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가 알찬 열매를 맺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은행은 최근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9,10호) 선정식을 하고 후원금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교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은 아동복지시설과 한 부모 모자가정에서 꿈을 잃지 않고 공부에 매진하거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광주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꿈나무들은 현재 미국 대학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거나 수도권 명문대 입학, 스포츠·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사회 공헌 활동은 지역 청소년 4천600여명에게 총 39억원의 학자금을 주는 장학사업, 90곳에 달하는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 채용 인원 80%를 뽑는 지역 출신 할당제, 대학생 홍보대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광주북부경찰서] 29일 오전 10시 25분께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꼬막재 인근 경사로에서 성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턱뼈가 발견됐다.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들이 실종자 발생에 대비한 수색 훈련을 하던 중 풀숲에서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주변에 다른 유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골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하고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종자 명단과 대조한다는 계획이다.
[출처=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폭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에 효율적인 자체 대응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보호 강화를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회복지시설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저소득 계층이 다수 밀집되어있는 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태양열 반사 및 차단 기능이 있어 실내 온도 저감효과가 뛰어난 차열 페인트 시공을 지원하여 복지시설 주 이용자인 노인, 장애인, 아동 등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확보분과 지방비 매칭분을 더해 총 2억 8천만 원이며 북구는 오는 12월 중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상반기 내에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사업효과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재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축물 에너지 사용을 줄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3 중소기업 특화 분야 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화 분야 지원사업은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리화 ▲예비창업자 자금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정책 수요가 높은 5개 특화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억여 원을 투입하여 5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이에 북구는 올해 특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이 만들어낸 성과물을 전시하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기업을 널리 알려 우수제품 판로를 지원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CI․BI․포장지 등 ‘디자인 개발 성공사례’와 ‘우수기술 기반 시제품 제작 성과물’, 특허 출원․제작․홍보 등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 강화사례’가 주민들에게 소개된다. 또한 성과공유․확산이 필요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지원 성과물’과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안전정비 우수사례’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북구는 오는 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수혜기업,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업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북구청) 광주 북구는 23일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로 재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지지체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북구는 전담 인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공간을 운영해 주민의 접근성·학습권을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추진한 '도시재생사 양성 과정'으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 북구만의 사업을 정착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을 단위 학습공동체와 지속해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청년, 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북구가 지난 5월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로 10월까지 24회차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상담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북구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으로 주거 안심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운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북구의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회장 심미영)’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사진:광주 북구) 광주 북구는 15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일상·요양·주거 등 4개 돌봄 분야 유공자를 표창했다. 행사 전후로 통합돌봄 협력 기관의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일선에서 고생한 돌봄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적절한 때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청) 광주 북구는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풀뿌리 탄소중립 사업으로 전환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했다. 생활권역별로 7개 이상 마을공동체가 모여 탄소중립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 마을환경 투어나 나무 심기 활동,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 폐식용유 활용 비누 제작·나눔 등 마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북구는 탄소중립 디자인학교를 열어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성장 전략"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누리기 위해 개개인의 탄소중립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 북구청장 문인, 오른쪽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김정안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북구청) ‘광주시 북구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나눔 장학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희망 나눔 장학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성사되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북구는 2년에 걸쳐 ▲장학금 2천4백만 원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후원받게 된다.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에게 후원받은 장학금을 매월 5만원씩 24개월 동안 지급하고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는 저소득층 3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구체적인 후원물품 협의 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돌
[광주북구청] 광주 북구는 올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눈에 띄는 성과가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170만달러(22억여원) 규모의 수출약정을 이끈 '광융합무역촉진단'이 뽑혔다. 여름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운영'과 광주·전남 최초로 개최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드론 스포츠 대회'가 우수상으로 뽑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디자인작품 전시회 '북구아트페스티벌'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여성안심마을' 사업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우수사례를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담당 공직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이 주민 복리와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융합무역촉진단의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