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경영 효율화 실천 협약식 단체 사진] (출처=광주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이 광주시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효율화 방침을 마련하고 지난 7일, 노사가 공동으로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 효율화 용역결과를 반영, 환경기초시설 운영역량 강화 및 대시민 공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경영혁신은 ▲조직 슬림화 등 구조 개혁,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재정혁신, ▲대시민 공공 서비스 혁신이라는 3대 방침에 따라 공단 창립 이래 가장 강도 높은 방향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격과 기능이 유사한 팀 통합 등을 통해 2팀을 축소, 최종적으로 3처·4소, 19팀으로 개편하며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연간 약 156억 원의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47억 원을 투자, 악취 저감설비를 구축하고 처리시설 내 유휴부지를 발굴,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2개 팀을 축소함에도
[비트코인]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7월 거래대금에서 처음 글로벌 2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씨씨데이터(CCData)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가상화폐 현물 거래대금은 5천150억 달러(669조5천억원)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5% 하락한 수치로,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파생상품 거래대금도 12.7% 하락한 1조8천500억 달러(2천405조원)를 기록하며 2020년 12월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각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거래대금은 2천80억 달러(270조4천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40.4%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전달보다 거래대금이 11.6% 하락하며 290억 달러(37조7천억원)를 나타냈다. 글로벌 거래소 OKX 역시 5.75% 줄어든 286억 달러(37조1천800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혐의로 기소돼 3일 오후(현지시간) 법원에 출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자신에 대한 기소가 정치 수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민주당은 (내년 대선에서) 나를 상대하고 싶지 않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이같이 전례 없이 사법체계를 무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내 정적인 부정직한 조 바이든이 자기 법무부 장관에게 가장 앞서는(그것도 큰 차이로!) 공화당 후보이자 전직 미국 대통령인 나를 가능한 한 많은 조작된 혐의로 기소하라고 지시한 게 내 책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소의 목적이 자신이 많은 시간과 돈을 변호에 쓰게 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곧 2024년에는 우리의 차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의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1월 선제적으로 치매 집중관리군 환자를 전담하는 사례관리팀을 구성했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환자 사례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전담팀을 꾸려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는 강남구가 최초다. 전담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매달 1회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건강, 영양, 주거환경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사가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팀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환자에게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 및 약물 부작용 등에 대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의 의사가 환자와 가족 등에게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비대면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기획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달 1회 환자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치매 환자의 집을 방문하면 의사 상담이 이뤄진다. 태블릿 PC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에 상주하는 신경과
지난 달 급등한 이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금양[001570]의 고위 임원들이 지난달 27일 주가 급락 직전에 자사주들을 장내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 자사주 5천790주(약 26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결제일과 체결일이 2거래일 정도 차이가 나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매도 시점은 지난달 25∼26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전후 다른 에코프로비엠 임원들도 자사주를 잇달아 대량 처분했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사장은 지난달 13일 2천800주(약 7억8천380만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 금양의 허재훈 상무는 지난달 27일(결제일 기준) 보유 주식 8만주 중 4만주를 15만1천615원에 장내 매도했다. 이는 매도 체결일인 지난달 25일 장중 최고가(15만7천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에코프로비엠은 17.25%, 금양은 22.4% 각각 하락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부지] 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 심뇌혈관연구소의 전남 장성 설립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는 등 제반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국립 심뇌혈관연구소는 국비 1천1억원을 들여 장성군 남면 일원에 약 1만9천800㎡ 규모로 설립된다. 2024년 용지 매입과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립 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 관리하고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 연구기관이다.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 186개, 대학 4개소, 기업지원기관 등과 인접해 있어 협업이 용이하다. 연구소가 설립되면 1만2천5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높은 고용의 질 유지로 지역 우수 인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 활력 거점 연구소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전남도는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 산업의 3대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용인시청사]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23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조성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 등과 내달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용인시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체험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 체험관과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장소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체험센터 조성 사업에는 장애인체육회가 센터 건립에 3억원의 예산을, 도 교육청이 각종 VR 장비 구입에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장애인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센터 조성과 별개로 내년 장애인체육회가 공모를 진행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조성사업'에도 응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정부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 선정 후속 절차로 사업추진단 구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 등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6개 기관과 회의를 열고 8월 중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을 검토함에 따라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앵커기업 참여, 지역 부품기업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자율차 부품으로 기술 전환하고 핵심 소재부품 자립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장비구축·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보다 구체적으로 테스트베드를 통한 자율차 부품 실증 지원 체계 구축, 미래차 특화교육을 통한 우수 지역인재 양성 등이 논의됐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8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연간 총 급여비는 12조원을 훌쩍 넘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간한 '2022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노인 인구는 938만 명이며, 134만8천961명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했다. 전체 노인 인구와 신청자 수 모두 전년 대비 5% 이상 늘었다. 신청자 중 등급을 인정받은 사람은 101만9천130명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전체 노인 인구의 10.9%에 해당한다. 등급 인정 인원은 2018년 67만 명, 2019년 77만 명, 2020년 76만 명, 2021년 95만 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 판정 대비 인정률도 지난해 87.8%까지 상승 추세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이 장기요양인정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충남 천안의 한 대학 인근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한 등산객이 "산 중턱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의 신원은 50대로 확인됐으며, 범죄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