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4번째로 기소되고 '머그샷'까지 찍는 과정에서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단숨에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선거운동 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조지아주(州)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20분간 수감 절차를 밟고 풀려난 이후 26일까지 총 710만달러(약 94억2천만원)가 모금됐습니다. 특히 25일 하루에만 418만달러(55억5천만원)가 모여 트럼프 캠프 선거운동을 통틀어 24시간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에서 촬영된 그의 범죄인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를 새긴 티셔츠, 포스터, 범퍼 스티커, 음료수 쿨러 등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들 상품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Surrender!)라는 문구가 쓰였으며, 판매 가격은 12∼34달러(1만6천∼4만5천원)입니다.
[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지난 8. 25.(금) 광주 자치경찰위원회-광주경찰청-광주시교육청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 하였다. 워크숍은 새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집중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개최 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경찰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 자치경찰정책과장,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시교육청에서는 체육예술 인성교육과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등 모두 50명이 참석하였다.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대응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통고제도의 특강과 기관 간 정보공유 방안 및 협업 사항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김정욱 장학사는 “최근 학교 현장이 매우 힘든게 사실이다.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라 청소년 일탈이 급증한 가운데 학대, 교권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혼재해 있다. 이에 경찰·학교·교육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며,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호 여성청소년과장은‘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은 한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며 소통·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경쟁률 기록]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올해 분양시장에 공급된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0년 이래 청약을 진행한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일반공급 기준)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경쟁률은 13.64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일반공급으로 나온 59㎡ 아파트는 5천797가구로, 여기에 1순위 청약자 7만9천45명이 몰린 결과다. 이는 지난해 동일 면적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14.63대 1)에 이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1인 가구와 2∼3인 가구 증가로 59㎡ 아파트 수요는 늘지만, 공급은 줄어든 점이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전용 59㎡ 아파트 1순위 청약 현황] (사진:리얼투데이) 59㎡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2015년 5만2천855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20년 3만6천48가구, 2021년 2만7천347가구, 2022년 1만5천237가구로 점차 물량이 줄고 있다. 올해는 이달 18일까지 전년 대비 38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동부경찰서)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노부부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용인시 기흥구 소재 아파트 12층에서 부부인 80대 남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떨어졌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상황을 파악하고 112에 신고했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해당 아파트 다른 층에 살던 A씨 부부가 상층부로 올라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남긴 메모지와 가족 진술 등으로 미뤄볼 때 이들이 건강 문제 등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웨이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이 수출 블랙리스트를 통해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는 중국 대형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중국 전역에서 비밀 반도체 제조 설비를 구축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A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반도체 생산에 뛰어들었으며 중국 정부와 선전시로부터 약 300억달러(약 40조2천억원)를 지원받고 있다. 화웨이는 이와 관련해 기존 반도체 공장 두 곳 이상을 인수했고 새로운 공장 3개 이상을 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웨이는 2019년 5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미국 수출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사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5G용 등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거나 공급받을 수 없게 된 데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에도 접근할 수 없게 되면서다.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0년 2분기 5천58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세계 출하량 1위에 올랐으나, 미국의 제재로 같은 해 4분기 출하량은 세계 6위인 3천300만대로 급감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이후로도 더 떨어져 지금은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만약 화웨이가 몰래 다른 회사의 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삼보일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300일을 맞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직무대행은 "특별법을 통과시켜 독립적 조사기구를 통해 159명의 젊은 청춘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억울한 죽음의 이유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모대회 참가자 300여명은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제정하라', '국가책임 인정하고 대통령은 공식사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는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라”고 외쳤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등 4개 종교계 단체도 동참해 기도회를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들은 집회에 앞서 이날 오후 1시59분부터 서울 마포구 마포역에서 국회를 향해 삼보일배 행진을 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마포구 애오개역까지, 다음날 애오개역에서 마포역까지 삼보일배로 행진했다.
(사진:외교부) 한미일 3국의 외교당국 수장이 24일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가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전화 회담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3개국의 안전보장 협력을 포함해 억제력 강화를 향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을 확인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광주 동부경찰서는 24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18)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 13일까지 광주와 전남 목포, 해남 등지에서 차량 내부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등 총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군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이러한 일을 벌였다. 그는 "인터넷 도박에 쓰려고 훔쳤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친구 사이인 B군도 종종 범행에 가담했으며, 경찰은 A군의 여죄 조사와 함께 B군 행방도 추적하고 있다.
몽골 세계유목민문화축제 민속국악원 공연 (사진=경찰청쉴드앙상블)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세계유목민문화축제(Nomads WCF)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을 펼쳐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몽골 세계유목민문화축제는 세계 11개국에서 초대된 1,000여명의 예술인과 1만명의 출연진이 참가하여 교류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이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국립민속국악원은 개막식, 본 공연, 폐막식까지 주요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본 공연에서는 기악연주와 한국무용, 민요 등 한국 민속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몽골과 세계 여러 나라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폐막식에는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유목민문화축제의 감사 트로피를 수여 받으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예술뿐 아니라 공예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는데, 국립민속국악원과 동행한 이효재 한복디자이너가 참여였으며 민속국악원 단원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세계유목민문화축제 참여뿐 아니라 몽골 행정부, 국립예술단체 및
[제20회 벤처썸머포럼]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라는 슬로건으로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영전략,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이다.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 기조강연, 환영 만찬 등이 진행된다. 변대규 휴맥스 회장은 기조강연에 나서 '기업가, 변화의 이해와 국가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업의 목적과 책임, 기업가적 활동, 지배구조, 벤처의 본질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은 정부의 '함께 성장하는 (함성) 프로젝트'에 동참해 벤처기업인들이 상생, 협업, 선도의 기업가정신 실천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앞으로도 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벤처금융활성화, 벤처인재혁신, 벤처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기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