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 위촉식] (사진=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들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공무원의 고충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으로 공무원 심리상담사업을 신규로 선정하고,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 6명을 선발·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공무원 심리상담사업은 공직생활을 경험하고 심리상담 자격을 가진 퇴직공무원을 심리상담사로 위촉해 상담을 희망한 현직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사처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심리상담사 5명과 상담 접수·예약 관리 등 사업을 총괄하는 심리상담관리자(코디네이터) 1명을 선발했다. 퇴직공무원 심리상담사로 위촉된 이들은 지난달 사례 위주의 실습형 직무교육 수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현장 공무원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중앙부처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8월부터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하 심리상담사는 “공직에서의 경험과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여러가지 상황 속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화물 자동차 3대를 구매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새로 구매한 전기 화물차는 기존 청소 차량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노동면, 율어면, 문덕면에 보급됐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이 적기에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거운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등을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리프트 장치를 설치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 화물차 보급으로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중증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운행 시간이 다음 달 1일부터 단축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동 지원 차량은 기존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됐으나 6월 1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시간이 줄어든다. 상담 전화(☎ 062-949-0956) 운영 시간도 24시간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바뀐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와 확진자 감소 등으로 이동 지원 차량, 상담 전화 이용 건수가 대폭 줄었다"며 "시, 보건소,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간 핫라인을 유지해 장애인 확진자 발생 시 중증도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공개한 A씨와 이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한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완주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이장 신분인 B씨는 특정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고 지인 등에게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전북선관위는 "투표지 촬영이나 공개, 훼손 등은 선거 범죄에 해당한다"며 "선거일에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학교 급식쌀을 공급하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재배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체험포를 설치했다. 군은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선정된 인수영농조합법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서울시 소재 18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체험포를 설치하고 모내기 체험도 시행했다. 친환경 벼 체험포는 학교급식으로 해남 친환경 쌀을 먹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벼의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도시에서도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형 고무 화분에 벼를 심어 설치한 체험포에는 잡초와 병충해 방지를 위해 우렁이를 넣어 친환경농법으로 관리하게 된다. 11월 초 수확기에는 벼를 직접 베어도 보고 도정하는 과정을 통해 해남 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군은 지속적인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도농 간 정기적인 교류와 함께 서울 및 광주 등 대도시권에 해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 :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층간소음, 흡연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조정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웃갈등 자치 해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2017년부터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91명이 교육을 받은 가운데, 이들 중 8명이 처음으로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위촉장을 받고 생활갈등 해결을 돕는 소통전문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이웃갈등 조정‧중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062-959-2642)에 층간소음, 흡연, 주차문제 등 갈등민원이 접수되면, 2인1조로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화해를 위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최우선 활동 목표다. 아파트 거주율이 84%(2021년 7월말 통계청 발표)로 전국 최고 수준인 광산구는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 운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이웃 간 갈등 조정 수요’ 대응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웃갈등 조정가 제도가 조기 안착해 이웃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출처 :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25일 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근원)에서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생활 물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대광새마을금고는 창립기념일인 매년 5월 25일을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고 민관협력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 민관협력 대상 기관으로 계림1동 지사협,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일맥원 등 3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햇반과 컵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계림1동 지사협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경양마을 개미곳간’에 채워 돌봄 이웃과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웃을 돌보는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대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계림1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후원으로 설치한 계림1동 ‘경양마을 개미곳간’은 계림1동 지사협에서 착한가게 모금액으로 운영하는 마을 곳간으로 관내 위기가구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바로 지원해 주는 창구이다.
[출처 : 장흥군청] 장흥군은 80년 세월을 버텨온 '옛 부산교'의 시설물을 보강해 보존 활용할 계획이다. 길이 144m, 폭 5.5m 규모로 지어진 부산교는 광복 이후의 토목구조 형식을 띠고 있는 교량 구조물로 사람이나 말이 통행하는 다리가 고작이었던 시절에 획기적인 건설 인프라로 설치된 교량이다. 현재는 새로 생긴 튼튼한 다리에 제 역할을 내어주고 지역민들의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준공 후 8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장흥 읍내에서 부산면으로 탐진강을 횡단해 이동하는 다리로서 기능은 유지하고 있으며, 옛 교량 형식을 찾기 위한 토목공학 학생들의 현장 견학 장소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오랜 시간 지역민과 함께해온 옛 부산교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노후 교량으로 철거되는 것을 막고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군은 먼저 교량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세웠다. 하중 초과를 막고 내구연한 증대를 위해 제한 높이 2.3m 이하로 차량(농기계)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강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군민의 안전한 보행과 경관 조성을 위해 안전난간과 파고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북한, '신형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2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직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연합훈련 확대, 전략자산 적시 전개 등이 합의되자 고강도 도발로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평가다. 특히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처음으로 섞어 쏘면서 한미 미사일 방어망의 무력화를 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 미사일은 모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응해 확장억제 실행력의 실질적인 조치를 이행하라고 지시했고, 군과 주한미군은 연합 지대지 탄도미사일 실사격을 하는 등 4년 10개월 만에 공동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또 미국 등과 긴밀 공조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북, 바이든 귀국 도중 ICBM 등 미사일 3발 발사…'섞어쏘기'는 처음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총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춘추관 포토존] (사진: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문화재청은 23일부터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공개된 청와대는 그동안 건물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빈관과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이자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던 춘추관의 내부를 정비하면서 이번에 추가 공개하게 된 것이다.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나 연회가 열리던 영빈관 1층 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영빈관의 역사가 소개된 전시 패널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각종 국정 현안의 언론 발표장소이자 청와대 기자회견장이던 춘추관 1층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촬영구역)이 마련됐다. [청와대 영빈관 내부] 2층에서는 정부정책을 발표하던 브리핑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이 보다 친근하게 청와대 건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해 이날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 위임 해제시까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관람객 예약 및 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