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빛고을 학생 특별전 ‘나는 작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장과 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개막한 ‘나는 작가!’전은 광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에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해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개월 동안 각자 작품활동에 매진했고 그 결과 100인의 100작품이 탄생하게 됐다. 학생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11월4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학생 작가 40명과 지도교사 20인이 함께했다. 학생작가들에게 꽃과 기념뱃지를 증정하고 축하 컷팅까지 이어지며, 작가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무대로 꾸며졌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 학생이지만 작가로 인정받고 존중받는 느낌이다”며 “오랜시간 열정을 쏟은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참여한 교사 역시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서 인정받고 스스로 자부심을 품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
전남 목포신항만운영㈜는 25일 목포시청 하키팀 후원금 1천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목포시체육회에 지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여종구 목포신항운영 대표이사, 송진호 목포시 체육회장,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여종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운동선수를 지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목포시 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하키팀에 전달된 뒤 훈련용품 구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목포시청 하키팀이 2023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부터 건축공사장(110건), 승강기시설(739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감찰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잇따른 건설현장 대형사고로 재발방지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사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여부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안전·품질관리계획서 미승인, 부적절한 시공 등 110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6월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승강기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검사가 불합격된 승강기 운영과 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안전점검 부실 사항 739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또 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24개소의 물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요원 미배치, 관리주체 안전점검 미이행 등 안전관리 부실사항 7건을 적발했으며, 총 856건 중 829건의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27건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부실 등으로 자치구 감사부서에 관계공무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번 안전감찰로 ▲품질관리계획서 전문기관 검토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승인기관 일원화 ▲승강기보험 가입증명서 제출 의무화 ▲승강기안전검사 재검사기간 사전통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
[출처: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일 반부패 청렴활동 확산노력의 일환으로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2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교육원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렴 클래식 기타 연주회’를 통해 전 직원들이 즐겁게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일상 속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보다 앞당겨진다고 믿는다”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신방직 부지 (사진:연합뉴스) 광주 근대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계획이 조만간 제시된다. '방직 메카'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품은 이곳은 도심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데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까지 밝히면서 초미의 관심을 끌게 됐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3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공장 건축물 보존, 신·구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 시설 융복합 개발, 아파트·주거 위주 개발 지양,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 공모와 특별건축 구역제 도입 등 조건을 제시했다. 사업자 측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시의 조건 통보 시점인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년 안에 세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강제 조항은 아니므로 제출 시점이 미뤄질 수는 있다. 개발 기업인 휴먼스홀딩스 PFV 관계자는 "이달까지는 다소 빠듯한 느낌도 있고, 가급적 11월 24일까지는 제출할 것"이라며 "(전체 개발계획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건립 계획도 요약 형태로 포함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세부 사업계획서를 받는 대로 조건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월드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는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판매 장터와 볼거리를 제공해 충장로 상점가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충장 프라이데이 ▲특화 프리마켓 ▲두근두근 충장! 등을 통해 상품 최저가 경매장, 특가판매전, 에코 상품 마켓, 추억의 롤러장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라온 페스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충장로 상권 분위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순광업소] (사진: 연합뉴스) 전남 화순군이 내년 폐광이 예정된 화순광업소 탄광부지에 내국인 카지노 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기폐광 대비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비공식적으로 남부권 카지노 운영을 위한 법률 개정을 요청했다. 현행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를 국내 유일한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로 지정하고 있다. 이러한 폐특법 개정을 통해 또 다른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화순군은 폐광에 따른 대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탄광 부지에 체험형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하면서 여기에 카지노를 포함하겠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이 외에도 골프장 등 레저시설이나 체험 시설 등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을 조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어떤 시설이 합당할지 판단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인데 카지노 설치에 대한 검토 역시 연구용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순군이 실제로 내국인 카지노를 개장하기는 쉽지 않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광주상공회의소는 12일 호소문을 내고 금호타이어 근로자의 임금 청구 소송과 관련해 "회사의 어려운 경영 사정을 감안, 법원의 선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호소문에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60여 년간 광주전남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맡아 왔으며 2009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현재 누적 순손실이 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내달에 있을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에 따라 회사는 2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추가 비용을 지출하게 돼 워크아웃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협력업체를 포함 고용인력이 1만명이 넘고 매출액도 1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통상 임금 재산정이 현실화하면 5만6천여명에 달하는 직간접 인력과 가족,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신의칙의 위반 여부 등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최근까지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금호타이어 현 상황에 대한 고려와 함께 임직원이 국가와 지역 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법원의 선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광주 농악의 뿌리를 보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광주 원도심 마을굿과 무등산권 농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문 풍물인, 농악 동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식 전남대학교 교수의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으로서의 농악과 광주지역 농악’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용연 농악의 특징과 문화권적 의미’ ▲김태훈 (사)우리문화예술원 대표의 ‘농악의 원류 무등산권 농악과 용연 농악’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주제 발표 이후 토론에서는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동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서순복 조선대학교 교수, 이경엽 목포대학교 교수, 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원의 광주 농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무등산 권역 마을 농악의 전형(典型)을 밝히려는 학문적 탐색의 필요성 ▲용연 농악의 원형을 살린 문화재 등록 추진 ▲농악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문화·교육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진정한 무형문화 유산으로서 농악의 가치를 되찾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용연 농악은 풀뿌리 문화의 산물로 마을에서 울려 퍼지던 원형 그대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3일에 개막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청사초롱 등 야간조명을 5·18민주광장 등 축제장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도심 행사장 주변 ▲금남로 ▲중앙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약 3.2㎞ 구간에 청사초롱 1,600개와 금남로 1~3가 400m 구간에 3색 변환 LED등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전 점검을 거쳐 지난 7일부터 청사초롱 불을 밝히고, 설치된 경관조명 시설물의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대비 주·야간 순찰 점검조를 편성하는 등 점검 강화에 나섰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시민들의 대동한마당이자 시민화합 큰잔치인 ‘충장축제’가 3년 만에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돌아왔다”면서 “오랜만에 도심을 환히 밝힌 청사초롱 불빛 속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광주의 도심 밤거리를 거닐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