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험실과 세미나실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 식중독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콜레라, 장티푸스 등 전파속도가 빠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진단 실습과 광주지역 집단 식중독 발생사례와 대처요령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5개 자치구 감염병·생물테러 담당자,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의료기관 검사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동향과 생물테러 상황 발생 때 대응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이 감염병 담당자의 진단 역량뿐 아니라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맺은 정무창(왼쪽) 광주시의회 의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 (사진: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와 조선대학교는 21일 시의회에서 '지역 대학 간 협력 연계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 협력,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공동강좌와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인력 상호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학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입법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장은 "현실 정치와 대학 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21일 금호타이어와 노동조합은 임단협 제14차 본교섭을 진행, 이전이 지지부진한 광주공장에 대한 1천1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과 노조는 임금 2% 인상, 성과급 지급, 신입사원 저임금 구조 개선 등에도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이 노조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단협은 노사 간 분규 없이 타결된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단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8∼9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을 가결했다.
[박광온 원내대표와 대화하는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검사 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촛불로 국정농단 세력을 몰아내자 검찰 카르텔이 그 틈을 비집고 권력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 집단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 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부족함은 민주당의 주인이 되어 채우고 질책하고 고쳐주십시오"라며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한 "검사 독재정권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 파괴를 막을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라며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개혁적인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며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입장문은 전날 국회 본
[출처=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가 2023년도 광주시와 교육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11.2.~11.15.)를 앞두고 9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시민제보를 집중 접수한다. 시민제보는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실명 또는 비실명(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시민제보 메뉴) 및 이메일(gjcouncil@korea.kr), 팩스(062-613-5201), 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보 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고,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실명 제보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올해 2월부터 시민제보 제도개선을 통해 제보기간을 365일 상시 운영하고,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위해 비실명(익명)제보까지 확대했다. 정무창 의장은 “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지난 21일 무등산국립공원 중봉 하단부에서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무등산 정상부 개방 행사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는 112건으로 2022년 71건, 2023년(1~8월) 41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형별로는 체력 저하로 인한 실족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날 훈련은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과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119특수대응단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탐방객이 중봉에서 하산 중 추락으로 인한 다발성골절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과 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 유도 및 호이스트(외부장착용 환자인양장치) 훈련에 중점을 뒀다. 김영돈 119특수대응단장은 “무등산 정상 등산 때는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세심히 준비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해솔유치원이 대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불꽃’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으로 이끈 해솔유치원 양진숙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지역 대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10월 예정된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에 앞서 미디어기업과 광주시민이 함께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는 ‘2023 GMAF 매칭페어’를 진행한다. ‘2023 GMAF 매칭페어’는 ▲실감미디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3개 분야 실감미디어 기업의 네트워킹 참가자 중 분야별 1명을 선정해 기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매칭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한 ㈜글리제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근현대사 체험형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호영엑스알, ‘제페토맵’으로 광주일신방직을 재현한 다오라 월드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0월 12~13일 참여자 네트워킹와 11월 24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디지털기술과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기업과 개인의 만남과 매칭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디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GMAF 매칭페어’ 참여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누리집(www.gmap.gwa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년 아동‧청소년 위기 이해와 개입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기상황별 조기개입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가 우울, 불안, 재난과 트라우마, 자해·자살 징후 등 다양한 상황별 특성을 소개하고 전문기관 연계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 참가자는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령 초기 아동의 사회기술 및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워크숍’(‘지피의 친구들’)을 진행했다. 또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아동‧청소년
[출처=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포스코퓨처엠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요구에 맞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인력 채용 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으로 양성된 광양시 청년을 우대 채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인성․상식․현장 교육‧모의 면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재 양성으로 한국판 뉴딜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9,323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11월 율촌산단 내 연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종합 준공해 현재 협력, 용역인력 포함 800여 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지난 7월에는 산단 내 연산 5.25만 톤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