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고흥군청] 고흥군은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 85세대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에서 나오는 벌채 산물을 수집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으로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13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가정까지 직접 난방용 땔감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고흥군청]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제6회 송수권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고흥군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6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고재종 시인의 ‘고요를 시청하다’, 남도시인상은 우동식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 젊은시인상은 황정희 시인의 ‘북향사과’를 각각 시상했다. 송수권시문학상 수상자는 본상 3천만 원, 남도시인상 1천만 원, 젊은시인상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본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최승자 시인이 「주변인의 초상」이란 시에서 말한 대로 항상 주변으로만 맴돌며 자기 확신을 못 하는 저에게 심사위원 여러분들께서 제 시를 선정해줌으로 조금이나마 자기 확신을 하게 했다”며, “심사위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송수권시문학상이 앞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이 되길 바라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지역문화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송수권시문학상 시상식이 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군민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
[출처: 고흥군청]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우주항공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는 우주·항공·드론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역발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28차를 맞이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고흥군 최고의 현안사항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및 미래비행체에 대한 정책 현안을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을 발표한 순천대 김용규 교수는 “정부에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오는 12월 중순 국가우주위원회 심의 후 최종 지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특화지구 내 전담조직 구성과 입주기업 인센티브 지원,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비행체(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동향을 발표한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는 “고흥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로 지정돼있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증과 단계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여건이
[출처: 광주광역시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동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광주지역 저소득 이웃을 돌보는데 써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0여 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기섭 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고물가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건설업계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단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후 시청에서 노동환경 현황과 정책 마련을 위한 열한 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돌봄, 공공의료 분야를 주제로 ▲돌봄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노동자 교육·교류 활성화 지원 ▲돌봄시설‧시립공공병원 운영 개선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정책 수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종욱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은 “이 자리는 강기정 시장이 노동계의 노정교섭 요구에 대해 월요대화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며 “돌봄 및 공공의료 현장 노동자의 작은 변화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장은 “돌봄노동자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표준계약서 작성 준수, 교육 및 교류활성화 지원, 광주형 장기요양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혜경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장은 “광주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 장기적으로는 감염병 유행 등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로운 정책 시행에는 재원 대책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장기 재정 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물부족 극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강 시장은 13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지난 10월부터 가뭄 재난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비상행동단계를 선언하고 생활 속 20% 물 절약을 실천한 결과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생산량이 12월 둘째주 8.7%까지 줄었다. 시민 여러분의 절수 참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한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일일 수돗물 생산 규모로 보면, 하루 50만t 생산에서 45만t 규모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현재 절수율 8.7%가 유지될 경우, 당초 내년 3월말 고갈 예정이던 동복댐 고갈 시점도 내년 5월 14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금보다 사용량이 큰 폭으로 줄지 않으면 비상상황인 3월 제한급수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절수율 20% 목표치를 달성하면 우리는 가뭄의 극한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며 “가뭄 위기 극복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목표치까지 함께해서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호소했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IT 직종)에 만19세 ~ 39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서구 소재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jihun2449@korea.kr)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한 후 정규직 채용을 완료한 5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023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구 소재 IT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6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2022년 동구마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동구마루’ 마을주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습자의 의욕을 고취시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기간동안 수강생들의 ▲우리술 전통주·전통발효식초 빚기 ▲목공예 ▲한지공예 ▲풍선아트 ▲폐자재 활용 DIY키트 만들기 ▲미니멀리즘 코디네이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마, 손거울 등 강사·수강생들의 후원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마을에서 배움을 통해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맺어 주신 강사님과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동구마루가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마루는 2018년 개관 이래 매년 마을공동체·활동가의 체험·교육의 장이자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8개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해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7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미로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_크리스마스엔(and) 공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는 내 집의 문화 공간화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호에 맞춰 공예·디자인 예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2회 지역 공예·디자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지원마켓과 ‘동구 Craftmanship(크래프트맨쉽)’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미로 Craftmanship’은 지역 공예가들의 개성을 담은 테이블 웨어, 소반, 천연염색 스카프 등 연말연시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작품들로 채워졌다. 참여 작가로는 ▲박유진(섬유) ▲우상욱(도자) ▲문정운(금속) ▲한우석(목공) ▲이원규(유리) 등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토대로 한 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공예로 문화와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는 작품들은 선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예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더 많은 예술가와 시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문화거점시설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활동하는 시(詩) 동아리 ‘맬겁詩(시) 왔당께’에서 동아리 활동 1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인문 정신 확산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시를 읽고 쓰는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 모임을 운영 중이다. 10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에서 회원들은 매주 모여 다양한 작품을 읽고 쓰며 자신들만의 삶의 가치를 담은 시와 수필 40편을 완성했다. 먼저 회원 5명이 주축이 돼 발간한 첫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는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지인에게 전하는 사랑과 인생의 어려움을 겪으며 깨달은 가치 등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는 ▲인자 알겄지라, 엄니 아부지 맴을 ▲이삔 새끼들 보고 살았제 ▲이녁 없으문 어찌게 살았으까이 ▲지픈 맛이 있더랑께, 애러운 시절을 지남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가심에 품고 ▲넘의 속을 알아줘야 존 사람이제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총 7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내년 초 문집 ‘솔찬히 고생했당께’ 작품 낭독회와 손글씨 전시도 앞두고 있다. 동아리 회원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