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건립된 지 40년이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은 40년(1984년 이후)이 지난 건축물로 점검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1·2종 근린생활시설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인 노후 민간 건축물이다. 공동주택 등 관련법에 따라 정기 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472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올해는 5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신청 건축물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설 사용자의 의견 청취, 주요 부재의 균열·변형 확인, 부등침하 여부, 주변 축대·담장·옹벽 등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동구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부터 불량까지 5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미흡 또는 불량 판정을 받은 건물 소유주에게는 보수공사나 정밀 안전 진단을 권고할 방침이다.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구청 건축과 또는 거주지 동 행정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에서 내려받을 수
[서남동, 새마을부녀회 김치나눔]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서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자)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람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경로당 4곳과 돌봄 이웃 24명에게 인사말을 담은 메모와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매년 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 환경 정화 활동, 요리 교실 봉사 활동 등을 실천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라미 가게 확대 운영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인 재활용품 유가보상 플랫폼 ‘동구라미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21일 정식 개관하는 산수동 ‘동구 친환경 자원순환센터’(필문대로159번길 17) 1층에 위치한 ‘동구라미 가게’를 1호점으로 지정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동구문화센터(2호점, 월·금) ▲동명동 작은 공연장(3호점, 화·목) ▲동구국민체육센터(4호점, 수)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플라스틱·캔·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수거해 ‘동구라미 가게’에 방문하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하고, 포인트로 전환한 후 ‘동구라미 온(ON) 어플’을 통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구라미 가게’를 방문해 환경보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기쁨과 현금 보상의 혜택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 동구 조성을 위
[광주남구청사] 광주 남구는 18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지역사회 발전, 교육 등 5가지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해야 하며,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한 사람은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주민 30명 이상의 연대 추천서 또는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남구는 오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결격 여부 조회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남구 관계자는 "시상식은 개청 29주년인 5월 3일에 열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환경 오염물질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천여만 원이 증액된 총사업비 2억 2,3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57동, 비주택 철거 3동 및 지붕개량 1동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가구의 주택 철거 비용은 최대 7백만 원, 비주택은 전액, 지붕 개량비는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에는 주택·비주택 철거 비용 전액, 지붕 개량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 가구 순이다. 본격적인 철거 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 선정 후 석면 해체 공사부터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청소행정계(☎062-608-2506)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적정 처리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된 건축물이 적지 않다”면서 “노후 슬
[찾아가는 보건복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지인 쪽방촌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위기가구 발굴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짝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확인과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 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방문 상담 서비스이다. 상담 후 사회복지 담당자는 기초생활보장, 복지 멤버십,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간호직 담당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동구 보건소·건강가정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등에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최근 고혈압을 방치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던 A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방문 관리로 건강을 회복 중이다. 또 다른 B씨는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웠는데 희망나눔 치과공동체에 연계해 틀니 지원을 받았다. 이렇듯 계림1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지 못하거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돌봄 이웃을 제도권 안으로 유입하는 가시
[‘반려 나무’ 선착순 나눔 캠페인]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직접 나무를 가꾸며 생활 속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5·18민주광장에서 ‘반려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극복과 함께 녹색 도시 만들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1 가정 1 나무 가꾸기’를 적극 홍보하고, 후피향나무(목향)와 서향나무(천리향) 1,200주를 1인 1그루씩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들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가꾸는 것이야말로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멈추고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면서 “오늘 여러분께 나눠드리는 한 그루의 나무가 일상에 행복을 주고 기후 위기에 동참하는 생활 속 환경운동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의 책’ 투표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민선 7·8기 들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인문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2024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사업은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과 지혜를 얻고 함께 성찰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인문 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앞서 동구는 올해 1월부터 독서전문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총 208권을 추천받아 도서 선정단 회의를 통해 유아·어린이·청소년· 성인 부문 각 5권씩 20권의 구민 권장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가치들을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2024년 ‘올해의 책’ 주제를 ▲함께 ▲돌봄 ▲성찰 ▲빛나는 미래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후보에 올렸다. 투표 참여는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문별 후보 도서 중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부문별 1권씩 선택하면 된다. 동구는 구민 선호도 투표 결과와 선정단
[3.13 충장동, 쪽방촌 위기가정 긴급 지원]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 위원과 통장단으로 구성된 위기가구발굴단은 대인동 쪽방촌에 거주하며 월세가 장기간 체납된 중장년 1인 가구 2세대를 발굴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돌봄 이웃 2세대에 140만 원의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체납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생계비를 후원받은 두 분은 각각 폐 질환과 다리 화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근로활동이 힘들어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주거급여 이외 다른 소득원이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궁핍한 생활로 심신이 지쳐 있는 두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주변에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위기가구발굴단을 필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신규 임용후보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 및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구만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시작된 ‘선후배 간 직장의 이모저모 이야기’ 프로그램은 8~9급 후배 공무원 60명과 6급 선배 공무원 13명이 직렬별로 분임조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총 7회 운영된다. 선후배 간 열린 대화와 유대 관계 형성을 통해 선배들의 행정 경험과 문제 해결 방법 등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자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담당업무와 조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내기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임용후보자 27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행정실무·토론 발표 역량 강화, 관내 현장학습 등 신규 공무원이 공직 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4월에는 5~6급 기성세대와 8~9급 간 ‘소통·공감 토크’ 교육 시간을 마련해 세대 간 이해를 통한 상호 존중 문화 정착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9월에는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