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석 명절 전후 4주간인 9월 11일~10월 6일 강남푸드지원센터와 22개 동에서 취약계층 식품 나눔 캠페인 ‘마음 한 스푼’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생필품을 십시일반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힘을 보태는 캠페인이다. 나눔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복지정책과, 22개 동 주민센터, 강남푸드지원센터 등에 설치된 기부 나눔 상자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물품은 센터에서 수거해서 분류하고 검수 절차를 거친 뒤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취약계층 등에 두루 전달된다.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고기, 냉동식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제외된다. 신선식품 기부 시 신선도 유지 문제를 센터와 직접 상의해야 한다. 또한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도 기부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자 하는 마음이 널리 퍼져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
[인천 강화군청] (사진:연합TV캡처) 민원 신고를 해결해 달라는 건설업체 측의 청탁과 함께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은 인천 강화군청 공무원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 강화군청 소속 5급 공무원 A(5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6급 공무원 B(5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하도급 건설업체 이사 C(52)씨와 건축사 사무소 사무장 D(55)씨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1년 동안 경기도 고양시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지에서 C씨와 D씨로부터 모두 12차례 85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B씨도 A씨와 함께 유흥주점 등지에서 C씨로부터 5차례 술과 안주 등 350만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인천시 강화군청에서 건축 관련 부서 과장으로 일했으며 B씨는 A씨의 직속 부서 팀장이었다. C씨는 2017년 강화도 농장 진입로 조성공사에 사용될 순환골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기저귀 상자만 덩그러니]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전북 전주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40대 여성 옆에서 발견된 아동에 대한 출산 기록이 없어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주시는 "이 여성의 출산 기록 자체가 없어 아동의 나이 등 신원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천여 명에 대한 정부의 지난 7월 전수조사에서 이 아동을 찾지 못했던 것도 출산 기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2015∼2022년 출생해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됐으나 이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임시번호로 남은 아동 2천123명을 조사한 바 있다. 의료기관 등의 출산 기록 자체가 없으면 임시신생아번호도 부여되지 않아 출생신고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전수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여성에 대해 해당 지역(전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출산 기록도 살펴봤는데 확인되지 않았다"며 "출생 미신고 아동 조사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시신생아번호가 있는 미신고 아동의 경우 전수조사에 누락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 아동이 실제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면 '병원
[경찰차 사이렌] (사진:연합TV) 아들이 유치원에서 다치자 교사에게 폭언을 퍼붓고 협박한 학부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 인천시 중구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던 아들 B(5)군이 다쳐서 집에 돌아오자 유치원 교사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교사는 B군이 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가 얼굴 부위를 다치자 곧바로 상처를 확인한 뒤 B군을 달래줬다. 이후 해당 교사는 상처가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A씨에게 따로 이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를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유치원 측이 자신에게 B군이 다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았다며 마구 화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거듭되는 유치원 측의 사과에도 "너 내 자식이 우습냐", "조사 받고 언론 인터뷰하고 평생 쪽팔리면서 살아라"며 교사를 협박했고 급기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교사를 신고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가 아동학대를 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교사는 이 사건 이후 유치원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교원단체가 교권
[지난달 21일 이씨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현금 다발] (사진: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8일 1천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남은행이 보관 중이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시행사 3곳의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총 69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시행사 명의의 출금전표를 11번에 걸쳐 위조했고 이렇게 횡령한 돈을 가족이나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부동산 PF 사업 시행사 2곳이 추가로 대출을 요청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 총 688억원을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도 있다. 이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씨가 PF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699억원을 횡령한 과정] (사진:서울중앙지검) 이씨는 횡령 정황을 포착한 금융당국이 조사를 시작한 7∼8월께 도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횡령한 돈을 상품권 거래업자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피터 젝 레드닷 회장과 만나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시청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 닷의 피터 젝 회장과 만나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 시장과 젝 회장의 만남은 '디자인서울 1.0'을 수립하던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젝 회장은 "공공서비스도 디자인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이 달라진다. 서비스가 달라져야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가 된다"며 "서울이 가진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이미 2010년에 '세계디자인수도'로 공식 선정된 바 있다면서 "전 세계에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알리고 브랜딩해 '디자인 도시'의 주도권을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도시디자인수도는 산업디자인단체협외회에서 만든 것으로, 서울을 비롯해 이탈리아 토리노, 핀란드 헬싱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 디자인의 경우 올해 7월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라이트 DDP와 펀(Fun)디자인 시설물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가 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G밸리산업박물관 미디어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모닝의 땅콩가루]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남양주시가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땅콩가루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모닝'이 소분·판매한 땅콩가루 100g, 300g, 500g, 1㎏ 용량이며 유통기한은 2024년 7월 15일까지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CJ원 새 브랜드 이미지]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ONE)'이 출시된 이후 13년 만에 브랜드를 새로 단장했다. 새 브랜드는 '프리즘' 모티브의 빛이 투과되는 비주얼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빛의 스펙트럼처럼 CJ원이 제공하는 회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확장을 표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0년 9월 CJ원이 출시된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브랜드 단장"이라며 "멤버십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작"이라고 7일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선임된 유인상 대표이사는 첫 경영 행보로 CJ원 멤버십 서비스의 혁신과 도약에 나섰다"며 "CJ원 앱 하나만으로 결제·할인·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라고 강조했다. CJ원은 CJ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제휴처 30여곳에서 포인트 적립·사용, 전시·공연 제휴와 다양한 이벤트·혜택을 바탕으로 현재 2천9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0일 10시부터 1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전복·버섯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장터의 흥을 돋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배달된다. 택배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온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알차게 준비해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과 20일 각각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강남사랑상품권을 자치구 최대 규모인 360억원 발행한다. 1차 발행(13일)은 시-구 매칭 예산으로 60억원을 발행하고, 2차 발행은 자체 구비로만 300억원을 발행한다. 2020년부터 발행된 강남사랑상품권은 발행되자마자 금세 소진될 만큼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자치구 최대 규모로 2회에 걸쳐 발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의 어플에서 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7%로 1인당 50만원(보유한도 15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서울페이 플러스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이다. 사용하지 않는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