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영호남 한마음대회 단체 기념사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서구협의회(회장 김계중)는 울산동구협의회(회장 김성하)와의 영호남 교류행사 24주년을 맞이하여, 울산동구협의회의 초대로 경남 창녕 우포늪 생태관에서 기념식을 갖었다. 영호남 한마음대회 기념식행사에는 광주서구 회원들과 울산동구 회원 9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미리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고 화합의 시간으로 각종 게임을하며 영호남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구협의회 김계중 회장은 "지속적인 만남이 두 지역의 마음을 열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자 맡은 부분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상호교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현행 2인 체제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공모 절차를 진행하면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방송 3법 입법을 재추진할 것"이라며 "방송 3법이 통과되면 새로운 절차로 이사진을 구성해야 한다. 지금 이사진을 앞당겨 구성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현재 위원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만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한국방송과 문화방송을 관리·감독하는 기구인 방문진과 교육방송 이사회를 확대·개편하고 이사 추천 경로를 다양하게 개방하는 내용이 골자다. 고 최고위원은 "2인 체제에서 (방문진) 이사진 선임을 강행하면 김 위원장의 탄핵 사유만 더하는 일"이라며 "준공영방송 YTN을 민영화하는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등의 직무유기에 더해 추후 위법행위가 일어나면 탄핵을 실행해 옮길 수 있다"고 했다.
[옥중 방송 연설하는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재판부는 보석보증금으로 3천만원(전액 보증보험)을 내라고 명령했다. 재판 출석과 증거인멸, 외국 출국 등과 관련한 서약서도 제출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공판 출석의 의무를 지며, 출국 내지 3일 이상의 여행을 할 경우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받아야 한다. 아울러 재판부는 송 대표가 사건 관계자들과 어떤 방식으로든 만나거나 연락하지 말도록 했다. 만약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연락이 온다면 그 사실과 경위, 내용에 대해 재판부에 즉시 알리도록 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3월 29일 송 대표가 청구한 보석 신청을 증거인멸 등 이유로 기각했지만, 증인 신문이 사실상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려가 낮아지고 1심 구속 만료 기한도 다가오면서 그의 석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17일 송 대표가 보석 신청
[한전KPS 전경] 오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이 단계적으로 1%포인트 인하되고, 항공권 발급 때 부과되는 출국납부금은 3000원 인하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아예 면제된다. 또, 여권 발급 수수료에 포함되는 국제교류기여금은 인하(복수여권) 또는 면제(단수여권)되고, 자동차보험 가입 시 포함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부담금도 3년 간 50% 인하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에 열린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부담금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3개 시행령을 심의·의결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 조치로 1조 5000억 원(2년차 기준) 수준의 국민 및 기업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먼저 전기요금에 부가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요율 3.7%를 단계적으로 1%p 인하해 7월에 3.2%로, 내년 7월부터는 2.7%로 낮춘다. 천연가스 수입부과금도 톤당 1만 6730원으로 1년 한시 30%
[지난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추가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오는 28일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얼마만큼의 '이탈표'가 나올지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무력화되는 17표까지는 아니더라도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이 두 자릿수까지 늘어난다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 등 3명을 제외하면 추가 이탈표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탈표가 두 자릿수 규모까지는 아닐 것"이라며 "우리가 뜻을 모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훈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특검법이 통과될 정족수가 될 것으로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두 표는 (더) 나올 수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부 찬성파는 이탈표가 10표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찬성 입장을 밝힌 김웅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0명 정도 찬성하지 않을까"라며 "이탈표가 거의 없으면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비판을 들은 척도 안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열어 입법 과제 및 원내 전략을 점검한다.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 22대 국회 당선인 171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선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2대 국회 운영 방안을,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이 총선 평가와 당 전략 방향을,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입법 과제와 상임위별 주요 현안을 발표한다. 워크숍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28일 본회의 재의결 추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찬대 원내대표가 '1호 법안'으로 공언한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 '김건희 특검법'을 포함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에 대한 재추진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추미애 당선인의 국회의장 경선 탈락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원들의 동요를 막
[이재명 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오후 퇴원했다고 당 대표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는 내일(15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16일에 당무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병원 입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냈고 휴가 첫날인 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고 있다] 안용수 김승욱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왼쪽부터), 우원식, 조정식,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해 손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22대 국회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선거를 오는 16일 치르기로 했다. 후보로 선출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한다. 후보 등록 기간은 19∼20일이다. 6선 고지에 오르는 조정식 전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친명 핵심인 정성호 의원, 원내대표를 지낸 우원식 의원(이상 5선)이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밖에도 5선의 김태년·안규백·윤호중 의원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도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박찬대 의원(가운데)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3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에 오른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당내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 중에서도 색채가 선명한 강성으로 꼽힌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갑에서 내리 당선된 데 이어 이번 4·10 총선을 통해 3선 고지에 올랐다. 인하대 경영학과를 거쳐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정계 입문 전까지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로 있으면서 실물 경제에 밝은 지역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인천 연수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2016년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초선이었던 20대 국회 때는 국회 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에서 두루 활동했으며 2017년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에 앞장섰다. 이인영 원내대표 시절이던 2019년에는 원내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재선 이후에는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를 도우며 친명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