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광주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0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0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노스탤지어’ 학생들이 태평양 전쟁에 동원돼 희생된 한국인 추모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출처=전남교육청) K-POP 버스킹부터 유명 건축물 탐방,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 등 전남의 학생들이 해외 곳곳에서 펼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결과물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찬중)은 20일부터 10월4일까지 전남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4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팀의 활동 결과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청․미․프의 국외 활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세상을 향해 마음껏 도전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2023년 청․미․프 활동팀 중 우수 팀으로 선정된 총 11팀 (중등 3개, 고등 7개. 학교 밖 1개)의 국외 활동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목포영화중학교 활동팀 ‘시나브로 11기’ 학생들이 일본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출처=전남교육청) 광양제철고 활동팀 ‘가우디’는 마리나 배이 샌즈,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20일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2차)’ 참가자를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전남 22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 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여행유튜버, 유명예술인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관광정책실(☎061-320-220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전남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0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모두 1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진 전남 완도에서는 이날 오전 4시 23분께 "인근 하천이 범람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주변을 통제하고 범람에 대비했지만 실제 범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비가 잦아들며 수위가 내려가면서 통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해제됐다. 완도 소재 일부 주택과 도로에도 물이 차거나 침수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구례군 한 야산에서는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도 접수됐지만 인근 하천으로 향하면서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장흥, 해남, 화순 등에서는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도로가 일시적으로 침수됐고, 담양 봉산면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가로막아 긴급 조치했다. 특히 광주에서도 강한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3건 접수돼 당국이 조치했다. 비구름 발달 정도에 따라 지역별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경진대회 10명, e스포츠대회 12명 총 22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특수학교(급) 학생들과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정보경진대회에서 ▲ 아래한글 부문 우수상(함평영화학교 김예지) ▲ 인터넷 검색 부문 장려상(함평영화학교 김대웅) ▲ 엑셀 부문 장려상(은광학교 김도현)을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 닌텐도스위치 배구 부문 최우수상(광양햇살학교 김준, 서재혁) ▲ 오델로 부문 장려상(은광학교 조병준, 노연희) ▲ 모두의 마블 부문 장려상(나주중앙초등학교 양재성, 최광찬) ▲ 스위치 볼링 부문 페어플레이상(광양햇살학교 장온유)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크 체험과 로잉머신, 닌텐도 볼링 등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과 원더 매직쇼, K-pop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남
[인플루엔자 지정의료기관 어린이부터 무료접종 시작] (출처=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20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예방접종 대상은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는 경우)이다. 이어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내년 4월 30일까지 지속한다. 접종 대상자는 대상별로 아기수첩, 산모수첩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되고, 지정의료기관은 군청 고시/공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예방접종 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 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하고 대상은 14∼18세 및 55∼64세 영광군민, 심한장애, 국가유공자,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그 외 유료 접종자이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상자별 접종기간을 확인하여 적기 접종해주시기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