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 자가용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 : 뉴시스 제공][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그간 태양광 보급 사업에 관한 언론, 국회·시의회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예비감사에 해당하는 1차 점검을 (’21.7.12~7.20.) 완료하여 그 결과를 해당 기관에(기후환경본부) 통보한 바 있으며,특히, 협약에 따라 5년간 베란다형 태양광을 점검하고 무상으로 사후관리 해야 할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고의로 폐업한 정황이 있는 협동조합 등 14개 보급 업체를 적발했다. 기후환경본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14개 폐업 업체에 대해 사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이유로 21년 9월 3일자로 고발조치 했다. 감사위원회는 예비감사를 바탕으로 실무 직원들의 잘잘못이 아닌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본 감사에 착수하였으며, 사업의 합법성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공정한 절차 등에 대해서도 집중했다. 감사결과 공개에 앞서, 감사 중 밝혀진 태양광 협동조합 등 11개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업체의 만연한 불법하도급 등에 대해서도 21년 10월 15일자로 고발
[출처 :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화 유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 중인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의 명칭 선정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부순환로 1517-1 2층, 3층(신사동 소재)에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센터 2층은 재단실·CAD실, 3층은 공동작업장, 개발실, 샘플실, 교육실, 사무실을 조성하며 의류봉제 소공인의 생산력 향상과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기반시설 조성의 취지와 목적, 기능, 비전과 의미 등을 부각하면서 구민과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시설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신 하고 친근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민들의 참여로 75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 봉제협회와 의류봉제 소공인들의 의견 수렴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라는 이름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 명칭에는 관악구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협업하고 의류봉제 활성화 사업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오른쪽 아래는 무궁화대훈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노태우 前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10월 30일 토요일 11시고인의 재임중 개최된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은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하여 초청 인원을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주요인사 및 주한외교단 등 50인 이내로 최소화했다.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행렬은 서울대학교병원 빈소에서 출발(09:00)하여 고인이 생활했던 연희동 사저를 들리게(09:30) 된다. 영결식은 고인의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되며 식순은 다음과 같다. -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고인에 대한 묵념 → 약력보고(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집행위원장) → 조사(김부겸 국무총리, 장례위원장) → 추도사(노재봉 前국무총리) → 종교의식(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 추모영상상영 → 헌화․분향 → 추모곡 → 조총발사 → 운구행렬출발 → 폐식 영결식은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 종료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한 후, 파주 검단사에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다.
서울시는 내일 29(금) 14시 서울시청에서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업무협약을 하여 '25년까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달이륜차는 일반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인으로도 지적받으면서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택배화물차 역시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생활과 밀접해 전기차 전환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와 비대면소비로 배달‧택배 수요가 늘고 있어 전기차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전기이륜차는 2025년까지 총 6만2천 대를 보급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5천 대를 주 5일 이상 운행하는 전업배달용으로 보급해 서울시내 전업 배달이륜차 100%를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관련 단체들과 함께 배달용에 적합한 전기이륜차와 표준 충전기 모델 개발에도 나서 전기이륜차로의 빠른 교체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택배화물차의 경우 내년부터 새로 구입하는 택배화물차는 100%를 전기차로 우선 구매하도록 4개 주요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중 핵심적으로 선보이는 우선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한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고용한파 등으로 청년들의 평균 취업시기와 결혼연령이 점점 늦춰지는 현실을 감안해 졸업, 구직, 주거독립 등 각 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초점을 뒀다. ‘공정성’ ‘청년 맞춤형’ ‘효율성’이라는 방향 아래 서울청년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3대 시리즈 정책은 ①청년패스(PASS): 청년으로서 겪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제거 ②청년세이브(SAVE): 이행기의 불편·불안·염려·걱정으로부터 청년들을 구조 ③청년점프(JUMP):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다. 약 345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중 첫 번째 시리즈
