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교(원)장의 리더십 함양과 함께 미래교육에 관한 비전과 교육철학을 통한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장 31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와 경희대학교 김만권 교수의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탐방,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토의 등 학교장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과 SW·AI 교육의 방향 ▲디지털 불평등의 시대, 인간의 자리를 찾아서 ▲선진 스마트 강의실을 가다(현장체험) ▲미래교육과 학교교육과정(분임토의) 등으로,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을 통찰하고, 그에 걸맞는 역량강화는 학교장의 학교 경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려인의 정착지이자 제2의 고향이었던 카자흐스탄과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광산구 우호 문화교류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슈토베 등을 찾아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호‧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광산구는 지난 1일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제티수 주 카라탈 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들이 반사막을 농경지로 바꾸고 벼농사 북방 한계선을 끌어올린 현장인 바슈토베 언덕과 고려인 초기 정착 기념지인 ‘한‧카 우호공원’ 정비 사업 및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유일 고려인 집성촌인 광산구 고려인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교류단은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시미나 개최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호남대와 카라탈 출신 고려인 학생 2명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일에는 카자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유두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용전마을 일대에서 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의 용전 일대에서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들소리로 1960년대 말 이후 맥이 끊겼으나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들의 노력 끝에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다. 특히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북구는 매년 정기 공연과 문화재 발표회 등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통해 용전들노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소리를 재현한다. 오후 6시부터는 전통놀이기구 체험과 설장구, 채상소고, 무등산호랑이 탈춤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3회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 공연이 잊혀가는 우리의 옛 전통과 민속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로 송치되는 아베 피격 용의자] (사진:연합뉴스) 선거 유세 중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격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담담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지만, 사죄나 반성의 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야마가미는 어머니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신자가 된 뒤 1억엔(약 9억5천만원) 넘게 헌금하면서 가정이 파산하자 원한을 품고 통일교 지도자를 살해하려 했으나 통일교 지도자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지자 통일교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아베 전 총리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산케이신문은 "통일교에 대한 원한이 아베 전 총리로 돌아선 동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짚었다. 수사 관계자는 "결과가 너무 비약적이다"며 "범행 당시의 정신 상태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지검이 그의 형사책임능력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기소 전 정신감정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큰 사건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통일교를 비판하지는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건 뒤 어머니는 자택을 떠나 친척 집에 머물며 경찰 조사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민선8기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부군수, 국장, 부서장, 업무담당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민선8기 역점사업과 현안 등 241개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민생안정을 위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20만 원 지급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장성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 ▲세계유산 필암서원 육성사업 ▲홍길동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문화·관광자원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폭넓은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주민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황룡시장 활성화 ▲도시가스 공급 확대 ▲마을LPG 관로망 사업 ▲마을 체육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검토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기후변화 대응 과원 조성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일류농업 군(郡)으로 나아가기 위한 현안도 깊이 있게 다뤘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투명한 군정 추진으로 군민에
[사진:연합뉴스] 전남도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재유행에 대비해 본격적인 감염병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남에서는 이달 첫 주부터 전주 대비 확진자가 2배로 급증하고 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0.75에서 1.48로 상승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재유행에 선제 대응하도록 의료·방역 분야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유행 대비 전략적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제때 입원해 치료받도록 코로나19 치료병상 134개를 확보하고, 투석·분만·소아 환자가 이용 가능한 특수 병상도 운영한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병상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485곳을 확보했으며, '진료+검사+처방'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도 242곳을 지정했다. 또 중증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진료 당일 치료제 처방까지 이행하고, 필요시 신속 입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적극적인 처방을 위해 8천400명분을 확보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를 50대 기저질환자(18세 이상) 및 장애인 노숙인시설
[출처:나주시청] ◇ 4급 파견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이진 ◇ 5급 전보 ▲ 기획예산실장 손민식 ▲ 체육진흥과장 노부기 ▲ 회계과장 노기호 ▲ 일자리경제과장 김민석 ▲ 에너지신산업과장 임주호 ▲ 산림공원과장 심영조 ▲ 건설과장 이재관▲ 도시과장 노세영 ▲ 교통행정과장 김영백 ▲ 환경관리과장 양철수 ▲ 건축허가과장 변동진 ▲ 먹거리계획과장 김관율 ▲ 농촌진흥과장 진종옥 ▲ 기술지원과장 나수진▲ 축산과장 형남열 ▲ 건강증진과장 김화영 ▲ 남평읍장 황덕연 ▲ 세지면장 한승원 ▲ 공산면장 신병철 ▲ 동강면장 박덕진 ▲ 노안면장 박창기 ▲ 금천면장 김효경 ▲ 산포면장 문혜인 ▲ 봉황면장 이동율 ▲ 영강동장 송상희 ▲ 금남동장 임은숙 ▲ 영산동장 박선경 ▲ 빛가람동장 정종도
[출처 : 연합뉴스] 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읍시와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시는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정읍 신선 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천5백만 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통해 정읍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제주도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출처 : 연합뉴스] 한국남부발전은 3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법 개정에 따른 청정수소 등급별 인증제 신설, 수소발전량 공급 등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연료전지 연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기술 개발, 기존에 운영 중인 수소 연료전지의 청정수소(블루 수소·그린 수소) 전환, 무탄소·저탄소 연료전지 실증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블루 수소(Blue Hydrogen)와 그린 수소(Green Hydrogen)는 새롭게 주목받는 대표적인 청정수소이다. 블루 수소는 천연가스 개질수소 등 전통적인 수소 생산과정 중에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의미한다. 남부발전은 두산퓨얼셀·에너지연구원과 함께 연료전지와 연계한 CCU 기술을 공동 개발해 기존 연료전지 단지들을 블루 수소로 운영되는 연료전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좁은 상자에 갇혀 밀반출된 뱀 한 쌍이 싱가포르 당국에 구출됐지만, 상태가 나빠져 결국 안락사됐다.' 지난 3일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멸종위기 보호종 뱀 한 쌍을 몰래 숨겨 국경을 통과한 말레이시아인 운전사에게 5천 싱가포르달러(450만원)의 벌금을 이달 1일 선고했다. 이 운전사는 지난 4월 7일 당국의 허가 없이 비단뱀(pythons) 한 쌍을 말레이시아에서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시멘트를 실은 트럭 운전석 천장에 숨긴 채 국경을 넘은 혐의로 기소됐다. 10년째 트럭을 몰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국경을 오간 운전사는 평소 친인척, 지인 부탁을 받고 음식이나 옷가지 등을 전달하면서 월급 외 용돈을 벌었다. 그는 이번에는 뱀 한 쌍을 몰래 이송해주는 대가로 300 링깃(8만5천원)을 후불로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싱가포르 출입국검문소 직원들이 트럭을 검사하다 발견한 뱀 한 쌍은 길이 3.8m∼4.8m, 무게 17㎏∼26㎏으로, 좁은 상자 안에 돌돌 말린 상태였다. 수의사는 뱀의 상태를 검사한 결과 열악한 취급과 환경 때문에 척추가 어긋나고, 구강 염증 등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안락사를 집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