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광주 장애 예술인을 위한 문화 창작 공간이 7일 문을 열었다. 광주 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한국 예술종합학교 교육원 건물에서 장애 예술인 창작센터 '보둠' 개소식을 열었다. 보둠은 전시공간, 연습실, 레지던스 작업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이동 간 턱이 없는 무장애 공간 설계로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동양화 최상현 작가, 서양화 김봉진 작가, 목공예 이귀원 작가, 금속공예 김선환 작가를 입주 작가로 선발했다. 작가에게는 매월 창작 준비금을 지급하며 전시회 개최도 지원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장애 교육생 20여명도 모집해 연극과 음악 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11월 장애 예술인 문화주간 공연에 출연하도록 한다.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 교원단체가 교육 당국에 철저한 사건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3일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울산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50대 담임교사를 폭행했다. 해당 학생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피해 교사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시교육청은 피해 교사 보호와 회복에 온 힘을 다하고, 철저한 사건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울산교총도 피해 교사의 교권 보호와 치유를 위해 법률 지원을 하는 등 다각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울산교총은 "학교 안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상해·폭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 5년간 교육 활동 침해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 학부모에 의한 교사 상해·폭행은 총 888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교권 침해 사건도 교사에게 씻기 힘은 상처를 주지만 제자에게 폭행을 당한 교사는 형용할 수 없는 상실감과 충격을 받게 된다"며 "이는 교사의 교권은 물론 다수 학생의 학습권마저 침해하는 2차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8만7천986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 월간 입장객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1만7천52명이 방문해 일일 최다 입장객 기록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로봇랜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로봇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입장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로봇랜드는 지난 한 달간 가정의 달을 겨냥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야간 개장도 진행한 바 있다. 야간 개장은 이달 첫 주말인 오는 5일까지 이어간다. 로봇랜드는 50만명의 연간 입장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에도 시즌별 킬러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 콘텐츠관 투어 등 단체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로봇랜드는 테마파크 놀이시설과 다양한 이벤트에 더해 로봇기술 체험까지 가능한 '에듀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나들이·체험학습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연간 입장객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로봇랜드 측은 오는 25일부터는 '썸머 페스티벌'를 진행하기로 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여름맞
[출처 : 연합뉴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울산 중구컨벤션에서 '울산마두희 줄당기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산마두희의 역사성과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환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는 '마두희의 역사성과 공동체성', 김형근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는 '마두희와 한국줄다리기 비교 연구' 등을 발표했다. 송철호 울산남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은 '마두희 전승과 지역정체성', 이경희 부산대 의류학과 강사는 '마두희 복식과 깃발의 실태조사 및 재현 방향'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마두희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두희는 과거 울산 지역 사람들이 단옷날을 맞아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겨루던 줄다리기다.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 대표 풍속이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전 단계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출처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에 걸쳐 불법경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멈춰선 합법경마가 주춤한 사이 불법사설경마 시장은 ICT 기술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크게 확대됐다. 여기에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사업장을 찾은 경마고객들까지 불법으로 유혹하며 합법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불법경마 집중 단속기간은 불법경마에 대한 감시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단속 공조 강화 등을 통해 불법경마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행위자에 대해 불법행위 적발 시 수사를 의뢰하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 집중 단속기간 중에 역시 전방위 단속 강화 및 피단속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경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 중에는 불법경마 신고 포상금이 가산 지급된다. 한국마사회 사업장 내 불법행위 신고의 경우 1명당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업장 외부 신고의 경우 20% 가산(당일 단속금액 1억 원 미만 구간) 지급해 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불법경마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영암군수 당선인 우승희입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열기 넘치는 유세장에서, 상가에서, 논과 밭에서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와 치열하게 경쟁하셨던 후보님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군정 수행에 있어, 많은 지도와 협조를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영암에서 돈과 조직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성숙한 선거문화를 확립한 군민의 승리입니다. 편가르기와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통합과 혁신의 새로운 영암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이 주신 권한으로 군민의 삶을 살뜰히 보살피고 오직 군민과 영암의 미래를 위한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공약한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일 잘하는 군정, 민생을 챙기는 군정으로 영암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군민의 자존심을 높이겠습니다. 앞으로도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군민이 존중받는 새로운 영암, 군민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인구소멸 등 대전환기에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지역 문학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문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문학 레지던스 사업과 교육, 행사 등 다채로운 문학 행사가 열리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 입주 작가와 군민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백련재 문학의 집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문학 콘텐츠 가치 창출을 취지로 진행하는 2022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수요일 16시 30분에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운영한다. 이원화 상주작가의 진행으로 6월 8일 ▲고향갑 극작가(아는 만큼 보인다)·가수 손병휘, 6월 15일 김재용 시조시인(나의 시는 예술이다)·대금연주가 문재식, 6월 22일 손민두 소설가(소설은 고유한 나를 찾기 위한 분투)·시노래가수 나무(박양희)의 토크와 공연이 이어진다.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으로 하면 된다. 자
[출처 : 연합뉴스]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의 뜻으로 방망이를 던졌다가 퇴장당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30)가 벌금을 낸다. KBO 사무국은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KBO리그 규정 벌칙 내규 1항에 따라 전병우에게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전병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 때 7회초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한 뒤 퇴장당했다. 2구째 헛스윙 판정에 전병우의 표정이 굳어졌고, 3구째 바깥쪽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되자 전병우는 배트를 내던지며 불만을 나타냈다. 송수근 주심의 퇴장 지시 후에는 헬멧마저 벗어 던졌다. 스트라이크존이 확대된 올해 스트라이크·볼 판정 문제로 경기 중 타자가 퇴장당한 건 전병우가 네 번째였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학생·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책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한 폭염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각 학교와 유치원에서도 교감(원감)을 포함해 2명 이상의 폭염대책 전담자를 지정하도록 했다. 폭염대책 전담자들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등·하교 시간 조정,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금지, 냉방기 사전 점검, 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책 기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는 전국에서 폭염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에 따른 학생·교직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이 끝날 때까지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이 학교 급식쌀을 공급하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재배과정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체험포를 설치했다. 군은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선정된 인수영농조합법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서울시 소재 18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체험포를 설치하고 모내기 체험도 시행했다. 친환경 벼 체험포는 학교급식으로 해남 친환경 쌀을 먹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벼의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도시에서도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형 고무 화분에 벼를 심어 설치한 체험포에는 잡초와 병충해 방지를 위해 우렁이를 넣어 친환경농법으로 관리하게 된다. 11월 초 수확기에는 벼를 직접 베어도 보고 도정하는 과정을 통해 해남 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군은 지속적인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도농 간 정기적인 교류와 함께 서울 및 광주 등 대도시권에 해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