압수수색영장집행 현장 사진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가짜 비아그라를 인터넷쇼핑몰과 성인용품판매점 등에서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7명을 입건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가짜 비아그라 판매량은 약 16,500정(550통, 30정/통) 시가 3천만원 상당, 압수한 부정의약품은 총 16종 24,832개, 시가 1억5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유통·판매한「약사법」위반업자 7명을 입건하여 4명은 검찰에 송치했으며, 3명은 수사 중에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으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나, 이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의 가짜 비아그라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등의 통신판매와 성인용품판매점에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부정의약품 배송책인 A모(38세)씨는 단속을 대비하여 주거지에 의약품을 보관하고 택배 발송 장소를 수시로 옮겨 다니며 판매하였고, 공급자들과는 퀵으로 물건을 받고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며 대포폰, 대포통장을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판매된 가짜 비아그라 중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최대 허용량의 2배 이상 검출된 제품도 있는 등 함량이 일정하지 않았으며, 실데나필은
지난 20일 새벽 대구 달성군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출처 : 소방청]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16년~`20년) 봄철(28.1%)과 겨울철(27.9%)에 화재발생 빈도가 높았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겨울철(12월~익년 2월)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높았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전기·가스 합동조사반을 꾸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차를 활용한 전통시장 진입로 확보 훈련도 매월 실시하고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는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기제품 3종(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에 대해서는 관한 안전사용 매뉴얼 제작·보급, 안전사용 켐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형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와 지방노동청이 협력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용접과 같은 위험 작업에 대한 상시감시도 강화한다. 피난약자시설*에 대해서는 화재대피공간 설치를 독려하고 대피훈련,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숙달훈련,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 요양병원,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
건축물 신축공사장 안전가시설 설치 부적정 사례.[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남구 등 5개 자치구를 표본 선정, 민간 건축공사장 465개소를 대상으로 해체부터 사용승인까지 건축공사 전 과정에 대해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감찰(’21.7.6~8.9)을 실시하여 안전・시공・품질관리 분야에서 1000여건의 위법・부실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의 건축공사장 안전대책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으로 여전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민간 건축공사장의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감찰을 실시하게 되었으며,서울시는 강남구, 영등포구, 강북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5개 자치구를 표본 선정하여 감찰을 실시하고, 그 외 자치구는 자체감찰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그간 시에서 마련한 해체‧신축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대책 현장 작동여부 ▴해체허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준수 여부 ▴공사장 안전‧시공‧품질 및 화재예방 실태 등 건축공사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을 실시했다. 감찰 결과, 해체 및 건축허가부터 착공, 굴착, 골조공사 등 공사 전 과정에서 1,010건의 위법・부실 사항이 적발되는 등 공사관계
[출처 : 서울중구청]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배달 음식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이를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난폭 운전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달 라이더들과 한판을 벌이고 있는 서울 중구 중림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림동 우리동네관리사무소(이하 '우동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던 배달 오토바이들의 무단 주행을 뿌리 뽑기 위해 등굣길지킴이들을 활용한 단속으로 석 달간 무단 주행을 대폭 감소시켰다. 충정로역 5∼6번 출구 앞과 한라비발디아파트 상가 앞 보도는 건너편 차선에서 오려면 한참을 돌아와야 하는데 일부 오토바이들이 중앙선을 침범해 인도로 주행하거나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한 무단 주행을 일삼아 주민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 배달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난폭 운전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 건수는 2019년 31만1천403건에서 지난해 58만1천903건으로 87% 급증했다. 코로나 시대에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덩
[출처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만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검검을 추진한다고 22일(금) 밝혔다. 지난 14일 대만 가오슝시 옌청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한 바 있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화재취약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쪽방촌 등 43개 지역 내 총 5365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41.6%를 차지했다.”며 “특히 쪽방촌 등에 밀집된 노후주택은 화재 진화가 어렵고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성이 커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서, 구청,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소방안전점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파악 및 시정조치,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쪽방촌은 쪽방상담소와 협의하여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