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 혼자 생활하는 주민의 고독사를 방지하는 마을돌봄 실현에 나섰다. 우산동은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3년 광주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오덕, 이하 지사협)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엔딩서포트’ 사업을 진행했다. 우산동, 우산동 지사협이 주축이 돼 가족이 없거나 단절된 세대의 안부를 살피고, 유류품 정리, 사망 신고 등 사망 후 장례 처리 문제를 해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우산동의 특징을 고려해 추진됐다. 광산구 21개 동 평균 1인 가구 비율은 37%인데, 우산동은 1인 가구 비율이 이보다 높은 49%에 달한다. 동 인구 절반가량이 1인 가구인 셈. 고독사도 매년 평균 5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엔딩서포트’ 사업은 공공영역의 돌봄만으로는 방지하기 어려운 고독사를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마을의 장례 지원체계를 통해 해소하는 초고령화 시대 ‘돌봄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에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송광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우리동네의원, 마을건강센터, 하남성심병원,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및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40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2023 성과 공유 및 2024 운영 방향 안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올 한해 운영 성과를 알리고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설명회도 겸하고 있다. 워크숍은 자치학교의 ▲우수사례 전시 ▲자치학교 프로그램 참여동아리(다문화 분야) 학생 합창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 발표 ▲신규학교 계획 발표 ▲향후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치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두드려진다. 현재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인 자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정책 공감도 및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85.1%가 자치학교에 계속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40개 학교가 새롭게 참가해 140개 학교가 자치학교 운영에 함께한다. 이는 올해 대비 31% 증가한 수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보건소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47개 보건소에 대해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 정량평가를 거쳐 20개 지자체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AI․IoT 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11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대구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 성과대회’에 참여해 우수
[한국마케팅표준협회(좌측)곽권표 대표, 주식회사 길컴퍼니 이승길 대표(우측)] 중소상공인의 유통 판로에 관한 오랜 고민의해결사 역할을 해 오고, 동네 골목상권에 대한 결핍을 연구하며 의뢰받다가 실제로 코로나 때에도 매출향상의 기록을 선보인 책, '코로나 19가 지속해도 매출 올리는 5가지 비밀'의 저자이기도 한 한국마케팅표준협회 곽권표대표와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그간 IT유명회사에서 쌓여진 내공으로 대처해 온 안목으로 재대로 된 고객 유입 확충을 위해 달려온 성과로 최근 여러 성공 사례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마케팅 (주) 길컴퍼니 이승길대표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농산물 유통에 대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전략적 협력 체결식을 하였다. 우리의 먹거리가 날로 고단가로 대한민국의 식재료가 고공행진하듯 농산물을 경작만 하고, 유통의 여러단계로 인해 터무니없는 저단가를 수락해야만 하는 현실은 항상 큰 고충거리였다. 이에 두대표는 그들의 유통 현실을 직시하고 제일 먼저, 구매 할 소비자를 바로바로 연결해 주는 마케팅기법을 반영하여 직거래 구매전환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마케팅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서 다양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중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한 올해의 혁신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부터 본청 45개 부서로부터 올해 추진한 70건의 정책 사례를 접수, 사전 적정성 검토, 전문가와 내부 평가단의 1차 평가를 통해 20건의 후보 정책을 확정했다. ※ 2023 혁신정책 20선 후보정책 연번 정 책 명 1 전국 최초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추진 2 전 공직자가 정책을 완성해 가는 열린 회의문화 조성 3 광산구『익명 부패신고시스템 - 레드휘슬』운영 4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 30’ 5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6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휴게쉼터 ‘달고나’ 운영 7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추진 8 사
[지영미 청장이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발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신체활동은 개선된 반면, 음주는 다시 늘었고 남자 30~50대 절반이 비만이었으며 여자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도 악화됐다. 20대는 식생활, 30~40대는 비만 및 건강행태가 나빠졌으며, 50대 이후 만성질환이 증가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연도(2022) 결과발표회를 열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통계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성인(19세 이상)의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지난 2021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남자 47.7%, 여자 25.7%로 전년 대비 남자는 1.4%p 늘었고 남자 30~50대 절반이 비만이었으며, 여자는 1.2%p 줄었으나, 20대에서는 18.2%로 2.3%p 증가했다. 고혈압 유병률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됐던 '자유학년제'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로 변경돼 2학기 성적을 산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도내 모든 중학교 1학년에 자유학년제를 적용해 1년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지필 고사를 수행 평가로 대체하고 성적을 내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이 시행돼 전국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며 경기도교육청은 1학년 1학기에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중학교 1학년은 2학기 때 지필 고사를 치러야 한다. 학교에 따라 수행 평가로 대신할 수 있으나 성적은 산출해야 한다. 다만 1학년 2학기 성적의 고입 내신 반영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3월께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온라인에서 '자유학기 콘서트 온(ON)'을 열어 이런 내용을 설명하고 자유학기 운영 우수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자 올해 일부 중학교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도록 했다.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연말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12월의 겨울밤을 특별하게 물들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비엔날레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즐기는 겨울밤 작은음악회’가 개최된다. 겨울밤 작은음악회는 12월을 맞아 북구의 명소인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겨울을 주제로 한 음악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크리스마스, 겨울 풍경 소재의 미디어파사드 영상작품과 함께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12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 예술단체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15일 공연은 색소폰 연주와 겨울 노래 메들리가 준비되어 있고 22일은 발라드, 캐럴 등 크리스마스 대중가요로 무대가 채워지고 마지막 29일에는 송년 분위기를 고조시킬 환상적인 재즈공연이 주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음악회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특별기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동절기 전기요금 분할납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등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고효율 냉난방 설비 보급 확대(1천억원), 저리 정책자금 대출 확대(8천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150억원) 등 9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패키지' 예산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확대 시행하고 내년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는 점도 전했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지원,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스마트오더 지원 등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김 차관은 과일·수산물 등을 파는 점포를 돌아다니며 물가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의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2천418억원을 투입하는 등 장바
[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광주 미래 차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해 내연차 중심의 기아자동차 공장 이전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기 광주시의원과 더광주연구원은 8일 광주시의회에서 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이항구 자동차 융합기술원 원장은 "친환경이나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의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0여년 된 공장 시설 노후화로 생산성 저하와 제조원가 경쟁력 한계를 겪고 있다"며 "광주공장 주변에 대규모 상업·주거단지가 형성되는 등 입지 여건이 달라진 점도 이전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36만평(120만㎡) 규모의 신규 공장 부지 선정과 개발 계획·용도 변경 지원, 현 부지 개발과 새 공장 건설을 병행할 수 있는 자금 대책 마련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좌장을 맡은 강위원 더광주연구원장은 "지난 3월 광주가 미래 차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기아차 공장의 미래차 국가산단 이전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며 "공장 이전과 미래 차 산업 육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