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광덕지구 상가 밀집 지역에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로써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를 말한다. 이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은 전방에 보행자가 보행 시 서행 및 일시 정지 등 각종 보행자 보호 의무가 부여되며, 운전자가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하였을 경우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연장 662m 면적으로 4,634㎡ 구간에 보행자 공간을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에 패턴을 표시하고 진·출입 구역(7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광덕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출처=화순군청) 현재 지정 위치 및 지정 취지와 내용을 군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1월 25일까지 행정예고 중이며, 행정예고 후 고시를 통해 지정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으로 광덕지구 상가 밀집 지역의 도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
[지난 10월 31일 준공 후 시연 중인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의 모습]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깊어지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인구 및 생활 인구 늘리기에 집중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 10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전국 8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어 2023년 1월 인구감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여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화순군은 도내 15개 군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에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 생활 인구 증대,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전략을 담은 「화순군 인구감소 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향후 매해 연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정주 인구뿐 아니라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 공백과 지역위축을 줄이고자 생활 인구 확대로 정책의 폭을 넓힌다. 생활 인구란 기존의 정주 인구에 더하여 통근, 통학, 관광 등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인구,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외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25일까지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하여 각 읍·면 복지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벼, 고추, 콩, 공익직불 등 4개 과정에 대해 다룬다. 특히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공익직불 교육을 연계하여 그간 따로 받아야 했던 의무교육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일정은 1월 16일 화순읍과 도곡면을 시작으로 25일 백아면까지 13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상세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교육으로 매년 참석률과 관심도가 높은 교육”이라며, “2024년도 갑진년 새해, 올해 농사의 청사진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천면 동가리 마을 전경]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한천면 동가리(가천마을)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사업비 5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동안 물 부족과 지하수의 수질 악화에 시달려 온 주민 불편 등 한천면민들의 해묵은 숙원 사업이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총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되는 한천면 동가리(가천마을)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충 사업은 마을상수도 및 개인 관정을 이용하여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는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약 18가구 지역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관정 및 물탱크 : 지방상수도가 없어 물탱크를 사용하는 모습] (출처=화순군청) 화순군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이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직원들과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우리 군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여러분의 소망도 다 이뤄지는 모두에게 진정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이 대한민국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며 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지역의 기관장, 보훈단체협회장 등과 함께 화순읍 남산공원 충혼탑과 양한묵선생추모비, 경찰묘역을 참배했다.
[출처=화순군청] 전남 화순군은 청풍면 백운마을, 동면 대암마을이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마을당 1,5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개 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 수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감 가는 사업계획서 제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백운마을은 마을 진입로 및 외곽 길 꽃 식재, 체험 텃밭을 조성하고, 대암마을은 꽃길, 치유의 길을 조성하여 마을별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융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을주민들은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꽃과 조경수를 심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체험행사 등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 누구나 찾아오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별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으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귀농·귀촌인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출처=화순군청] 화순탄광은 국내 처음 1905년 광구로 등록되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다가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2023년 6월 조기 폐광하였고, 현재는 탄광 퇴직근로자들이 대한석탄공사와 12월 말까지 근로계약 체결하여 갱도 배수 작업 등 유지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석탄공사에서 12월 1일 자로 근로자들에게 계약 해지 통보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침수될 위기에 있다. 광산피해방지법 및 광산안전법에 따르면 폐광산 시설물, 자재 등을 철거 및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 10월 30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광해 개황 조사 및 종합복구 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시 경제성이 없다는 등의 사유로 철거하지 않고 침수하겠다는 생태환경 위해적 결과를 들고 주민들과 논의도 없이 일방통보식 답변만 하였다. 화순군민은 화순 뿐만 아니라 영산강까지 환경오염이 예상되므로 갱내 시설물을 완전히 철거해야 한다고 하였으나, 갱내 환경오염의 원인인 각종 철재류 등의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수장하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갱도 유지를 위해 2024년 예산 80억여 원을 정부에 요구해 왔으나, 2024년 예산에는 갱도 유지관리비 24억 원과
[중앙공원 1지구 조감도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민간 공원 특례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참여 업체의 공직자 고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중앙공원 1지구 민간 공원 특례사업 이해 관계자들 간 갈등과 분쟁이 공직자들의 신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SPC에 참여한 케이앤지스틸 대표가 지난 13일 광주시 공무원 6명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강 시장은 "이는 갈등의 책임을 공직자에게 돌리는 잘못된 행위이고, 사실상 공직자에 대한 업무방해와 같은 성격의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법적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추진해 온 일에 대해 사업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일방적 주장을 행정에 전가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공직자의 적극 행정을 훼손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케이앤지스틸은 검찰 고발을 즉각 취하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은 SPC에 참여한 업체 간 소송 등 분쟁으로 아파트 착공이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곳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전환하려는 SPC의 움직임에 반발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금융기관별 융자·보증 공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024년 연초부터 신속하게 정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5년간 10조 원의 벤처펀드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기준 벤처펀드 조성실적은 2조 3000억 원에 달하며, 2027년까지 10조 원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복합위기에 대응해 올해 중소기업의 3고(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 촉진 및 재기 지원을 위해 21조 1310억 원의 융자·보증을 공급(11월말 기준)했다. 중기부는 올해 1월 금융위원회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의 융자·보증 등으로 20조 8764억 원을 공급목표로 설정했다. 중기부는 신속한 정책금융 공급을 위해 1분기 내에 31개 지원사업을 모두 접수 개시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 추가적인 공급 확대 노력을 통해 11개월 만에 21조 1310억 원을 공급해 당초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부터 정책우선도 평가를 도입해 기존 선착순 자금접수 방식을 모든 기업에 신청 기회를 부여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용역 착수보고회 : 지난 12월 21일 화순군청에서 진행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전남 화순군은 지난 12월 21일 교통 전문가, 화순군의회 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농어촌버스의 이용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인건비 및 유류비 등 운송 원가 증가로 운송업체 경영난에 따른 군 재정 지원 부담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체계에서는 서비스 수준 개선에 한계가 있어 이용자 중심의 형평성에 맞는 신개념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농어촌버스 현황과 현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문제점 및 노선 개편의 추진 방향 및 계획 설명, 화순군 맞춤형 교통체계 도입 방안 안내, 참석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지역 구조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수요응답형 버스(DRT), 순환버스 등 시범운영을 통해 새로운 버스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