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지역 내 강소농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판매 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해 강소농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육성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병행해 전문적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문 교육에도 희망자를 모집해 신청한 2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목표로 오는 7월 26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교육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김명란 교수를 초빙해 스마트스토어 입점 채널 가입, 판매채널 운영, 상품설명페이지 제작, 사진 촬영, 상품등록, 통합마케팅 전략, 개별 집중 코칭 등 강의를 통해 강소농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판매 전략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시대에 맞춰 따라갈 수 있도록 강소농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스토어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 참여와 판로 확보로 교육생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며 강소농 상호 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출처 : 영암군청] 영암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5월 31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연동형 온실 2동(1천252㎡)으로 조성됐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40세 미만의 본인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으로서 영암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명이고 재배작목은 방울토마토(1동 626㎡)가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연임대료는 2022년 공시지가 기준 11만7천800원이며 매년 갱신된다. 임차인으로 선정되면 2022년 7월부터 임차 가능하다. 신청서는 영암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되며 5월 31일까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귀농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27일 오전 10시 33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김치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출동 1시간 만인 오전 11시 30분께 초기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신축 건물인 공장 1개 동이 불에 탔다. 이날 해당 공장은 가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출처 :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강원도와 함께 26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내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내 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춘천에 들어설 케이 클라우드 파크(K-CLOUD PARK)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자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 수립과 유치 지원정책 홍보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은 과포화 상태인 수도권 전력 부하를 지방으로 이전 시 개별 기업의 세제 인센티브 수혜는 물론 전력 설비 투자 효율화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점을 강조했다. 한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업종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연평균 15% 수준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다. 현재 60% 이상이 수도권에 있으며 새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90% 이상이 전력공급 여력이 부족한 수도권 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한전은 전국적인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AI 음성기반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AI콜봇은 손님의 전화 문의에 대해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해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 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음성봇 서비스다. AI콜봇은 국내 최초로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엔진 및 KT와 Public Cloud, 총 3가지 멀티 인공지능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탑재해 업계 최고의 자연어 처리 성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기존 콜센터 이용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 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손님들에게 좀 더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AI콜봇은 ▲손님·상황별 맞춤 서비스 제공 ▲ 웹·앱 서비스 간 연결 ▲ 야간·휴일에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24/365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손님 중심의 옴니채널 서비스로 진화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황보현우 Biz혁신그룹 본부장은 "AI콜봇은 손님에게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을 맞아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열리는데 (행사에 참석하는) 총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면서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메시지에) 담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회의 등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에게 건강 이런 문제에 대해 각별한 뜻을 전달하라고 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런 것은 정말 우리 정치 역사상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평소 노 전 대통령을 상당히 높이 평가하는 대목이 있다"면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일인데도 갈등, 분열을 극복하면서 대화와 통합, 상생 이런 것을 하겠다는 철학을 가졌던 분(으로 평가했다)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 동·서부지부가 장석웅 전남교육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 동·서부지부는 20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우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민주진보교육감 단독후보인 장석웅 현 교육감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장석웅 교육감의 재선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국어민회총연맹 전남 동·서부지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촛불정권이 무너진 지금 나라는 불안하고 온 국민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고, 더욱이 우리 전국어민회총연맹은 CPTPP로 인해 생존권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부의 CPTPP 가입으로 수산시장이 완전개방 되고 수산 보조금마저 중단될 경우 우리 어민들은 거의 사라지거나 몰살당할 지경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석웅 후보의 재선 당선을 통해 순수한 우리 수산물이 학교의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로 제공되고 이것이 또한 어민 생존권의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식량주권의식을 올바르게 교육하고 수산업의 중요성과 인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며, 이런 실천이 장석웅 교육감이 이끄는 전남교육청에서 선봉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불길을 잡는데 15시간 넘게 걸린 것은 추가 폭발 우려 때문이다. 사고 현장 소형 탱크(드럼)에 꽉 찬 부탄을 자칫 급하게 빼내다가 화재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로 소진되게 하다 보니 진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정오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다. 폭발·화재가 발생한 지 15시간 만이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다.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가 난 알킬레이션(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 추출 공정 부탄 드럼에 계속 물을 뿌려 식혀가면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화성이 큰 부탄에 높은 열이 가해지면 추가 폭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드럼과 밸브를 냉각한 것이다. 동시에 해당 드럼(2천 배럴)에 질소를 주입하면서 부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국 부탄을 모두 연소시켜야 하는데, 중간에 불길이 꺼지면 또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염이 유지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일단 드럼에서 부탄이 대부분 누출돼 연소 확대 가능성이
[출처 : 순천시청] 순천시 승주읍 승주에코마켓(대표 조병철)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어버이날 맞이 후원품과 화재가구의 복구비를 승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승주읍 행정복지센터는 화재로 집이 전소된 1가구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40곳과 독거노인 60가구에 말린 미역 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승주에코마켓은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한 친환경 로컬푸드와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뜰’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으로 해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조병철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라며 “화재가구에도 복구비 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을 추가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의 자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승주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승주에코마켓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펴 더 행복한 승주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2년 광주시와 센다이시 자매결연 체결식, 자매결연 기념행사, 양 도시 주요 축제 참가,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의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45점을 전시한다. 시청 전시를 마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와 센다이는 자매결연 10주년과 15주년 기념행사를 양 도시에서 개최했다. 특히, 센다이시는 광주시 김치축제, 비엔날레, 충장축제 등에 참가하고 광주시는 센다이의 빛의 축제, 센다이국제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주요 행사에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광주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에서도 청소년 민박, 광주시 축구단 센다이 방문, 광주 금호고와 센다이시 동북학원고 교류 등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광주-센다이 교류활동 전시회에 이어, 10월과 12월 양 도시 대표단, 공연단 상호 방문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